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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9 21:0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청원군수가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결과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한 만큼 겸허히 수용하고 한편으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군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민투표를 통해 세종시 편입여부를 결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수차례 강력히 건의했으나 법안심사소위에서 주민의견 수렴 없이 강행처리 방침을 밝혀 군에서는 선택의 여지없이 절박한 심정으로 여론조사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 동안 세종시 관할구역 편입문제로 발생된 주민들 간 반목과 갈등으로 흐트러져 있는 지역민심을 조속히 수습하고 지역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 관할구역에 편입된 부용면 지역은 세종시 출범전까지 지역주민들이 개발제한 등으로 우려하는 피해 방지를 위해 국회와 정부에 개발계획의 청사진이 제시될 수 있도록 15만 군민과 함께 건의 및 촉구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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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