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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5 11:25:01
  • 최종수정2016.03.15 11:25:01

괴산군 보건소가 치매환자를 위한 뇌 건강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14일부터 오는 5월3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노인인구비율이 29.5%인 괴산군이 경도인지장애자와 경증치매환자 관리 및 예방대책으로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경로당 2개소(장연면 방곡리, 괴산읍 서부2리)를 선정 사전·사후 평가(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경로당 마다 15명 이상 주 1회(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키로 했다.

운영내용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인지기능 향상 활동 프로그램, 관절운동 등으로 90분 동안 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연계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치매관리를 체계적,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치매 중풍 걱정 없는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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