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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교사·학생·학부모 참여 제2차 토크콘서트 진행

  • 웹출고시간2015.11.30 10:12:20
  • 최종수정2015.11.30 10:12:20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30일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주도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과 부모세대 간의 소통을 돕기 위하여 '청소년 문화와 꿈'을 주제로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달 7일 '청소년의 언어생활'을 주제로 개최된 제1차 토크콘서트에 이은 2차 행사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차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은 1차 토크콘서트 때보다도 더 활기차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가자 모두가 학생들의 개성 있고 다양한 의견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난번 행사 때에도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해 했는데 오늘도 역시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활짝 웃었다.

한응석 교육장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는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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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