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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2 15:3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볼빅 문경안 회장이 이인우 프로에게 칼라 캐리커처볼을 전달하고 있다.

국내 최대 골프볼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지난 20일 이인우 프로(40 현대스위스)에게 캐리커처 볼 1천알을 증정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볼빅은 지난 6월 제천의 힐데스하임 골프장(PAR72 7188야드)에서 열린 '볼빅-힐데스하임 오픈'(총상금 30만달러)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증정 하기로 했던 캐리커쳐볼 1천알을, 본 대회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이인우 프로에게 특별 제작한 볼트로피와 함께 전달했다.

아시안 투어와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볼빅-힐데스하임 오픈'은 재능 있는 많은 신예들과 베테랑들의 돌풍이 돋보였던 대회였다.

우승을 차지한 이인우 프로는 한국 남자 프로골프 협회(KPGA) 선수협회의 회장으로서 1994년 프로에 입문한 이후 18년 만에 통산 2승을 거두게 됐다. 2005년에 첫 우승을 차지했고 7년이 지난 2012년 두 번째 우승컵을 들었던 이인우 프로는 마지막 라운드 전날 밤 받은 아들 동현(6)군의 응원 메시지로 힘이 났다고 전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프로 입문 후 18년 만에 통산 2승을 차지한 이인우 프로에게 우승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자 캐리커처 볼을 만들었다"며 "국내 남자투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많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앞으로도 파이팅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볼빅 캐리커처 볼은 볼빅의 소속 프로 신용진, 이민창, 장정, 최운정, 이미나, 이일희 등 국내 외 프로 선수들의 홍보용이나 사인 볼, 국내의 많은 기업들의 홍보, 판촉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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