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올해 건강명품만들기사업의 하나로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적극 나선다. 보건소는 올해 건강취약지역 1순위를 청안면으로 선정하고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치매는 우리나라 전체노인의 1/4이상인 27.8%가 경도 인지장애 증상이 있다. 괴산군은 노인 인구비율이 29.7%로 치매 위험도가 높아 군보건소는 치매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매 초기 어르신의 경우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치료는 매우 중요하며 인지재활치료를 통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군보건소는 청안면 경로당 2개소(읍내2리, 조천1리)에서 주 1회 12주간 인지자극프로그램과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관절운동 등 다양한 인지재활 치료와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연계해 민간협력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 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예방수칙 3·3·3(3권, 3금, 3행)을 보급해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자가 평가, 삶의 질 등 설문조사 하고 사전 사후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에 반영시키로 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과 신체적·인지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의 회복을 통한 자가 관리 및 삶의 질 향상,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위급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휴양단지 근무자 및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호진(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 실무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의심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똑바로 눕힌 후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올려 기도유지 자세에서 정상적인 호흡을 하는지 확인하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으면 환자의 가슴 중앙부위를 1분에 100회 이상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매년 암환자 증가로 재가암환자를 위해 환자와 가족교육 등에 본격나선다. 보건소는 재가암환자를 위한 자조모임은 암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 구성원의 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재 괴산군에는 250여명의 재가암환자들이 등록돼 있으며, 군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증상 및 통증조절 방법 교육, 관절운동교육, 욕창관리, 암 치료비 지원정보 제공, 의료용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6일 임형지 충북대병원 교수를 초청해 암경험자의 건강관리방법 및 상담 등 교육, 5월에는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암예방법 교육을 갖는다. 9월에는 대장암 또는 유방암환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자조모임을 실시한다. 군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암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재가 암환자에게 투병의욕 및 재활의지를 높이기로 했다. 면역증강을 위한 치료 및 영양관리 교육,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통증완화 방법, 암환자와 가족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 등 암환자의 긍정적 마인드와 암 관리 능력향상을 목표로 운영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투병생활과 암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암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김금희)가 건강명품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지난 24일 청안면사무소에서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의 일환인 건강명품만들기사업 건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건강명품만들기사업은 지난해 12월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지역 간 건강차별 해소와 주민이 스스로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립형 건강 마을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관내 11개 읍면 중 건강취약지역 1순위인 청안면을 선정해 2018년까지 2년간 추진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사업설명회를 갖고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마을 주민 기초검사와 설문조사를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등을 실시했다. 또한 건강행태와 스트레스 우울감경험 등 정신건강, 마을필요사업에 대한 조사 등 총 25항목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위원회가 세부사업을 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각 마을이장을 포함해 추천을 받은 건강명품마을을 이끌어 갈 열정을 가진 일꾼으로 마을의 건강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 총 15명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했다. 건강위원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함께 노력해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에 이로운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마을에 맞춤식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건강 형평성 확보와 주민 건강체감도를 높여 건강차별 없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노년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고령으로, 2016년 12월말 현재 괴산군 65세 노인 인구는 1만1천592명이고 이중 치매환자는 1천136(9.8%)명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매예방,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적극적인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중심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3천여명에 대한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한다. 고위험 대상자에게는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치매 발생 위험요인 사전 관리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 및 홍보, 경동맥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 환자에게 월 3만원 이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며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재활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맞춤형 방문건강사업과 연계하여 치매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치매상담센터 운영으로 등록된 치매환자에게 기저귀, 방수포 등 조호물품을 제공, 배회가능 어르신에게는 치매인식표를 보급, 경로당 등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9988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우리동네 뇌튼튼교실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모임을 계획해 치매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하고, 치매간호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사업에 매진키로 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치매예방 및 환자를 조기 발견 치료해 중증 치매로의 이행을 지연시키고, 가족 지지사업으로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한,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뇌튼튼 교실'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10개면에서 10주 동안 진행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에으로 20명을 한 그룹으로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워크북 활용 교재풀이, 수공예품 만들기와 일상생활 나누기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체조를 통한 뇌 표면 자극으로 뇌의 혈액순환 증가로 인지기능 향상, 수공예활동으로 작품활동으로 촉각적, 자아성취감 등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치매는 만성적 진행성으로 기억력부터 시작해 언어기능, 시공간 기능, 실행기능 등 인지기능의 장애와 성격변화, 행동증상, 정서증상이 나타나는 뇌 정신 질환이다. 증상악화에 따른 내외부적 요인에 따라 기억감퇴 등 인지기능 악화가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므로 치매초기 노인의 경우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치매인지재활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인지건강프로그램에 참석한 김모(82.방축리)는 "처음에는 어려웠으나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노인들이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건강프로그램 뿐 아니라 치매선별검사,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등록관리, 치매치료비지원, 치매환자 돌봄 지원, 치매환자 가족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건강한 100세, 아름다운 노후을 위한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이동치매선별검사'를 각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군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1천592명으로 이중 치매환자 추정치는 1천136명 (9.8%)이며 현재 보건소 등록 치매환자 수는 600명으로, 고령화와 수명연장으로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치매1인당 연간 진료비는 364만원으로 환자에 대한 치료·관리 비용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군보건소에서 이동치매선별검사에서 실시하는 MMSE-DS(간이정신상태평가)도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표준화한 검사도구로 우수한 치매 진단 도구로 보고되고 있다. 보건소는 검진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자 혹은 고위험군 발생 시 협약 병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추진하고 치매환자로 확진될 경우 치매상담센터 등록 관리, 월3만원 이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한다. 배회가능 치매환자에게는 인식표를 배포하고 장기요양등급 외 치매환자에게는 돌봄재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이동치매검진이 끝난 후에도 검사를 받고자 하는 어르신(60세 이상)은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치매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힘들게 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아직까지 완치 가능한 약제가 없어 조기발견, 조기치료로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이 최선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백세 행복한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백세, 행복한 마을'사업은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22곳을 선정해 양한방 진료와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각 마을별 특색에 맞춰 심뇌질환관리, 치매예방, 금연, 영양교육, 구강상담 및 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을에는 담당 주치의 제도를 주민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올해 양한방 순회진료와 더불어 개인뿐 만 아니라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팀은 양한방진료, 금연상담, 고혈압 당뇨상담, 구강보건상담, 체질별 식이요법교육, 중풍예방 및 운동사업, 보건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양한방 순회진료 사업으로 선정된 22개 마을을 주 1회 방문해 한방진료(진맥, 침시술)와 양방진료(상담 투약 등)를 통해 920명의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또 진료대상 주민들에게 보건교육과 혈압 혈당 체크로 고혈압, 당뇨의 발견과 조기치료,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주민들의 주된 관심 사항인 중풍예방을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올해도 건강백세, 행복한 마을 사업을 통해 의료혜택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의료비 절감과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 수명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현재 중국에서 H7N9형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사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지난해 10월 이후 총 140명(사망 37)이 발생했다. 중국은 AI(H7N9) 인체감염 사례가 2013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분간 인체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내 오염지역은 AI 인체감염 발생현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지정하고, 오염지역에 대한 안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기내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중국으로 여행하는 국민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중국 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지역 및 감염예방수칙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출국 전 방문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설 연휴 등에 여행을 다녀온 경우 중국에서 가금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 발현 시 괴산군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암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으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으로 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고위험군) 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1년 주기로 검진할 수 있다. 검진기관은 괴산서부병원과 괴산성모병원 2개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하는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9천465명이 국가암검진을 받았으며, 국가 5대암, 폐암, 소아암 환자 88명에게 의료비 7천400만원을 지원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국가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는 보건소에서 암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암 검진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니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민원편의와 더불어 최상의 친절 감동서비스로 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 민원실은 이전에는 주로 진료위주의 환자들이 많이 이용했지만 요즘은 취업용건강진단, 운전면허적성검사, 골다공증, 혈액검사,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을 위해 보건소 민원실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민원실을 이용한 민원인은 모두 1만7천754명으로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검진 및 진료 120명, 제증명발급 3천412건이며 하루 평균 70~8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민원인들에게 민원발급 뿐만아니라 예방차원의 규칙적인 운동, 신체활동량 증가 등의 생활습관개선, 비만 및 관련 대사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상담 등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의료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직원들이 먼저 다가서는 적극 행정을 통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속적인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충북 중부권 보건소들이 주민들의 건강챙기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화제다.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최근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인 '3고(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고 건강교실'은 '어깨펴 고(高), 허리펴 고(高), 무릎펴 고(高)'라는 뜻이다.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들이 체중부하가 적은 수중운동을 통해 관절의 손상을 줄이면서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3고 건강교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혈압측정 △혈당검사 △체성분측정 △관절기능 검사(유연성·평형성) 등을 실시하고 검진결과에 맞춘 개별상담과 통합건강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3월부터 총 2기로 운영되며 기수별 50명으로 16주간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2월 10까지 보건소로 하면 된다.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도 1주일에 5일 30분씩 걸어 건강을 다지는 '1530걷기동아리' 사업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암 등 군민의 5대 질병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23일 다목적실에서 군민의 건강행태개선을 목표로 건강지도자 120명을 양성하고기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해 걷기지도자 교육 과정 이수자 중 지역 내 활동 중인 걷기동아리 지도자와 올해 걷기지도자 및 보건사업 공무원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걷기자세와 우리 몸에 미치는 식습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괴산군 주민들의 걷기실천율은 19.3%로 2년전에 비해 7.5%가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인 40.7% 보다 저조해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걷기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으로 바로 걷기만으로도 체형교정과 심폐기능강화, 혈액순환개선, 건강유지,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괴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지도자 역할 시 지도방법, 건강정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해지고 있어 역량강화교육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지역 자원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괴산 / 조항원·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1주일에 5일 30분씩 걸어 건강을 다지는 1530걷기동아리사업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암 등 군민의 5대 질병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23일 다목적실에서 군민의 건강행태개선을 목표로 건강지도자 120명을 양성하고기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해 걷기지도자 교육 과정 이수자 중 지역 내 활동 중인 걷기동아리 지도자와 올해 걷기지도자 및 보건사업 공무원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걷기자세와 우리 몸에 미치는 식습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괴산군 주민들의 걷기실천율은 19.3%로 2년전에 비해 7.5%가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인 40.7% 보다 저조해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걷기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으로 바로 걷기만으로도 체형교정과 심폐기능강화, 혈액순환개선, 건강유지,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지도자 역할 시 지도방법, 건강정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해지고 있어 역량강화교육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지역 자원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의료취약계층인 군내 17개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에 대해 내달부터 12월까지 구강보건사업을 통한 방문의료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군은 스스로 치아를 관리 할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강질환을 최소화 시키고, 거동 불편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게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이 사업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구강상태는 매우 열악해 이미 다수의 치아가 손상되었거나 통증이 있어도 참고 있는 실정이다. 괴산군내에는 전문적인 장비를 갖춘 장애치과 시설이 없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군보건소에 장애인 전용 치과 유니트 체어 등을 설치하고 장애인 치아우식 예방 및 구강검진 등 다양한 구강 진료서비스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괴산군 전체인구의 9.5%를 차지하는 장애인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갖춘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설 및 가정 거주 장애인 등으로 확대하여 구강보건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장애인 복지관과 연계해 324명의 장애인에게 유질환자 무료진료서비스 및 구강보건교육, 잇솔질교습, 불소도포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 직원들의 워런치(Walunch) 운동이 주위의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워런치(Walunch)란 워킹(Waiking)과 점심(Lunch)의 합성어로 점심식사는 20분 이내에 간단히 마친 후 비즈니스 슈즈 대신 워킹화로 갈아 신고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의 신풍속도를 가리킨다. 보건소 직원들은 1530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점심식사 후 걷기를 3개월째 실행하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 1530걷기동아리 최모(57) 회원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직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걷기코스로 조성된 괴산읍 소재 동진천길을 걸으며 서로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기분전환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운동사의 1대1 지도하에 바른 걷기 방법으로 걷기에 집중하면 적지 않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주5회 30분이상 빠른 속도로 걸으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46%, 당뇨 사망 위험은 64%까지 떨어질 만큼 걷기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부상위험도 적어 하루 30분 내외로 습관화하면 손쉽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동시에 다이어트 효과도 탁월하다"고 말하면서 군민들의 점심시간 동진천길 걷기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보건소 내 1530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점심시간 내 짧은 시간 짬을 내 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해 활기찬 에너지를 얻어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도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교육부의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맞춰 충북도교육청 산하 시·군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전자칠판 공동구매 계약'이 올해부터 학교 자율 구매 방식으로 전환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특수학교를 포함, 초등학교(4학년)·고등학교(1학년) 294곳에 전자칠판 1천123대를 보급한다. 전자칠판 1대당 공급 단가는 550만 원으로 소요 예산은 총 75억1천730만 원을 책정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전자칠판 시범 보급 사업으로 542대(36억2천80만원)를 통합 구매 방식으로 사서 도내 중학교 118곳(1학년)에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전자칠판 설치 후 장단점을 비교했고, 교직원 의견을 수렴해 제품 구매 방식을 공동구매에서 학교 개별 구매로 변경했다. 학교별로 교실 환경과 제품 설치 시기, 구성원들이 원하는 기능의 제품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줬다. 또 지난해 도의회에서 나온 AS 유지관리 문제와 지역업체들이 자생할 수 있게 각각의 공공기관들이 해야 할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단위학교 구매 방식으로 바꿨다. 도교육청은 1회 납품 총액을 기준으로 동일 물품 추정 가격 1천만 원 이상, 다수 물품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공공기관들은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다양한 혁신제품을 비교하고 클릭 한 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혁신제품의 공공부문 공급을 확산하기 위해 단가계약 체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혁신제품은 품질·성능 실증, 첫 구매자 역할에 중점을 두면서 시범구매 또는 총액수의계약을 통해서만 공공부문에 공급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견적서 제출'부터 '계약 체결'까지 26일(표준 행정 소요일수 기준)가량 소요되는 등 수요기관의 반복적 총액수의 계약에 따른 불편으로 공공부문 공급에 한계가 있었다. 조달청은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6개 제품에 대해 1년간 시범적으로 단가계약을 운영했고 그 결과 해당 제품의 납품 건수(382%↑) 및 금액(59%↑)이 증가하는 가시적 효과를 거뒀다. 이에 조달청은 올해부터 혁신제품 단가계약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혁신장터(https://ppi.g2b.go.kr)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g2b.go.kr)에서 '2024년 혁신제품 단가계약 공고'를 실시한다. 단가계약이 체결되면 혁신제품도 MAS(다수공급자계약)나 우수조달물품과 같이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다양한 혁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