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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30 14:37:49
  • 최종수정2017.01.30 14:37:4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암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으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으로 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고위험군) 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1년 주기로 검진할 수 있다.

검진기관은 괴산서부병원과 괴산성모병원 2개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하는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괴산군은 지난해 9천465명이 국가암검진을 받았으며, 국가 5대암, 폐암, 소아암 환자 88명에게 의료비 7천400만원을 지원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국가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는 보건소에서 암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암 검진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니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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