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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03 20:18:34
  • 최종수정2015.05.15 15:56:36
푸짐한 경품 참가자들 함박웃음

○…대형TV, 진공청소기, 자전거 100대 등 4회 산성걷기대회 주최 측인 충북일보에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대만족.

이날 행사에는 어린 초등학생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경품 중에서 당연 자전거가 큰 인기. 한 초등학생은 자전거 100대 모두 주인을 찾아가자 자신은 당첨되지 않았다며 함께 온 엄마에게 자전거를 사달고 조르며 눈물을 보이기도.

대형TV 주인은 김상곤씨

대회 최고 경품인 42인치 플라즈마TV를 받은 김상곤(여·37)씨.

○…대회 최고 경품인 42인치 플라즈마TV를 받은 주인공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사는 김상곤(여·37)씨.

2년 전 청주로 이사 온 후 주말마다 가족과 상당산성을 찾았다는 김 씨는 "어제 산성에 왔다가 플래카드를 보고 행사에 참가했는데 이런 행운이 올 줄 몰랐다"고 눈물을 보인 뒤 "매년 상당산성 걷기대회에 참가하겠다"고 함박웃음.

-보떼아트쿨 페이스페인팅 인기

청주에서 유일하게 전문분장팀을 운영 중인 보떼아트쿨 미용학원에서 참가자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있다.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뷰티업계인 보떼아트쿨이 걷기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을 위해 무료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마련.

어린이들은 다양한 캐릭터 그림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행사 시작 전부터 순번 대기. 몇몇 어린이들은 특수 분장에 가까운 페인팅을 요구하다 다른 대기자들에게 눈총을 받기도.

-빕스 쿠키·할인권 폭발적 인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청주 사직점'이 쿠키 500개를 나눠주며 경품행사를 진행,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폭발적 인기.

특히 무료식사권과 메인메뉴, 샐러드바 할인권 등이 내걸린 경품 게임에 수백명이 몰려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를 실감.

-적십자 충북지사 응급처치법 교육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참가자들에게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 응급처치 교육용 인형에 심폐소생술을 시연해본 시민들은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할 줄은 몰랐다"며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은 잊지 않겠다"고 다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 풍선 나눠줘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주최 측이 준비한 풍선과 생수를 나눠주며 구슬땀. 이들은 일일이 풍선을 불지 않고, 최첨단(·) 수소기계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모습. 풍선은 이날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주성대 태권도시범단 '이얍'


○…산행 후 펼쳐진 주성대학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에 시민들의 눈이 휘둥그레. 시범단은 격파, 태권체조 등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 가끔 격파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고르지 못한 바닥 때문"이라며 귀여운 변명.

-경찰 교통정리 '구슬땀'

○…수천명이 한꺼번에 상당산성 남문광장으로 몰리면서 일대 교통대란이 예상됐지만 상당경찰서 경비교통과 소속 경찰관 8명의 활약으로 원활하게 소통.

경찰은 경품 부정 추첨행위가 없는 지 매서운 눈초리로 행사장을 지킨 뒤 행사 후에도 차량 모두가 빠져나갈 때까지 주변 교통을 정리, 시민들로부터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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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