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인숙)이 5일, 6일 이틀간 도내 초·중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3기, 4기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동행한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원어민 교사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Welcome Party', 'Closing Party' 게임을 통해 원어민 교사들과 친밀감을 쌓고, 영어 말하기 능력을 기르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식당(Restaurant), 자연(Nature Room), 도서관(Library), 음악(Music) 등의 상황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영어를 익히고,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며 외국의 요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갖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530-6411)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중등 영어영재과정 참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실시된 '영어영재과정 리더십 특강'은 리더십 전문가를 초청해 몸을 움직이고 생각을 열어주는 활동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영재과정 학생들의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이해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특강과 활동 참여를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갈등관리, 팀 사고 등의 리더십 기술을 연마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특강을 맡은 세종리더십개발원의 김은경 원장은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고 어렸을 때부터의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리더십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어영재과정은 올해 3월부터 원어민교사 수업 100시간, 현장체험학습 8시간, 리더십특강 5시간 등 총 113시간의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1일자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에 따라 학생외국어교육원과 학생해양수련원 등 2곳의 직속기관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학생외국어교육원장으로는 김인숙(여·57·사진) 전 장학관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충북교육시책과 충북형 미래학력 실현하고 토론·소통·협업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영어와 제2외국어 친화적 학습을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충북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상하이 한국학교 교감, 러시아 사할린 교육원장, 신송초 교장,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장학관 등을 역임했다. 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는 노재일(61·사진) 전 중앙여고 교장이 취임했다. 노 원장은 "안전한 해양수련활동을 최우선으로 바다가 없는 충북의 학생들에게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유적지가 산재한 신비의 섬 제주에서 수학여행, 운동부 전지훈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의 장을 제공하겠다"며 "농산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버스 임차, 레크레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문화체험과 교직원의 역량강화·치유를 위한 교직원 연수·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원장은 충북대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학생종합야영장·옥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보은여고 교감, 이원중·문의중 교장, 옥천·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중앙여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은 내달 6일부터 '일본어회화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지역 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내달 6일부터 8주간 매주 화·목요일, 각 기별 15명씩 2기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기초 일본어와 일본 전통 문화 및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 체험하고, 병원이나 쇼핑센터, 도서관 등에서 벌어질 수 있는 10가지 상황을 체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일본어 원어민 교사가 한국어와 함께 이중언어로 진행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주말영어체험과정' 7기~1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을 통해 영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가족단위 학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각 기별로 40명(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씩 참가해 토요일 또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어민 교사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영어를 배우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1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자는 내달 8일 발표된다. 식비를 제외한 모든 교육경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043-530-6412)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은 진천, 괴산·증평, 음성, 청주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영어기초과정(1~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의 면대면 학습, 방송·진료·우체국·은행 등 상황별 체험활동을 진행해 성취동기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은 기별로 80명씩 총 640명이 참가하게 되며, 원어민 교사 담임제로 반별 10명, 총 8개 반으로 구성된다. 1~3기는 진천·괴산·증평, 4~5기는 음성, 6~8기는 청주시 읍·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한은 1~5기는 내달 6일까지, 6~8기는 내달 7일까지이며, 희망 학생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0월~11월이며 식비를 제외한 교육경비는 무료로 진행되고, 입·퇴소 시 외국어교육원에서 차량(버스)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043-530-6411)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은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중등영어심화상급과정' 4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어학연수를 대체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합숙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10명1씩 6개 반으로 나뉘어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과 수업은 원어민 교사들이 전공한 생물·지구과학·영문학·예술·광고 미디어학 등 여러 분야의 과목으로 이뤄진다. 또 마술·만들기·연극 등 다양한 체험학습활동과 스페인어·중국어 수업도 마련돼 있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국내에서도 영어권 국가에서 수업받는 것처럼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어와 제2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는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청주시 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과정 4기를 운영한다. 초급회화과정은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시50분부터 5시50분까지 두 시간씩 진행된다. 중급회화과정은 중국어를 2개월 이상 배워 기본적인 이론 학습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오후 6시부터 7시5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이뤄진다. 초급 수업은 중국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협력 수업을 하고, 중급 수업은 한국인 교사가 회화수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외국어교육원 홈페이지(http://www.cbflis.go.kr/cjcbflis/)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43-251-8716)에게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는 8일 오창초를 찾아 3~6학년 167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팝송과 게임, 상황체험, 놀이,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잔치'를 열었다
[충북일보] 강영근(왼쪽)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장과 박혜진 청주시 서원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장이 26일 소외계층 외국어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은 24일 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창의체험 1일 영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자기주도영어학습과정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기존 참가학생들의 지속적인 영어학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7월2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과 초등 1~2학년 참가 희망자의 학부모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청주센터 홈페이지(http://www.cbflis.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는 오는 23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학년별 대상자와 교육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3-251-8717)에게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는 청주 시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과정'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9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급회화과정 수업은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중급회화과정은 이론 학습(2개월 이상)이 완료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실시된다. 초급 수업은 중국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중급 수업은 한국인 교사의 집중 회화수업으로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교육원 청주센터 홈페이지(www.cbfli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발표는 내달 2일 이뤄지며,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51-8716)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0명과 학부모가 지난 16일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에서 '가족주말영어체험과정'에 참여해 원어민교사의 수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이 도내 초등학교 6학년으로 '1일 영어캠프(English One-day Camp)' 참가자를 18~23일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표현과 발표 능력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8일~23일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식비를 제외한 교육경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병원·식당·호텔·도서관 등 상황체험 중심의 학습 활동과, 환영·환송파티, 게임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문의 043-530-6411.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