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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6 22:51:29
  • 최종수정2016.04.16 22:51:3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지난 14일 보건소다목적실에서 2015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금번 보고회는 대한노인회 괴산지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보건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건국대 글로컬 산학협력단 장성훈 교수의 결과 설명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2015년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괴산군민 중 만19세 이상 성인 821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18개영역 212문항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1대1 면접조사법으로 실시됐다.

주택 유형별로 표본 가구를 선정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신체활동, 정신보건, 안전의식, 구강보건, 삶의 질 등 건강과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 괴산군이 전국 평균값 보다 낮았다.

그러나 영양표시 활용율, 비만율, 고혈압 관리교육 이수율, 당뇨 관리교육 이수율,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 관절염 평생 의사진단 경험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왔다.

또한, 전국평균값 이상 또는 년도별 변동추이에서 좋아진 지표는 현재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 현재 흡연자의 가정실내 간접흡연 노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로 나타나 향후 구강보건사업, 개인위생교육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15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좋은 지표에 대해서는 꾸준한 사업 추진을 하겠으며, 다소 낮은 지표의 사업은 개선을 위해 더욱 분발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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