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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금연 지킴이·도우미 위촉 및 금연 선포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6.04.18 09:57:53
  • 최종수정2016.04.18 09:57:5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1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청정 괴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지킴이·도우미 위촉 및 금연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관계자, 흡연자 및 흡연자 가족, 친구, 배우자, 자녀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지킴이 39명, 도우미 27명을 위촉하고 금연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악을 접목한 '흡연 예방을 위한 뮤지컬 토끼와 거북이'를 공연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금연 지킴이는 금연 성공자 중 모범자 또는 1년 이상 성공자, 이·반장 금연 클리닉 연계자, 사회 지도층을 금연 지킴이로 위촉함으로써 주변 흡연자를 금연으로 유도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또한, 금연 도우미는 흡연자의 자녀, 배우자, 친구등을 도우미로 위촉함으로써 금연 결심자 및 도우미간 정서적 지지 등 유대 강화를 통해 금연 동기를 부여해 줌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김금희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군민들이 몸에 해로운 담배를 끊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괴산군 현재 흡연율은 26.4%로, 충청북도(25.0%)보다 1.4%, 전국 평균치(23.4%)보다 3.0% 높으며, 이는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30대와 40대 남성 흡연율은 무려 59.8%, 51.5%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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