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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2 12:1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가 파행을 겪는 충북적십자사 회비모금에 우려를 표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간부회의에서 이 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연말 모금활동이 일부 공무원들의 비협조로 위촉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모금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전공노(전국공무원노조 충북본부)와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도록 전공노측에 협조를 구하라"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도가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앞서 전공노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 "공무원이 적십자 회비모금에 동원되는 그릇된 관행을 깨기 위해 올해부터 모금활동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당시에도 이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적십자사 모금활동이 불우한 이웃 등을 돕기 위한 것인만큼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전공노와 긴밀히 협의해 (적십자와의 갈등을)원만히 풀어주도록 방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했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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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