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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1 17:22:20
  • 최종수정2016.01.11 17:22:2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학부모연합회 임원들이 11일 한응석 보은교육장을 찾아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2월 학부모후원회(졸업한 학생들의 어머니회연합회)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현재의 학부모연합회가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보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개 학교의 졸업생 각 1명에게 15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별 졸업식 날에 각 학교 학부모회장을 통하여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보은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졸업과 진학의 기쁨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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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