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마지막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상 지난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kdca.go.kr) 또는 시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면역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 재확산을 막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41-3234) 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