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흘째 동남4군에 머물며 수해 피해 상황을 챙기고 있는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은 17일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산자부) 장관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관계자와 함께 괴산댐을 찾아 댐 안정성 및 전력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괴산댐은 지난 15일 43년 만에 월류 현상이 나타났다. 이날 방문은 댐 수위상승 현황과 대책, 괴산 지역 전력 공급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추가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서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정부와 관련 기관이 주민 안전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하루 앞서 방문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다목적댐과 용수전용 댐, 전력 댐이 각각 환경부와 산자부가 관리해 정보 공유가 안되는 점을 지적했다"며 "댐 수위 조절이 통합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산자부 장관이 이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제도 개선 의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16일 충북 제천·단양 지역 내 수해현장을 방문하고 안전점검과 함께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 의원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 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인한 지역 내 주요 피해 현황 및 재난 대응책도 논의했다. 엄 의원은 제천시 신백동·흑석동, 단양군 단성면·대강면 등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을 위로했다. 재난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시·군 공무원들을 만나 호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인명피해방지에 전념해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도로 유실 및 지반 약화로 산사태·토사유출 위험이 노출된 취약지역의 소관 시설물을 긴급 점검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재난안전문자메시지 확인 및 재난 방송 경청을 당부했다. 엄 의원은 "다음주까지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부처와 협조하여 응급지원 및 피해복구 등 신속한 대응을 강구 할 것"이라며 "천재지변 피해를 최소화하여 제천·단양 지역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한 추인이 불발된지 하루 만에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31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31명에는 청주 서원구 지역위원장인 이장섭 의원이 포함됐다. 이장섭 의원 등 31명은 지난 14일 입장문을 통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김은경 혁신위원회 1호 쇄신안인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한 의원 전원 서약서 제출 및 당론 채택'을 의원총회에서 추인이 불발 된지 하루 만이다. 불체포특권 포기에 뜻을 같이한 이들은 이상민·이원욱·김종민·박용진·조응천 의원 등 비명계가 주를 이뤘는데 충북에서는 이장섭 의원이 유일하다. 아울러 홍영표·윤영찬·이병훈 의원 등 친낙(친이낙연)계 인사들도 눈에 띈다. 그러나 불체포특권 포기의 바람은 식지 않았다. 민주당은 오는 19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자당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및 가결 당론 채택' 수용 여부를 재차 안건으로 상정,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1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개혁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여소야대 정국으로 모든 것이 가로막혀 있다"며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진정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충청의 힘으로 당원들이 하나 돼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후 임기를 시작한다. 3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지역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충북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았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5일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과 함께 괴산군 재난종합상황실과 괴산댐을 현장 방문해 댐과 하천별 수위, 고위험 저수지 상황 등을 점검했다. 연일 쏟아진 비로 이날 새벽 6시 16분께 괴산댐 월류 현상이 나타나고 인근 지역 주민 천 90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박 의원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가슴을 쓸어내렸을 대피 주민분들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군 관계자와 함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현장 상황을 챙기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비 예보가 계속 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강과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에 사시는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괴산댐 부근 수전교는 빠른 유속과 떠내려온 부유물 등으로 손상이 심했다"며 "추후 안전 점검 등을 통해 통행 여부 등을 결정하고 이외에도 피해 상황이 파악되면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시당사에서 차기 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후보자로 등록한 송동섭 세종시당 전국위원, 송아영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오승균 중앙위 교육분과 부위원장 등 3명이 참석했다. 김효명 선거관리위원장은 이 자리서 시당대회 일정, 선거운동, 시당위원장 후보자 정보공개, 선거부정행위 방지 등 경선방법을 안내했다. 후보자들은 모두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면서 경선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이끌어갈 차기 시당위원장은 오는 20일 예정된 시당대회를 통해 대의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3일 "박진희 충북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도정 발목을 잡는 전근대적인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박 의원은 전날 열린 임시회에서 김영환 지사 헐뜯기와 흠집내기, 망신주기에만 몰두해 도민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12대 도의회 개원 1년이라는 뜻 깊은 자리에서 박 의원이 김 지사를 깎아 내린 처사는 오로지 내년 총선을 의식해 어떻게든 표를 얻겠다는 얄팍한 심산"이라고 꼬집었다. 충북도당은 "충북도는 지난 1년간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확정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전국 최초 의료비후불제 시행 등 많은 결실을 거뒀다"면서 "거리 곳곳에 걸려있는 성과에 대한 환영 현수막이 이를 증명해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런 성과에 대해 한마디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불명확한 표현으로 도민을 호도하고 김 지사 깎아내리기에만 혈안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의 진정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박 의원과 민주당은 도정의 미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410회 임시
[충북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소위원장 김한정)를 12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해 5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의결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하고, 판로개척, 인력확보 및 사업승계 등의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은 현행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중소기업빅데이터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지원이력에 관한 자료·정보를 민간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부의 규제 신설 또는 강화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업무에 추가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동일·유사한 명칭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촉진법'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향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의 심의를 거친다. 서울 / 최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교량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등급과 관리주체 등을 사람들이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 분당에서 교량 붕괴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국토부는 교량 노후화를 붕괴 원인으로 파악했다. 실제로 해당 다리는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교량이었으며, 전국적으로도 30년 경과 교량은 전체 교량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화된 상태다. 이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안전등급과 관리주체 등을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임 의원은 "안전점검을 통과한 공공시설조차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큰 불안을 느낀다"며 "안전책임자 실명제를 통해 관리주체가 보다 엄격하게 시설물을 관리하는 문화가 생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충북도당은 12일 도당위원장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의원이 단독 접수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국민의힘 지방조직운영 규정 제9조 시·도당위원장 선출 절차에 따라 14일 도당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의원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충북 지역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충북도당위원장직을 맡지 않았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국 시·도당에 오는 21일까지 새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라는 지침을 보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에서 지역 발전을 막고 있는 17전투비행단을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변종오(청주11) 의원은 12일 열린 4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얼마 전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조성할 계획이었던 공항거점 신도시의 사업 대상지가 돌연 변경·취소됐다"며 "취소 이유는 17전투비행단으로 인해 각종 개발 제한을 받고 있고, 축사 시설이 많다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7전비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이 바랐던 균형발전의 꿈이 무너져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사기지법에 따른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고도제한 규제를 받게 되고 그로 인해 건축물을 올릴 수 없는 악순환에 빠져 지역이 낙후되고 침체돼 가고 있다"며 "전투기에서 발생하는 고주파·고강도의 굉음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을 곤란하게 하고, 가축의 유산이나 산란율 저하 등 재산상 피해도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집 밖에서는 충북이 다른 시·도에 비해 소외받고 있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고 하면서 정작 집 안의 균형발전은 어째서 돌아보시지 않는 것인가"라며 "대구공항과 광주공항이 특별법까지 만들어 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것처럼 17
[충북일보] 국회의장실은 12일 제헌절을 앞두고 지난 6월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헌법과 관련된 권위있는 대표적 3개 학회(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한국정치학회)를 대상으로 개헌에 대한 웹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 '개헌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같은 내용으로 국회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웹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9%가 '개헌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학회 대상 웹조사에서는 응답자 514명 중 △'개헌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45.1%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44.6%로 '개헌이 필요하다'라는 응답자는 모두 89.7%에 달했다. 개헌이 필요한 이유로는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36년간의 시대변화를 반영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6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개헌을 통해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20.6%로 나타났다. 학회 전문가 54.1%는 개헌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는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었다. 개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개헌에 대한 정치적 합의'가 3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개헌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여론 조성'(2
[충북일보] 앞으로 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성루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전기요금과 텔레비전 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징수를 분리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전자 결재로 이를 원격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의 재가로 이 개정안은 공포 후 곧바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개정안은 KBS의 지정으로 수신료 징수 업무를 위탁받은 자가 KBS 수신료를 납부통지·징수할 때 자신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고지 행위와 결합해 행할 수 없다. 한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민들께서는 수신료 납부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게 되고 수신료에 대한 관심과 권리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별도로 공지하고 징수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신료 분리 징수는 현재의 납부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국민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3~4월 1개월간 'TV 수신료 징수방식 개선'을 주제로 국민참여토론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 차기 위원장 선출방식이 합의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송동섭(여·59) 전국위원, 송아영(여·59)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오승균(62) 중앙당 교육분과 부위원장 등 3명이 등록했다고 11일 공고했다. 류제화 현 위원장은 후보등록을 했다가 철회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는 등록한 후보자 3명이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게 됐다. 세종시당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7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선거일정을 협의하면서 "당 화합과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합의추대로 차기 위원장을 뽑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했던 성선제(56·변호사) 세종미래포럼 이사장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후보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송동섭·송아영·오승균 후보가 최종 등록하면서 3파전이 불가피해졌다. 선거는 오는 20일 150여 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와 올바른 운동으로 국민건강 100세 연구를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학 중 유일한 체육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정책 연구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올바른 운동 방법 연구 △국회 스포츠 활동 및 동호회 지원 △스포츠문화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 생애적인 운동 방법을 연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고령화 사회,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여기에 국회사무처가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한국체육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건강한 국회, 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
[충북일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충북지역 선거구 획정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충북 청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해 충북지역 의견을 청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충북도당, 학회,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진술인 6명이 참석한다.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해 선거구 획정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획정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지역 선거구 수 등 획정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작업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을 하기 위해 지역의견 청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11일부터 19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키르기스스탄·튀르키예를 방문한다. 국회부의장실 관계자는 "정 부의장은 방문기간동안 방문국 정부·의회 대상 교섭활동 및 우호적 환경 조성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했던 성선제(56·변호사·사진)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성 이사장은 국민의힘 차기 세종시당위원장 후보 접수일인 10일 "대의와 당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며 "고심 끝에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단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은 공감대가 형성돼 세종시당 운영위원회에서도 경선보다 합의 추대를 통해 안정감 있게 시당을 운영하자는 의견이 제기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단합해 내년 22대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시당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분열된다면 본선에서 이길 수 없다. 시당위원장 경선이 끝인 것처럼 내부에서 싸워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한 명이 출마를 포기한다고 해서 단독후보로 합의 추대가 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송아영 당협위원장이 밝힌 것처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 단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6일 7차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충북일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이 내한했지만 여야의 입장차는 여전히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그로시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대책위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우려와 함께 유감을 표명하는가 하면 해양수 방류 연기 등 각종 대안을 제시했지만 IAEA 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공개, 비공개 질문에 대해 그로시 총장은 답변하지 않고 추후에 계속 대화하겠다, 서면으로도 답변하겠다"며 "우리의 대안, 방류를 받아들이기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품고 있는 질문과 의구심에 대해 아무것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날 면담은 진전이라기보다 앞으로의 소통을 약속받고 확약받는 의미 정도가 있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단식농성을 14일째 이어가는 우원식 의원도 면담에 참여해 "그로시 사무총장이 오염수를 마실수 있다, 그 안에서도 수영할 수 있다는 언론 인터뷰가 있었는데 그 정도로 안전하다고 확
[충북일보] 내년 4월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지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이기는 민주당 어게인' 충북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당원과 함께하는 전국 순회 민주아카데미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1부 명사 특강, 2부 집단토크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이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윤석열 정권 실정과 민주당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고문은 특강에서 "내년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며 "지금부터 6개월이 사실상 선거운동이며 진실하고 성실하며 절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선 "정부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책은 장관 개인이 그렇게 쥐고 흔드는 놀잇감이 아니고, 무책임한 사람이 장관으로 있으면 정말 큰일 난다"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판했다. 2부는 '민주당은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민주당이 나가야 할 방향과 총선 승리 방안에 대한 집단토크가 이어졌다. 사회는 정봉주 중앙당 교육연수원장이 맡았다. 임호선 충북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한 원내지도부,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등 14명이 지난 7일 세종시에 모였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의 초청으로 세종시를 찾은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한 뒤 세종시의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 국회규칙 제정 등을 논의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 자리서 "세종의사당 전체를 설계하되 착공은 필요한 위원회부터 우선 착공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 과제는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국가적 과제"라며 "이 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이 지금 단계에서 앞으로 한 발짝 더 나가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국정운영의 양축(입법과 행정)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국회규칙을 빨리 제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은 "균형발전, 세종시 완성은 민주당이 추진해야 될 과제"라고 원내지도부에 건의했다.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도 "민주당이 몸싸움까지 해가면서 행복도시법을 통과시켰던 기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6일 2023년도 7차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20일 시당대회를 통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키로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는 류제화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송아영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와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윤정오·임태수·송동섭 전국위원, 최위숙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효명 윤리위원장, 한성동 장애인 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6일 오후 5시부터 시당 홈페이지에 시당대회를 알리는 공고문을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를 접수하고, 20일 시당대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은 경선보다 합의추대 형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 A위원은 "총선을 대비해 당이 화합하고 하나로 뭉치기 위해서는 경선보다 합의추대를 통해 보다 안정감 있게 시당을 이끌어 갈 수 있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모든 운영위원들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후보자 공모결과 후보자가 2인 이상일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문제없다는 전날 유엔 산하 IAEA의 결론은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부의장은 "그러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국의 원자력·방사능 전문가가 내린 이러한 결론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총력을 기울여 바닷물과 수산물 오염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어 국민 불안은 계속 중"이라며 "과도한 공포감 조장과 비과학적 괴담 선동은 지양해야 하지만, 일본의 오염수처리수 희석방류가 우리 해양 생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염수를 ALPS로 정화한다고 해도 방류하지 않는 것보다는 좋을 게 없다는 게 상식적이다"며 "이에 우리 정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을 때까지 10년이든 100년이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또한 ALPS를 통해 방사성 물질들이 제대로 걸러지고 계속 유지될지도 지속 철저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 투명 공개 및 추가 검증에도 응하는 등 우리 국민 우려를 해소할 조치를 취할 것을 일본 정부와 IAEA, 국제사회에 계속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한 IAEA의 최종보고서를 믿을 수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선동정치를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과 서면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광우병괴담, 사드괴담때처럼 과학과 사실은 외면한채, 오염수 괴담을 반일감정에 의탁해 계속 끌고 가겠다는 정치파업을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은 "민주당은 공개 전부터 IAEA 최종 보고서에 미리 흠집을 내려는 얕은 꼼수"라며 "IAEA 보고서를 작성한 오염수 TF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국의 원자력·방사능 전문가가 참여했는데, IAEA 최종 보고서마저 음모론적 시각에서 믿지 못하겠다고 하면 이 세상의 일원이길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대로 다음 선거까지 이를 국정방해용 정쟁화 할 심산인 듯한데, IAEA보고서가 나오면 여야모두 결과에 승복하고,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IAEA 보고서를 분석해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일본에 추가 대책을 요구하고, 오염수 방류로 인해 우리 해양에 미치는 영향과 해양 생태계 변화에 대한 심층 조사, 국제공동조사 등도 검토해 발전적인 방향의 대책
[충북일보] 금태섭 전 의원 주도 신당 준비모임이 단체 명칭을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새로운당)로 확정했다. 새로운당은 오는 9월 중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무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은 충북 출신 정호희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변인이 맡았다.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전체회의에서 단체 명칭을 '새로운당'으로 확정하고 창당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새로운당은 대표자를 따로 두지 않기로 했다. 정호희 집행위원장은 1964년 충북 출생으로 1995년부터 전국운송하역노조(화물연대) 사무처장, 2004년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민주노총 대변인을 역임했다. 정 위원장은 이른바 '조국 사태' 등을 계기로 편가르기식 정치와 반지성주의 포퓰리즘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금 전 의원이 주도하는 성찰과 모색 포럼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