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일인 3일 저녁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경찰들이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이번 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경찰들이 개표소 주변을 삼엄하게 경비.
3일 오후 8시 35분께 흥덕구 개표소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표함이 열리자 경찰 10여명은 개표함을 둘러싸고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는데 집중.
또 갑작스레 많은 인파가 개표함 근처로 다가가가려 하자 이를 제지.
다행히 이날 개표 현장에서는 큰 소란 없이 개표가 진행.
경찰 관계자는 "이날 개표소 근처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람을 검거 또는 사람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교통 경비를 강화했다"고 설명.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