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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3 14:43:57
  • 최종수정2016.03.23 14:44:01

괴산군보건소 직원들이 결핵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제34회 세계 결핵의 날(3월24일) 및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인식 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3일 전통시장 일원에서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핵은 OECD가입국 중 발생율 및 사망률 1위인 법정 감염병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보건소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기침예절이 중요한데, 결핵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을 활용해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한 다음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결핵검진,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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