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27일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지카바이러스 매개 흰줄숲모기와 일본뇌염모기 유충 방제작업을 일제 실시했다. 읍·면 방역소독반 및 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로 서식지를 제거하는 물리적방제와 유충구제약품을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를 병행 실시했다. 군은 모기유충 주요 서식지인 웅덩이, 배수구, 폐타이어 야적장, 정화조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하여 약품을 투약했으며, 오는 10월 까지 3차례에 걸쳐 방역을 추진해 유충을 구제할 계획이다. 서식지가 제한되어 있는 흰줄숲모기는 숲 근처, 주택가 인근에 주로 서식하면서 배수로, 애완동물 물그릇 등 소형용기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방역 효과를 볼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충방제 활동으로 성충으로의 성장을 사전에 차단해 성충 개체수를 줄이는데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집주변에 있는 유리병, 화분, 쓰레기통, 플라스틱 용기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인공용기를 제거해 생활환경 유충 방제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1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청정 괴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지킴이·도우미 위촉 및 금연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관계자, 흡연자 및 흡연자 가족, 친구, 배우자, 자녀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지킴이 39명, 도우미 27명을 위촉하고 금연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악을 접목한 '흡연 예방을 위한 뮤지컬 토끼와 거북이'를 공연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금연 지킴이는 금연 성공자 중 모범자 또는 1년 이상 성공자, 이·반장 금연 클리닉 연계자, 사회 지도층을 금연 지킴이로 위촉함으로써 주변 흡연자를 금연으로 유도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또한, 금연 도우미는 흡연자의 자녀, 배우자, 친구등을 도우미로 위촉함으로써 금연 결심자 및 도우미간 정서적 지지 등 유대 강화를 통해 금연 동기를 부여해 줌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김금희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군민들이 몸에 해로운 담배를 끊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괴산군 현재 흡연율은 26.4%로, 충청북도(25.0%)보다 1.4%, 전국 평균치(23.4%)보다 3.0% 높으며, 이는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30대와 40대 남성 흡연율은 무려 59.8%, 51.5%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14일 보건소다목적실에서 2015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금번 보고회는 대한노인회 괴산지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보건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건국대 글로컬 산학협력단 장성훈 교수의 결과 설명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2015년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괴산군민 중 만19세 이상 성인 821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18개영역 212문항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1대1 면접조사법으로 실시됐다. 주택 유형별로 표본 가구를 선정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신체활동, 정신보건, 안전의식, 구강보건, 삶의 질 등 건강과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 괴산군이 전국 평균값 보다 낮았다. 그러나 영양표시 활용율, 비만율,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 당뇨 관리교육 이수율,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 관절염 평생 의사진단 경험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왔다. 또한, 전국평균값 이상 또는 년도별 변동추이에서 좋아진 지표는 현재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 현재 흡연자의 가정실내 간접흡연 노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로 나타나 향후 구강보건사업, 개인위생교육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15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좋은 지표에 대해서는 꾸준한 사업 추진을 하겠으며, 다소 낮은 지표의 사업은 개선을 위해 더욱 분발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국내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해충구제를 위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와 여름철 유행하는 일본뇌염 등 감염성 질환을 차단시키기 위한 일제 방역의 날을 14일, 27일로 지정하고 운영한다. 특히, 11개 읍·면 방역 소독반 및 자율 방역단을 운영 방역취약지인 하수구, 정화조, 집주변, 물웅덩이, 쓰레기집하장 등을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또한, 유충구제를 통하여 모기 발생을 줄이고, 공원, 아파트, 휴게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해충 퇴치기를 40대 설치하고 위생해충을 방제하여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증의 특성 및 증상, 예방수칙등을 교육 및 홍보하고 감염증의 사전 확산차단을 위해 의료기관에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일본뇌염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부 활동 시에는 기피제사용 및 밝은색의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중요하며 모기에 물린 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감염병 발생신고 및 문의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예방의약팀(830-2312 ~ 2313)으로 하면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2016년 1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개소식을 참여자 120여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보건소는 이날 최영숙 백석대 교수를 초청 '지금이 내 인생에 절정이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1주일에 3일 1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반반(정상자) 2개반과 신규 개설된 집중반(심뇌질환자) 1개반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근력운동과 낙상예방,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비만프로그램과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실, 심뇌질환예방 및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구강보건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문제 및 요구에 대해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대사증후군 개선 및 근력증가와 체지방감소를 위해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김금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심뇌혈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중남미에서 유행하고 국내에서도 해외유입 첫 환자가 발생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을 차단키 위한 포충기(해충퇴치기)를 괴산읍 일원에 40대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충기는 아파트 등 인구밀집지 및 야외활동이 많은 산책로, 휴양림 등의 가로등에 설치되어 소등과 점등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LED램프로 모기 및 해충을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연막과 분무소독에 비해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다. 김금희 소장은 "모기 뿐 아니라 위생해충 차단으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로 주민보건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모기매개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모기 서식지 제거가 중요하므로 헌 타이어, 버려진 용기, 웅덩이의 물 제거 등 주변 환경 정비를 거듭 당부 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제34회 세계 결핵의 날(3월24일) 및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인식 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3일 전통시장 일원에서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핵은 OECD가입국 중 발생율 및 사망률 1위인 법정 감염병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보건소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기침예절이 중요한데, 결핵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을 활용해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한 다음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결핵검진,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14일부터 오는 5월3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노인인구비율이 29.5%인 괴산군이 경도인지장애자와 경증치매환자 관리 및 예방대책으로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경로당 2개소(장연면 방곡리, 괴산읍 서부2리)를 선정 사전·사후 평가(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경로당 마다 15명 이상 주 1회(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키로 했다. 운영내용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인지기능 향상 활동 프로그램, 관절운동 등으로 90분 동안 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연계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치매관리를 체계적,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치매 중풍 걱정 없는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산모와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80%이하(4인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10만8천551원, 지역가입자 11만9천434원)에 해당하는 국내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다. 신청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이며, 만 4개월이 경과한 유산·사산의 경우 확인일(의사소견서·확인서)로부터 30일 이내 신청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산모 본인 및 친족을 원칙으로 하되 후견인 및 법정대리인도 가능하며, 구비서류(산모가 외국인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산모 또는 배우자가 휴직한 경우 휴직증명서 및 최근월분 급여명세서)와 함께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단태아 2주(10일), 쌍태아 3주(15일), 삼태아 이상 및 중증장애 산모 4주(20일)이며, 1일 9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산모 신체상태 조사, 산모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신생아 위생관리 및 수유지원, 산모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의류 세탁, 정서지원 등이다. 아울러 괴산군은 기준중위소득 50%이하 출산가정(한 부모 가정, 셋째 아 이상 가정 등)에 대하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중이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산후조리비용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된 출산분위기를 조성해 관내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괴산군보건소 건강관리팀(043-830-2361)으로 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노인나눔의료재단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중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로 인정받은 환자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기준이 중위소득 60%(4인기준 2,635천원)이하이며, 지원규모로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로서 법정본인부담금으로 한 무릎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구비서류(신청서,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수급자증명서 등)를 갖추어서 관할 보건소나 노인나눔의료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Zika)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생기는 질환이다. 특징적인 증상은 발진을 동반한 발열이고,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어, 이에 따른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의 특성 및 증상, 예방수칙 안내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감염증의 확산 차단을 위해 지카바이러스 관련 안내문을 의료기관 등에 배포하고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모기 활동철에 앞서 웅덩이나 정화조 등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곳에 대한 유충구제 방역실시로 모기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산책로 및 아파트단지 등 사람들 활동이 많은 곳에 해충 퇴치기를 설치하여 모기 뿐 아니라 위생해충 노출을 줄여 감염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는 감염자의 80%가 증상이 없는 감염증으로 경미하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유행국가 여행 시 기피제 사용 및 밝은 색의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중요하며, 귀국한 뒤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감염병 발생신고 및 의문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예방의약팀 (830-2312 ~ 2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흡연자 및 흡연자 가족, 친구, 배우자, 자녀 등 을 대상으로 금연 도우미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기한은 2월5일까지이며 기한 내 괴산군보건소 건강관리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금연을 결심한 군민이 6개월 이상 금연하면 5만원 상당의 성공 기념품을 지급하고, 또 6개월 이상 금연을 이끌어준 도우미(흡연자 자녀, 배우자, 친구)에게도 3만~5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이나 외식 상품권, 장난감 셋트 등을 지급 할 예정이다. 금연 도우미사업은 금연 결심자와 도우미 간 정서적 지지 등 유대 강화를 통해 금연 동기를 부여 해 줌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 금연 도우미 위촉 및 선포식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 도우미 위촉 및 선포식, 금연 행동 용품 지원, 금연 성공시 인센티브 확대(더블 성공물품 지원), 금연가족 캠페인 및 나들이 가기 등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괴산군 현재 흡연율은 26.4%로, 충북도(25.0%)보다 1.4%, 전국 평균치(23.4%)보다 3.0% 높다. 이는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30대와 40대 남성 흡연율은 무려 59.8%, 51.5%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백해 무익한 담배를 끊어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팀(830-2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과 시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키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인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 및 난임시술을 요하는 '난임진단서'를 제출한 자로 부부 중 최소한 한명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져야 하며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자여야 한다. 체외수정 시술비는 최대 6회(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까지로 신선배아는 1회당 190만원, 동결배아는 1회당 6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인공수정 시술비는 1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15명의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았으며 3명이 임신에 성공해 20%의 임신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출산의 사회·의료적 장애를 제거하고,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을 영위케 하는 등 관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괴산군보건소 건강관리팀(830-2361)으로 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올해부터 우울증 환자에게 월 3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우울증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부담 경감 및 자살예방을 위해 연령 제한 없이 괴산군에 거주하고(주민등록 기준) 의료 기관에서 우울증 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자로서 치료관리비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병원 진료비 및 투약비로 월 3만원, 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고, 보건소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군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우울증치료제 처방전 및 영수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야 한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우울증치료비지원 대상자를 괴산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해 우울증 관리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여 자살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우울증은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90%가 치료될 수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무관심으로 치료를 미루면서 극단적 상황을 맞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내 우울증 환자 발굴과 치료를 통해 자살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증 치료비 지원 관련 문의는 괴산군보건소(043-830-2361)나 괴산군정신건강증진센터(043-832-0330)로 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1월부터 4월까지 '중풍 없는 100세 괴산' 프로젝트의 기본 사업인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사업을 농한기를 이용하여 실시한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9.5%로 현대 질병의 주요 3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 매우 높으며 건강 통계 결과 고혈압(21.7%), 당뇨 (8.4%), 이상지질혈증(13.1) 뇌졸중(5.0%)의 의사 평생 진단율이 충북과 전국 평균보다 높기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농한기를 이용 방문관리사(간호사, 운동지도자) 및 방문보건팀장, 심뇌 담당자가 50개소 마을 주민 1천여명을 방문 사업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혈압 및 혈당 체크, 혈액검사(당화혈색소, 고지혈증검사)를 실시하고,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질환관리 교육과 건강행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심·뇌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등 체계적인 관리로 합병증이행을 예방한다면 자연히 건강 수명 연장, 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풍 없는 괴산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페이 앱의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시장 등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주 지역의 소상공인 상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시장 모든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이 쿠폰의 사용자에게 7천 원 할인쿠폰(재구매 쿠폰)을 다시 발행한다. 청주 페이 플러스 샵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초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 날 이후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4개 시장이 등록돼 있다. 5월 중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청주페이 플러스샵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현재 258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살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폭발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