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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상 추진 비대위, 500만 충청인 총궐기 주장

"특별법에 과학벨트 위치 명시 안돼 유감"

  • 웹출고시간2010.12.20 01:0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정상 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충북비대위)는 17일 오전 대표자회의를 열고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이명박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충북비대위는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충청권에 조성키로 국민에게 약속한 대선 공약인데도 관련법에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위치를 명시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 대선공약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어 "충청권 지자체와 정치권, 시민사회 등 각계 각층과 500만 충청인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공약대로 조성하도록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총궐기에 나설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비대위는 "국제과학비지니스가 충청권에 조성될 때까지 충북 지역 시민사회 단체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 범도민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가 정치적·지역적 이해 관계에 따라 충청권이 아닌 타 지역으로 가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감시·비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비대위는 "충청권 지자체 및 정치권이 적극 나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감시·비판하는 동시에 적극 공조·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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