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경안 ㈜볼빅(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소재)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시상하는 '2017년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 대표는 2009년 경영난을 겪고 있던 볼빅을 인수하면서 '컬러볼'을 시장에 내놓았다. 컬러볼은 해외제품이 대부분이던 국내 골프공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볼빅의 시장점유율을 30%대로 끌어올렸다. 볼빅은 2017년 기준 60개가 넘는 국가와 수출총판 협약을 맺고, 미국, 중국, 독일 등 35개국에 골프공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골프공 'VIVID'는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수출 증가를 견인해 올해 수출이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한 1천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처럼 볼빅의 주력 제품인 컬러 골프공은 국내 시장점유율을 꼴지에서 2위로 끌어올리고, 세계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제품으로 인정받아 지난 5일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에 1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볼빅은 세계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문경안 대표가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기술개발'이다. 총 연구원 8명 중 7명이 석·박사로 구성된 기업부설연구소에서 4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볼빅은 골프를 통한 사회공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국내 여자골프대회 개최 수익금과 제품판매 행사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국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초등골프연맹과 지역 초등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볼빅이 마블과 제휴를 맺고 스파이더맨과 헐크 캐릭터 골프공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골프용품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은 7월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에 맞춰 마블을 대표하는 캐릭터 스파이더맨과 헐크를 활용한 캐릭터 골프공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파이더맨과 헐크 캐릭터 골프공은 올해 출시된 무광택 4PC 골프공 비비드XT로 구성했다. 비비드XT는 볼빅의 특수코팅인 무반사 비비드코팅과 듀얼코어 기술이 적용돼 일관성 있는 비행과 비거리 극대화를 제공한다. 비비드XT 마블 스파이더맨과 비비드XT 마블 헐크 골프공 세트는 골프공(4구)과 함께 캐릭터 자석볼마커가 포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캡틴아메리카 스탠드백과 스파이더맨 스탠드백을 출시하는 등 마블사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생산해온 볼빅은 이번 캐릭터 골프공 출시를 통해 마블 마니아 골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비비드XT 스파이더맨&헐크 골프공은 전국 주요 골프장 및 골프숍, 이마트, 골프존마켓 등 골프용품 매장 및 전국 마블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마스터스의 사나이' 버바 왓슨(미국)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색 볼을 사용한다. 마스터스 두 차례 우승 경력(2012·2014년)을 보유하고 있는 왓슨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음성에서 생산된 볼빅의 S4 그린을 사용하기로 했다. 왓슨은 "볼빅의 S4 그린과 함께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가 입는 그린 재킷을 다시 한 번 걸치겠다"며 2017시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우승자가 입는 '그린 재킷'은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상징이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회원들만 입는 그린 재킷을 챔피언에게 입혀주는 세리머니는 1949년 샘 스니드(미국)가 우승을 하면서 시작됐다. 전년도 챔피언이 새로운 챔피언에게 그린 재킷을 입혀주는 게 전통이다. 왓슨이 올해 그린 재킷을 입게 된다면 전년도 챔피언 대니 윌렛(영국)이 왓슨에게 그린 재킷을 입혀주게 된다. 대한민국 골프용품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은 올해 왓슨과 골프공 후원계약을 맺었다. 지난 수년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개최와 선수 후원을 해오다가 올해는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왓슨과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왓슨은 대회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지미 워커(이상 미국)와 함께 라운드를 펼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대한민국 유소년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골프공을 기부한다. 볼빅은 16일 음성군 오갑초등학교에 볼빅 골프공 110더즌을 비롯해 1천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 24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YTN·볼빅 여자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9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1636 화이트칼라 존'에 안착하면 골프공 10다즌을 증정 받아 오갑초에 기증하는 형식이다. YTN·볼빅 여자오픈 대회 첫날에는 박소연, 박재희, 홍란, 2라운드에는 김세영, 장하나, 백소진,박서영, 최종3라운드에는 이미향, 조정민, 이선화, 박신영 등 모두 11명이 1천636 화이트칼라 존에 공을 안착시켜 골프공 110더즌을 적립했다. 오갑초는 지난 4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 교육활동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이 될 미니골프장을 개장했다. 미니골프장을 개장한 오갑초는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 속에서 골프를 배우고, 꿈과 끼를 살릴 환경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갑초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니골프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볼빅의 골프공 등 골푸용품 기부로 학생들이 골프를 더욱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볼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볼빅 김주택 부장은 "한국 골프의 미래인 유소년의 골프 실력 향상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볼빅은 그동안 가능성 있는 유소년 발굴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꿈나무 후원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한다.볼빅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후원과 함께 대한민국 골프공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볼빅과 함께하는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골프장에서 볼빅 볼로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태극로고볼 5더즌과 볼빅 모자 1개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이와 동시에 볼빅은 홀인원 이벤트 당첨자 1명당 대한민국 유소년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볼빅 볼 10더즌을 연습볼로 기부한다. 또한, 홀인원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다음달 17일 진행 예정인 '최운정 프로와 함께하는 동반 라운드' 이벤트(자세한 내용은 볼빅 홈페이지 참조)에 참가 가능한 기회도 주어진다.꿈나무 후원 홀인원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국내외 골프장에서 볼빅 골프공을 구입 한 후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볼빅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colorballvolvik)의 '볼빅 홀인원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샷을 댓글로 남긴 뒤 볼빅 골프공 구매 영수증과 골프장으로부터 발급 받은 홀인원 인증서를 23일까지 이메일(volvik@volvik.co.kr)로 전송하면 된다.볼빅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대표 골프공 브랜드 볼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광복절 연휴 동안 라운드를 즐기는 골프 애호가들이 국산 골프공 볼빅을 사용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후원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 '골프 피서'를 계획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야간 라운딩을 나서는 골퍼들 사이에서 컬러볼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컬러 골프공의 대명사 ㈜볼빅의 지난 5월 대비 6월 컬러볼 품목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월 대비 매출액이 약 58% 상승했다.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야간 라운딩 시 골퍼들이 선호하는 색은 '옐로우, 오렌지, 그린, 화이트' 순으로 나타났다.야간 라운딩에서 컬러볼을 사용한 골퍼들은 "컬러볼의 경우 날아가는 궤적이 선명하게 보여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흰 공은 러프에 들어가거나 OB지역으로 벗어나면 거의 찾기 힘든데, 컬러볼은 금방 눈에 띈다"는 반응이다.이에 대해 볼빅 연구소의 이규탁 연구소장은 "볼빅 컬러볼은 타사 제품보다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띄는 것이 특징인데 주간 경기 뿐만 아니라 야간 경기나 흐린 날씨에도 뛰어난 식별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볼빅 마케팅 관계자 역시 "불과 수년전만 해도 겨울 계절 용품으로 인식되던 컬러볼이 야간 라운딩 문화가 확산 됨에 따라 고객들이 많이 찾게 되면서 여름에도 인기가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최근 3~4년 사이 컬러볼의 기능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둔 소비자들은 컬러볼의 '시인성' 기능을 높이 사는 것 같다"며 "이제는 컬러볼이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4계절 골프 용품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볼빅의 '볼빅 연예인 골프단이 2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더플레이어스 컨트리클럽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볼빅 용품 매니아로 구성된 3기 연예인 골프단의 단장은 배우로 활동중인 유태웅이 맡았다. 이를 중심으로 배우 위양호, 최은주, 이종수, 선은정, 임태빈, 가수로 활동 중인 리치, 김혜연, 박지헌, 개그맨으로 활약중인 박준형, 정종철과 전 KBS 아나운서 방송인 김현욱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나이 및 활동 분야가 각기 다른 연예인들이 '골프'와 'No.1 골프볼 볼빅 사랑'이라는 공통적인 관심사 아래 연예인 골프단을 출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출범 기념 발대식에서 '국산볼 홍보대사'로서 국산볼 볼빅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볼빅 연예인골프단의 연예인 골퍼들은 정기 월례회를 통해 멤버들의 골프 실력 향상을 꾀하고, 볼빅에서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사회 기부 활동 및 골프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볼빅 행사와 연계된 재능 기부를 통해 골프의 대중화와 국산볼의 홍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오늘 연예인 골프단이 다시 새롭게 출범하게 되어 기쁘고, 볼빅 볼과 용품을 사랑하기로 소문난 분들이어서 더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며 "기존 볼빅 연예인 골프단이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골프공 브랜드를 대표해, 자긍심을 가지고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이일희 볼인 '이일희의 VISTA iv 한정판'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이일희(25)의 LPGA투어 '2013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 우승 축하를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한정판은 이일희 캐리커쳐볼과 싸인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이일희가 LPGA투어에서 사용하는 VISTA 제품으로 출시됐다. 볼빅은 '이일희 한정판' 출시와 더불어 고객 사은 이벤트로 100% 경품 당첨 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볼빅 관계자는 "지난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거친 날씨와 강풍 속에서도 정확하게 그린을 공략하는 이일희 볼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볼빅과 이일희 선수가 LPGA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얻을 수 있었고, 그간 많은 분들께 받은 응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일희의 VISTA iv 한정판'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볼빅은 고객 사은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일희의 Vista iv 한정판'을 구매한 고객에게 100% 경품 당첨 응모권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이일희 프로와 동반 라운딩의 기회가 주어지며, 그 외에도 캐디백 세트, 볼빅볼 프리미엄 3종세트, 골프 우산, 우승 기념 로고볼 등 응모자 전원에게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한정판 '이일희 볼'은 6월 15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구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태극 낭자들이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태극볼마커와 함께 2013년 LPGA투어 V6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은' 오는 6월 7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로쿠스트 힐 컨트리클럽(파72, 6534야드)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박인비가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앞으로 남은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코리아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현충일을 앞두고 치뤄지는 대회인 만큼, 코리아슬램을 달성하기 위한 태극낭자들의 각오도 만만치 않다. 이번 대회에 볼빅 선수 전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이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태극 볼마커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으로, 미 LPGA투어에서 태극기 물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이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미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모든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선물로 전달한 것으로, 타국에서 투어 생활을 활동하는 선수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태극 볼마커를 받아든 선수들은 "타향에서 태극기를 보니 왠지 기운이 난다." "프로로 활동하고 있지만 태극 문양의 볼마커를 다니 왠지 국가를 대표해서 뛰는 기분이다." "LPGA에서 한국 선수의 자부심을 표현하기에는 제격인 것 같다." 등 제각각의 소감을 전하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주 전, 2013 LPGA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이일희(25, 볼빅)가 우승하며 88년생 동갑내기인 박인비(25, KB금융그룹) 신지애(25, 미래에셋)와 함께 올 시즌 5승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서 승수를 추가한다면 단일 시즌 최다 승수 기록도 노려볼 만 하다. 그러나 현재 미국 선수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미국 선수들은 스테이시 루이스의 2승을 비롯하여 올시즌 LPGA투어에서 4승을 쌓아 올리며 태극 낭자들의 질주를 견제하고 있다. 2013 코리안 시스터즈들이 태극 볼마커의 힘으로 메이저 대회 연속 2승 달성 및 올 시즌 6승을 거머쥘 수 있을 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최초 국산볼 우승자'라는 타이틀과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초대 챔프를 차지한 이일희가 사용한 볼빅의 비스타 볼이 골퍼들 사이에서 이일희 볼로 불려지면서 판매 문의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회 직전 엄청난 폭우로 경기장 일부가 물에 잠겨 12개 홀씩 3라운드로 진행 됐고, 대회 내내 엄청난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쳤다.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띈 것은 대회 우승자 '이일희'의 노란 컬러볼, 마지막 날 강풍을 뚫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냈다.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갤러리,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중계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강풍에 선두권 선수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사이 3개 홀 연속 줄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나선 이일희의 모습에 주목했다. 일명 '이일희 볼'인 비스타는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의 주요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제품이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이중코어 기술과 편심 없는 이중코어 제조 공정의 개발로 볼의 정확성을 높였다. 우승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일희는 "볼빅 볼은 방향성이 좋다. 볼빅 볼로 바꾼 이후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미스샷이 안 난다는 점이다. 살짝 빗맞는 느낌이 들면 다른 볼들은 오비가 나버리는데 볼빅볼은 방향성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도전적이고 '장타'를 좋아하는 내 스타일에 잘 맞는다"고 전했다. 이일희의 인터뷰 내용처럼 티샷은 경기 내내 정확하게 페어웨이를 지켰고, 11번 홀을 제외하고 세컨 샷이 정확하게 그린 위에 올라갔다. 'LPGA 최초 국산볼 우승'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비스타는 이번 우승으로 인해 컬러공에 대한 편견뿐만 아니라 국산 골프공에 대한 편견을 산산이 깨며 우수한 품질과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이런 이유로 골프장 프로샵과 일반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이일희프로가 사용하는 옐로우볼에 대한 문의와 함께 주문이 평소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국산 전문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 소속의 이일희(25) 선수가 2013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초대 챔프와 토종 충북의 기업인 볼빅볼을 사용한 최초 국산볼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일희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노보기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26타를 기록했다.2010년 LPGA 투어에서 데뷔했고, LPGA무대에서 세운 개인 최고 성적은 올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3위였다. 그러나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처음으로 LPGA투어에서 국산볼이자 충북의 볼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우며 겹경사를 맞았다.최초 국산볼 우승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초대 챔프로 등극한 이일희의 우승으로 LPGA 한국 낭자 군단은 5승을 합작하게 됐다.볼빅은 이번 이일희의 우승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골프공 시장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실제로 볼빅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국내 골프공 수출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라는 볼빅의 위치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1980년 볼빅의 시초가 된 일야실업(볼빅의 전신)이 설립됐고, 1988년 4월, 일야실업이라는 유통회사 사무실에 '골프 사업부"'가 마련됐다. 볼빅은 1980년대 중반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제품과 시장구조 등을 철저히 분석해 1988년에 공식적인 골프공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골프공 R&D투자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1991년 9월부터 충북 음성공장을 가동하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하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주로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 2피스 골프볼을 OEM방식으로 수출했다. 그러나 심도 있는 연구 끝에 1993년 1월, 볼빅에서 연구한 3피스 골프공이 미국 발명특허를 취득하면서 대한민국 골프공은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특히 볼빅은 세계 최초 솔리드 타입 다층구조 골프볼을 당시 후발주자였던 타이틀리스트보다 약 10년 먼저 개발·생산하며 다층구조 골프볼에 관련한 각종 특허 출원을 진행한 바 있다. 볼빅의 다층구조 골프볼은 비거리, 정확성, 부드러운 타구감인 골프공의 3대 요소를 최대한 충족시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한 기술 혁신을 일으켰다.장기적인 기술 발전과 미래를 위한 투자를 위해 회사는 1997년 '볼빅(VOLVIK)'이라는 브랜드를 창시, 순수 국내 브랜드 '비스무스(BISMUTH)를 시작으로 지난 5월 1일 출시된 화이트칼라(WHITE COLOR)를 출시하며 토종브랜드로써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볼빅이 'VOLVIK Race for the card'를 통해 10명의 선수에게 내년도 LPGA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미향(19 볼빅)은 Symetra Tour를 통해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 9월 30일 미국 Florida의 Daytona Beach 에서 미국 LPGA 2부 투어인 Symetra Tour의 마지막 경기인 'Daytona Beach Invitational'과 2012년 Symetra Tour를 총 결산하는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산 골프볼 전문 제조기업인 볼빅이 후원하고 상금순위 TOP 10에게 LPGA 출전권을 주는 'Volvik Race for the card'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LPGA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는 5만5천690달러의 상금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한 Esther Choe, 5만908달러로 2위를 차지한 Panla Moreno, 4만6천565달러로 3위를 차지한 Victoria Elizabeth 등이다. 특히 이미향은 4만882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며 6위를 차지했고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LPGA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미향 선수가 'Volvik Race for the card' 이외에도 신인상(3만8천786달러, 'VOLVIK Bright & Bold' 까지 3관왕의 영애를 안았다. 'VOLVIK Bright & Bold'는 2부투어 경기를 5 경기씩 묶어 총 3차례에 걸쳐 평균 타수가 제일 낮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매 시상마다 선수는 2천5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1차에는 Allison Duncan, 2차 때는 Victoria Elizabeth, 마지막 3차에는 이미향이 평균타수 71.30으로 1위를 차지해 3차 모두 볼빅 소속의 선수가 본 상을 수상했다. 이번 3차에 상금 2천500달러를 수상한 이미향은 상금의 일부인 1천 달러를 LPGA Foundation 에 기부했다. 과거 Grace Park, 허미정, 박진영, 김송희, 박인비, 유선영, 배경은 제니신, Mindy Kim 등도 Symetra Tour에 상금순위로 LPGA 출전권을 딴 바 있다. 국내에 컬러볼로 선풍적인 인기와 성공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볼빅은 지난 8월에 미국 올렌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볼빅은 올해 6월 국내에서의 아시안투어 개최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3년간 동남아 순회로 아시안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LPGA 후원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첫 라운드부터 상위랭크로 주목을 받았던 ㈜볼빅의이일희 선수와 이미나 선수가 에비앙마스터즈 마지막 라운드 최종 합계 278타 공동 9위, 280타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쳤다. 프랑스의 에비앙 골프 클럽(파72 · 6344 야드)에 열린LPGA 제 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에비앙마스터즈에서 첫 라운드 버디를 7개나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시작했던 이일희 선수는 2라운드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로 버디 5개를 만들며 공동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3 라운드 12번 홀에서 트리블 보기를 범했다.이일희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다시 안정을 찾은 듯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버디 4개를 만들며 스페인의 리카리, 미국의 폴라크리머 선수와 함께공동 9위(10언더 278타)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한편, 이미나 선수는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고 오늘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버디3개를 만들며 마지막 라운드 최종합계 8언더, 28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대한민국의 박인비 선수가 마지막 라운드 신들린 퍼트를 보여주며 미국의 스테이시루이스, 호주의 커리 웹을 누르고 최종합계 17언더, 271타로 우승컵과 함께 태극기를 들어 올렸다. 박인비는 마지막 라운드 버디 8개를 만들고 20야드 이상의 롱퍼트에서도긴장하지 않고 원퍼트로 끝내는 공격적이고 안정된 스트로크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편,볼빅의 소속프로 최운정 선수는 5언더로 공동 31위, 이번 대회부터 볼빅과 인연을 맺고 볼빅의 볼을 사용하고 있는 태국의 포나농팻럼(PornanongPhatlum,) (23, 볼빅)은 2언더 공동 40위로 경기를 마쳤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국내 최대 골프볼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지난 20일 이인우 프로(40 현대스위스)에게 캐리커처 볼 1천알을 증정하는 전달식을 가졌다.볼빅은 지난 6월 제천의 힐데스하임 골프장(PAR72 7188야드)에서 열린 '볼빅-힐데스하임 오픈'(총상금 30만달러)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증정 하기로 했던 캐리커쳐볼 1천알을, 본 대회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이인우 프로에게 특별 제작한 볼트로피와 함께 전달했다.아시안 투어와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볼빅-힐데스하임 오픈'은 재능 있는 많은 신예들과 베테랑들의 돌풍이 돋보였던 대회였다. 우승을 차지한 이인우 프로는 한국 남자 프로골프 협회(KPGA) 선수협회의 회장으로서 1994년 프로에 입문한 이후 18년 만에 통산 2승을 거두게 됐다. 2005년에 첫 우승을 차지했고 7년이 지난 2012년 두 번째 우승컵을 들었던 이인우 프로는 마지막 라운드 전날 밤 받은 아들 동현(6)군의 응원 메시지로 힘이 났다고 전했다.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프로 입문 후 18년 만에 통산 2승을 차지한 이인우 프로에게 우승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자 캐리커처 볼을 만들었다"며 "국내 남자투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많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앞으로도 파이팅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볼빅 캐리커처 볼은 볼빅의 소속 프로 신용진, 이민창, 장정, 최운정, 이미나, 이일희 등 국내 외 프로 선수들의 홍보용이나 사인 볼, 국내의 많은 기업들의 홍보, 판촉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국내 최대 골프공 제조 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주최하고, 한국 미드아마추어연맹이 주관하는 2회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2차예선에서 서충현(47·서울)씨가 69타의(35,34) 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의 유성컨트리클럽(파72·6220 야드)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경기에는148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서충현씨가 69타(35,34)의 성적으로 1위, 장호엽 (54·대전)씨가 71타(37,34)로 2위, 박종진 씨가 71타(35,36)로 3위 에 오르는 등 모두 23명이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은 이번 2차 예선에서 20명 이상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고급 승용차 등 타 대회에 비해 푸짐한 경품과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늘 변함없는 열정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골퍼 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모두 5번의 예선을 통해 결선이 치뤄지는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3차예선은 7월2일 용인의 블루원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