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남일면과 문의면의 투표소에서 고유번호가 동일한 투표용지가 발견.
본투표 용지는 각 지역의 선거인 수에 맞춰 6자리의 고유번호가 부여되는데 2장의 투표용지에서 이 번호가 같은 것으로 확인.
인쇄오류라고 판단돼 현장에 있던 선거사무원들이 고유번호가 겹친 투표용지에 대해선 1장은 기존대로 사용하고, 나머지 1장에 대해선 인쇄오류로 선관위에 접수.
사전투표의 경우 투표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발급해 이같은 일이 거의 없지만, 본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 투표소별 투표용지를 대량으로 인쇄해 각 읍면동으로 배부하면서 인쇄오류가 가끔씩 일어난다고 설명. 대선특별취재팀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