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충주영어체험센터가 올해부터 중국어 회화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수업은 원어민교사 중심으로 이뤄지며 초 4~5학년 1개반, 초 6~중 1학년 1개반으로 운영된다. 과정은 주 2회, 1년간 진행된다. 개강일은 4월4일이다. 김인숙 원장은 "새롭게 개설된 중국어 과정이 중국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HSK(한어수평고시)에 참가하는 등 좋은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충주영어체험센터는 오는 3월 13일부터 초등 기본 과정 및 영어영재교육을 시작으로, 2017학년도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의 초·중등 기초 및 기본 과정과 리더쉽 캠프, 찾아가는 감동 영어 캠프, 자유학기 직업 체험 과정, 가족 캠프, 특수학교 캠프, 소외계층 원어민 체험 과정뿐만 아니라 올해 지역 사회 요구에 따라 중국어 회화 과정이 새롭게 개설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신설된 중국어 회화 과정은 사교육 없이 중국어의 첫걸음부터 심화학습까지 습득하는 집중과정으로 진행된다. 초등4~5학년 15명 1개반, 초등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15명 1개반 등 총 2개 반을 주 2회(총4시간) 1년간 운영한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소수정예 영어영재 교육활동처럼 충주지역의 중국어에 관심이 많은 아동을 선발해 원어민 교사 중심으로 하되 담당 교사의 책임지도가 수반되는 지속적 연계 심화학습을 계획하고 있다. 충청북도외국어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새롭게 개설된 중국어 과정이 중국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HSK(한어수평고시)에 참가하는 등 좋은 기회와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가 일본어 회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청주시내 초4~중3 학생이다.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각각 15명씩 모집한다. 과정은 자기소개, 날짜 표현, 사물 묻고 대답하기 등 기초 회화와 음식문화, 유카타, 기모노 시오리 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매주 화, 목 초급반은 오후 4시~6시, 중급반은 6시~8시 진행된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청주영어체험센터 누리집(www.cbflis.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자는 28일 발표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도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1일 영어캠프(1~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영어캠프(English One-day Camp)'는 학교별 영어캠프와 연계한 활동으로, 영어 표현과 발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 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수업하며, 병원·식당·호텔·도서관 등 다양한 상황별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 학생은 오는 15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3기는 6월 27~29일에, 4~6기는 7월 4~6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043-530-6411)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북부영어체험센터가 8~16일 제천 지역아동센터(새제천지역아동센터, 이포봉양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방문,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8일과 15일 오후 3시~5시는 새제천지역아동센터에서, 9일과 16일 오후 3시~5시는 이포봉양지역아동센터에서 체험과정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요리수업을 비롯해 미술 수업, 호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043-756-8402)에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체험 1일 영어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원(진천)에 입소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예·쿠킹·음악·그리기·게임·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원은 오는 10일까지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받아 1기~12기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입·퇴소 시 차량(45인승 버스 2대)이 제공되며 급식비(3천 원)를 제외한 모든 교육경비는 무료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체험하며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과 충북대학교가 외국어교육 학술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학생외국어교육원과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국제이해교육 활성화를 통한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 양성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효과적인 외국어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학술교류를 통한 프로그램 질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어 및 이중언어 강사 인력풀 공유 및 상호 지원 △교육 연계 △정보교류 △초·중등학생과 대학생 매칭 외부 체험연수활동 모색 △대학생의 외국어 현장실습교육을 위한 상호 협조 △업무협업을 통한 양 기관교육기부 우수사례 발굴 등이다. 김인숙 외국어교육원장은 "협약을 통해 교육원이 학생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국제이해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만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양 기관의 정보 공유, 한국어와 이중 언어 강사 인력풀 공유를 통해 다문화·국제화시대에 맞는 효과적인 외국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본어 회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어 회화 과정은 지난해 시범과정을 거쳐 올해 정식 과정으로 편성됐다. 올해 1기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에는 초급, 중급반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일본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올 2월까지 총 8주간 청주센터에서 운영된다. 초급과정은 △히라가나 △자기소개 △숫자와 날짜, 요일 표현 △사물 묻고 대답하기 등 기초 회화 수업으로 진행된다. △음식문화 △유카타 △기모노 시오리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일본 문화도 체험한다. 중급과정은 △가타카나 △날씨 문화 소개 등 중·고급 수준의 회화 및 체험활동으로 꾸려진다. 김인숙 원장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주변국의 언어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화 교육의 명실상부한 외국어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겨울방학 동안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등영어심화상급과정이자 합숙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모두 60명이다. 참가자들은 10명씩 6개 반으로 나뉘어 원어민 교사들의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과 수업은 영문학·미디어·영어·예술·음악 등 원어민 교사들이 전공한 과목을 영어로 진행한다. 마술·만들기·연극 등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과 중국어 수업도 진행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도내 중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충주, 북부, 남부 3개 지역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제별 체험학습, 게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충주영어체험센터에서는 오는 6일까지 충주 지역 중학교 1학년 남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중등 기본과정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의 수업으로 8개의 주제학습과 스포츠 활동, 특별활동 등이 진행된다. 북부영어체험센터는 제천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교사 4명과 한국인 영어교사 4명의 협력수업을 운영한다. 발명(Invention), 캘리그라피(Calligraphy), 요리(Cooking), 체육(Phys-Ed), 재활용 의상 제작 및 발표 프로젝트(Project Runway), 문화체험 프로젝트(Culture Activity) 등의 영어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남부영어체험센터에서는 보은, 옥천, 영동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10~11명씩 3개 반으로 나눠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친목·연극·프로젝트 학습 등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영어체험센터가 오는 11일까지 '2017년도 테마영어회화과정'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테마영어회화과정은 10명의 원어민 교사가 1인당 1개의 테마를 맡아 주제중심 회화수업을 진행한다. 내년 과정은 팝송, 연극, 과학, 공예, 영화, 만화 등 기존의 테마 외에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가하는 등 학생들이 흥미를 끌 만한 테마들로 새롭게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청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며, 한 반당 10~12명으로 구성된다. 학생외국어교육원 누리집(http://www.cbfli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영어체험센터(043-251-8715)에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이 지난 2일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은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의 지속발전 추진동력 확보와 글로벌 인재양성 기반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이 주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 발전 및 미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진천군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추진하면, 학생외국어교육원은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활용,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문화교육특구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진천의 미래지기인 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면서 관련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중등영어심화상급과정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0명이다. 내년 1월2~13일 2주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6개 반으로 나뉘어 원어민 교사들이 진행하는 문학·방송·사회·미술사·음악·과학 등의 교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외국어교육원 본원에서 합숙하며 클럽활동, 학예발표회 등 다양한 영어체험활동과 중국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명단은 다음달 1일 학생외국어교육원 누리집(www.cbflis.go.kr)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외국어교육원 교수부(043-530-6412)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과 청주의료원이 교육·의료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학생외국어교육원은 19일 청주의료원과 '학생 안전교육 및 응급환자 의료지원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안전교육 및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교직원 및 원어민교사의 건강검진을 위한 지정병원 협조 △소외계층과 직원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학생외국어교육원 직원과 교육과정 참가자 가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게 된다. 김인숙 학생외국어교육원장은 "학생안전 교육에 관심과 우려가 점점 커지는 요즘 협약을 통해 청주의료원이 제공하는 학생안전교육과 응급환자 지원이 건강, 안전에 대한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교육과정 참가자의 건강증진과 교직원 복지향상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북부영어체험센터는 5일 제천 청암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4명과 한국인 교사 4명이 함께 진행하는 '특수학생 1일 영어체험과정(Hand-in-Hand English Camp)'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