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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대전·충남 지자체·시민단체 잇단 성명 발표

  • 웹출고시간2010.12.08 19:34: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설치특별법이 진통 속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대전·충남 지역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잇달아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지난 7년여 동안 군민 여러분의 가슴을 멍들게 했던 행정도시건설 계획이 이제 정상 추진의 활로를 찾게 되었다"며 " 8만여 군민과 500만 충청인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앞으로 세종시설치법을 근거로 세부 시행령이 제정될 것이며,자족기능 확보 방안으로서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물론 첨단 기업과 명문대학 유치가 가능 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군민과 충청인들에게 당부했다.

연기군의회(의장 이경대)는 " 북한의 연평도 도발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국가안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이제 더 이상 세종시를 둘러싼 논란과 갈등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국회가 뒤늦게나마 세종시 건설의 진정성과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세종시 설치법을 통과시켜 준 데 대해 군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연기군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조선평·장덕시)는 "대통령과 정부는 세종시가 진정한 명품도시로 자리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품격 높은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어 "총리실은 '세종시 이전지원 준비단'을 조속히 설치해 운영하고,해당 자치단체도 세종시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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