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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1 11:17:28
  • 최종수정2016.01.21 11:17:2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흡연자 및 흡연자 가족, 친구, 배우자, 자녀 등 을 대상으로 금연 도우미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기한은 2월5일까지이며 기한 내 괴산군보건소 건강관리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금연을 결심한 군민이 6개월 이상 금연하면 5만원 상당의 성공 기념품을 지급하고, 또 6개월 이상 금연을 이끌어준 도우미(흡연자 자녀, 배우자, 친구)에게도 3만~5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이나 외식 상품권, 장난감 셋트 등을 지급 할 예정이다.

금연 도우미사업은 금연 결심자와 도우미 간 정서적 지지 등 유대 강화를 통해 금연 동기를 부여 해 줌으로써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 금연 도우미 위촉 및 선포식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 도우미 위촉 및 선포식, 금연 행동 용품 지원, 금연 성공시 인센티브 확대(더블 성공물품 지원), 금연가족 캠페인 및 나들이 가기 등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괴산군 현재 흡연율은 26.4%로, 충북도(25.0%)보다 1.4%, 전국 평균치(23.4%)보다 3.0% 높다. 이는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30대와 40대 남성 흡연율은 무려 59.8%, 51.5%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백해 무익한 담배를 끊어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팀(830-2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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