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1일 '지역사랑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번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는 대형 유통매장 및 골목 상권을 침해하는 SSM과의 경쟁으로 침체돼 있는 재래시장 및 영세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보은지역사랑 상품권을 구매하고 재래시장을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장보기 및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 △정부3.0 △민원 △기록물 △재난·안전 등 교육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한응석 교육장은 "따뜻한 정과 인심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며 "캠페인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정일품(正一品) 보은교육을 실현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선자(30·사진) 맞춤형교육지원센터 임상심리사가 보은교육지원청의 올해 1월의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에 선정됐다. 이 임상심리사는 보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심리검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상담을 요청하거나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학교부적응학생, 자살사고가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임상심리사는 각종 치료기관에 해당 학생들을 연계하여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건강을 도모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장 수여식은 1일 보은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은 고객감동 교육서비스 실천 및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자기 업무에서 항상 모범을 보이는 직원을 월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학부모연합회 임원들이 11일 한응석 보은교육장을 찾아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학부모후원회(졸업한 학생들의 어머니회연합회)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현재의 학부모연합회가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보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개 학교의 졸업생 각 1명에게 15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별 졸업식 날에 각 학교 학부모회장을 통하여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보은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졸업과 진학의 기쁨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30일 교육장실에서 보은군 다문화 자녀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15일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장(회장 정진원)으로부터 기탁받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 날 장학금을 전달한 한응석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학업에 매진해 큰 인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기록물관리 유공자로 속리초등학교 고재권(사진) 주무관과 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 김수정(사진) 행정실무사를 선정했다.고 주무관은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록물이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행정실무사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보존문서기록대장을 작성하는 등 두 유공자 모두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응석 교육장은 "앞으로도 기록물관리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업무담당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기록물관리의 안정적인 발전과 인식확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4일 보은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16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연합회 임원, 보은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8일 학부모연합회가 '장학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어진 수익금이다. 학부모연합회는 매년 연말에 일일찻집을 운영해 그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데 사용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응석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수고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을 알차고 빈틈없게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미애 회장은 "아이들이 좀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지며 자라날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작은 힘을 나누어줄 수 있는 보은군 학부모협의회가 되겠다"고 활짝 웃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행정직 여성공무원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어린이 중 병환으로 실직 상태인 아버지와 외국인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격려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여성공무원협의회는 해마다 노인시설이나 요양원 등을 방문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충북 보은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9일 학생 진로체험처로 지정된 기관 및 업체에 '진로체험처 지정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처 지정 협조를 받은 83곳의 체험처 대표를 초청해 '꿈꾸는 뜨락' 진로체험처 지정패를 전달했다. 한응석 교육장은 "체험처 지정에 협조해 주신 기관 및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2016년 본격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학생들의 진로체험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보은진로체험지원센터는 보은청소년문화의집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이후 83곳의 체험처를 발굴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진로 담당교사를 초청해 '보은진로교육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찾아가는 진로교육' 5개 중학교 실시, '꿈꾸는 뜨락 희망드림 특강' 5개 중학교 실시 등 관내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정착 및 가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30일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주도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부모세대 간의 소통을 돕기 위하여 '청소년 문화와 꿈'을 주제로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달 7일 '청소년의 언어생활'을 주제로 개최된 제1차 토크콘서트에 이은 2차 행사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차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은 1차 토크콘서트 때보다도 더 활기차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가자 모두가 학생들의 개성 있고 다양한 의견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난번 행사 때에도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해 했는데 오늘도 역시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활짝 웃었다. 한응석 교육장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는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24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중심 컨설팅 장학 및 2015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신관호 정보기획부장의 '컨설팅 장학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컨설팅장학의 바람직한 현장 적용 방안 및 교실수업개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 보은중학교 김희경 교사의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교사들에게 새로 도입되는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컨설팅 장학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2016년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배움중심 수업을 활성화해 아이들은 신나고, 교사들이 행복하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응석 교육장은 "인성교육중심의 교실수업개선으로 단위 학교마다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행복교실로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연극 공연이 가을의 끝자락인 오는 18일 오후 7시 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공연되는 연극 '미운남자'는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산실인 서울 대학로에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제1회 함세덕 희곡상 수상 및 제2회 명작 코미디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연극은 실직 5년차 남편 달석(오일룡 분)과 중학교 교사인 아내 희정(신혜정 분)의 무미건조한 삶을 벗어나 불국사로 떠나는 좌충우돌 여행기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녀가 가정을 꾸리고 함께 늙어가며, 어떻게 굽은 등을 쓸어내려 줄 만큼 사랑을 나눌 수 있는가'에 대해 밝고 경쾌하게 풀어나간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일 '2015 꿈키움 멘토단' 역량강화 문화체험이 진행됐다. 멘토의 역량강화 및 멘티의 문화체험을 통한 진로영역의 확대 및 사회성향상을 위해 진행 된 이날 행사는 CJB청주방송국 견학 및 영화관람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진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멘토와 멘티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멘토는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멘티가 매우 뿌듯해 했다"며 "이러한 활동에 멘티와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응석 교육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보다 실제적으로 학생들의 정서함향 및 진로영역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학교부적응완화를 위해 정서적 지지를 아끼지 않는 꿈키움 멘토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3일 제8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를 거행해 학생들의 끼와 꿈을 펼치고, 사랑의 3은(恩)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이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보은고등학교와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대표가 지은(知恩), 감은(感恩), 사은(謝恩)의 3은(恩) 실천선언문과 청소년헌장을 낭독했다. 사랑의 3恩을 몸소 실천한 모범학생 17명에게는 교육감과 교육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응석 교육장은 "일제에 항거하여 의(義)를 행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역사 속의 선배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민족혼을 되살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누리며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자영고 학생 2명의 사회로 칸타타, 가요, 댄스, 관악5중주, 기타연주, 뮤지컬 등을 통한 축하행사로 객석을 뜨겁게 달구고, 학생들의 꿈과 끼도 한껏 발휘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29일 청내 맞춤형교육지원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특수교육교과연구회 연수 및 상설간담회'를 개최했다.관내 특수교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특수교육교과연구회 연수는 '감각교육을 지향하는 발도르프교육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양평슈타이너학교 김은영 교장이 강사로 초빙돼 진행됐다.연수 이후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상설간담회가 이어졌다.발도르프 교육은 1919년 독일의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에 의해 탄생한 교육철학이다.몸의 균형발달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여 상상력과 감성을 계발하고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영혼과 정신, 육체를 조화롭게 성장시키는 데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응석 교육장은 "관내 특수교사들이 장애 특성에 맞는 수업을 구안하고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교과연구회 및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무엇보다 보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각자의 인권과 행복이 보장된 학교문화 안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맞춤형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소속직원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행정실장 등 8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과 정부3.0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청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정승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정 대표는 "청렴이 모든 공직자의 근본이며 조직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했다.이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의 철학'이란 박진섭 대전대학교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이번 교육은 정부3.0의 개념과 개방·공유·소통·협력이란 핵심가치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져 정부3.0에 어렵게만 느끼던 직원들에게 이해도를 높여 학교 경영과 업무에 반영하는 계기가 됐다.이상배 교육지원과장은 "정부3.0에 대한 가치 확산과 청렴윤리의식 정착에 교육가족이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