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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3 10:51:25
  • 최종수정2016.04.13 10:51:25

괴산군보건소가 해충구제를 위해 정화조를 소독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국내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해충구제를 위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와 여름철 유행하는 일본뇌염 등 감염성 질환을 차단시키기 위한 일제 방역의 날을 14일, 27일로 지정하고 운영한다.

특히, 11개 읍·면 방역 소독반 및 자율 방역단을 운영 방역취약지인 하수구, 정화조, 집주변, 물웅덩이, 쓰레기집하장 등을 집중 방제할 예정이다.

또한, 유충구제를 통하여 모기 발생을 줄이고, 공원, 아파트, 휴게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해충 퇴치기를 40대 설치하고 위생해충을 방제하여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증의 특성 및 증상, 예방수칙등을 교육 및 홍보하고 감염증의 사전 확산차단을 위해 의료기관에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일본뇌염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부 활동 시에는 기피제사용 및 밝은색의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중요하며 모기에 물린 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감염병 발생신고 및 문의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예방의약팀(830-2312 ~ 2313)으로 하면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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