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 충북 지역 투표율이 3일 오후 6시 현재 73.9%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 76.1%보다 2.2%p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의 선거일 투표 대상자 90만6천813명 중 54만8천410명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지난달 29~30일 치러진 사전 투표자 47만1천232명이 합산돼 투표자 수는 총 101만9천64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77.9%로 가장 높다. 유권자 3만3천528명 중 2만6천12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어 단양군 77.7%, 보은군 77.4%, 영동군과 옥천군 75.8%, 제천시 75.3% 등이 뒤를 이었다. 청주시 흥덕구가 72.7%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20대 대선 동시간대 누적 투표율 73.6%보다 0.3%p 높다.
이날 대선 투표는 충북 도내 496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