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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0 18:0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회장 선출'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시종 충북지사와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의 화해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됐던 적십자 회비 모금이 더딘 모습.

이 지사가 갈등과는 별개로 적십자 회비 모금지원에 적극적인 것에 더해 갈등까지 해소된 마당이어서 지지부진했던 회비모금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간 것.

20일 충북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 현재 회비 모금액은 목표치 16억 원의 42%인 6억7천여만 원.

이 지사와 성 회장이 이 지사의 적십자특별회비 납부 형식으로 만난 11일 35%(5억8천여만 원)와 비교하면 일주일 동안 겨우 7%포인트 상승한 것이 전부.

충북적십자사는 이에 따라 다음 달과 3월에 2·3차 모금을 진행할 계획. 예전에는 1차에서 70% 정도, 3차 때는 90% 정도가 모금됐다는 게 충북적십자사의 설명.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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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