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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23 11:15:06
  • 최종수정2017.01.23 11:15:0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1주일에 5일 30분씩 걸어 건강을 다지는 1530걷기동아리사업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암 등 군민의 5대 질병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23일 다목적실에서 군민의 건강행태개선을 목표로 건강지도자 120명을 양성하고기 위한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해 걷기지도자 교육 과정 이수자 중 지역 내 활동 중인 걷기동아리 지도자와 올해 걷기지도자 및 보건사업 공무원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걷기자세와 우리 몸에 미치는 식습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괴산군 주민들의 걷기실천율은 19.3%로 2년전에 비해 7.5%가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인 40.7% 보다 저조해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걷기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으로 바로 걷기만으로도 체형교정과 심폐기능강화, 혈액순환개선, 건강유지,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지도자 역할 시 지도방법, 건강정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해지고 있어 역량강화교육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지역 자원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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