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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4 10:56:00
  • 최종수정2017.01.04 10:56:00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이 도내 중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충주, 북부, 남부 3개 지역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제별 체험학습, 게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충주영어체험센터에서는 오는 6일까지 충주 지역 중학교 1학년 남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중등 기본과정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의 수업으로 8개의 주제학습과 스포츠 활동, 특별활동 등이 진행된다.

북부영어체험센터는 제천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교사 4명과 한국인 영어교사 4명의 협력수업을 운영한다. 발명(Invention), 캘리그라피(Calligraphy), 요리(Cooking), 체육(Phys-Ed), 재활용 의상 제작 및 발표 프로젝트(Project Runway), 문화체험 프로젝트(Culture Activity) 등의 영어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남부영어체험센터에서는 보은, 옥천, 영동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10~11명씩 3개 반으로 나눠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친목·연극·프로젝트 학습 등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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