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결과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군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금강수계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이 기간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폐수 및 가축분뇨방류수 무단방류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행위 여부, △폐수 및 가축분뇨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대상 업소는 폐수배출업소 124개소, 가축분뇨정화시설 4개소 등 모두 128개소이다. 이들 업소 가운데 점검반은 27개소 업소의 폐수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업소 1곳, 가동시작 미이행 업소 1곳 등 모두 2곳을 적발했다. 군 점검반은 이들 업소에 대해 조업정지 명령과 형사고발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축, 육류 수산물가공 및 저장처리시설 등을 하는 음성군 대소면 소재 S업소는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로 조업정지 10일, 초과배출부과금 270여 만 원을 부과했다. 또, 토목공사 및 유사용 기계장비 제조업을 하고 있는 음성군 금왕읍 소재 J업소는 폐수배출시설 가동시작 미이행으로 조업정지와 자체수사 후 검찰에 형사고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금강수계 하천 수질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일자리 공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특별상과 8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 추진체계, 지자체장의 의지,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등에 대하여 평가한 것이다. 지역고용자문단의 1차 평가와 고용노동부 중앙고용자문단의 2차 심사·평가를 통해 음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5월 17일 2차 중앙평가보고회에서 이필용 음성군수가 직접 PPT 자료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군수는 "일자리는 삶의 활력으로 일자리가 있어야 가정도 평안하다"며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일자리 넘치는 활력있는 복지음성과 함께 인구15만 음성시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8천만 원은 음성군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재투자 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북도내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음성군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하는 등 수해 조기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 9개 읍면 기관사회단체 회원이 청주시와 괴산군 등 인근 지자체 피해 복구를 위해 읍면별로 기관사회단체 회원을 봉사단으로 구성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맹동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청주시 미원면을 찾아 수해복구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25일에는 음성읍과 원남면, 대소면 기관사회단체에서 적게는 25명, 많게는 45명 이 괴산군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나머지 읍면도 피해복구 일손이 절실히 이번 주 중으로 각 시군과 자원봉사 일정으로 조율하여 읍면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보유하고 있는 장비 지원을 적극 검토해 현재 집게차 1대가 미원면에 복구 현장에 투입됐고, 살수차 1대, 덤프트럭 1대를 추가 요청이 오면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꽃 작은 도서관 등 관내 작은 도서관 3곳에 운영비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작은 도서관의 자원활동가 및 프로그램 강사 보상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6월에는 5곳의 작은 도서관에 모두 1천500만 원의 도서구입비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작은 도서관 운영자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작은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과 생활친화형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작은 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작은 도서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현재 21곳의 사립 작은 도서관이 등록되어 운영 중이며, 작은 도서관 위치정보는 작은 도서관 통합홈페이지(www.smalllibrar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구인·구직 안내 창구를 운영한다. 생극면은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덜고 이달 분양을 완료한 생극산업단지에 속속 입주하는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공급과 지역 주민의 취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인·구직 안내 창구'를 면사무소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되는 '구인·구직 안내 창구'는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체에는 구직자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희망자에게는 구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면은 관내 기업체의 구인계획을 조사하고 구인정보를 구축해 생극면 홈페이지에 게재해 관내 주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구인·구직 안내 창구 운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인력채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손쉽게 구직정보를 접할 수 있어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극산단은 전체 30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채결했으며, 이 중 ㈜보노아 등 12개 업체가 입주를 완료하고 가동 중에 있다. 나머지 18개 업체도 대부분 올 하반기에는 건축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추세면 내년 상반기에는 지역내 구인·구직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고, 이를 대비해 구인·구직 안내 창구를 면사무소에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은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시 미원면 금관리 일대를 찾아 침수지역의 피해복구 작업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맹동면의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라이온스클럽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피해농가를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농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가구와 가재도구의 세척, 토사제거 등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미원면사무소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복구작업 진행이 더뎠으나,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의 지원으로 빠른 시간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있으며, 추가 피해 또한 방지할 수 있었다"며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홍수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복구현장을 찾았다"면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청주시가 수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원남지 캠핑장이 유료화로 전환될 전망이다. 원남지 캠핑장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캠핑장 조성사업을 통해 캠핑사이트 19면과 화장실, 식기세척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수도권 등 전국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음성의 원남지 캠핑장에는 여름휴가철이면 캠핑족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캠핑장은 일부 이용객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장박 등으로 다른 캠핑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인근 주민들의 민원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 특히, 지난 겨울철에는 7팀의 이용객들이 캠핑장에서 겨울을 날 정도로 장박을 하면서 전기, 물, 화장실 등을 사용했다. 더욱이 현재 캠핑장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캠핑장 이용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주차장에서 캠핑을 하는 이용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들 이용객 역시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캠핑장내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도 쓰레기와 고성방가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만큼 캠핑장 확장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존 캠핑장 사용을 금지하고 준공을 마친 후 함께 개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음성군과 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는 2014년 2월부터 올해 말까지 조촌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다목적광장을 조성하고, 지역소득증대를 위해 원남지 캠핑장을 확장하고 있다. 또,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약초체험 경관산책로, 원남지 둘레길 조성, 야동제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께 개장 예정인 신규 캠핑장은 오토캠핑 12면, 일반캠핑 14면, 자유캠핑 14면 등 모두 40면을 보유하게 되며, 기존 오토캠핑장 19면까지 합하면 모두 59면을 보유한 캠핑장이 된다. 한편, 음성군은 청결유지, 마을주민 소득증대 등 원활한 캠핑장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 캠핑장 유료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군수실에서 가뭄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사회단체 유공자 1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들은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 지영호,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 생극대표 김병수, 음성군지역 자율방재단(생극) 권대희, 생극면 관성1리 이장 임은경, 음성소방서 소방장 이재성, 음성소방서 소방장 김태남, 음성소방서 소방위 김광수, ㈜대광레미콘·아스콘 대표 이재경, 소이면 의용소방대 김이식, 서원엔지니어링 대표 이석근, ㈜대진엔지니어링 박순희 등이다. 이들은 가뭄지역에 양수시설 지원, 살수차 지원, 저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 확대 등 가뭄극복에 도움을 줬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가뭄으로 군민들의 생활불편이 가중됐고 농업 및 산업개발에도 중대한 문제점이 발생했으나 민·관이 협력해 가뭄을 극복한 점은 음성군이 협치를 통해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강수량의 변화로 가뭄이 반복될 수 있어 중장기적인 물관리 대책 마련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2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 아카데미는 지난 3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1회씩 모두 14회에 걸쳐 축제에 관심있는 주민과 기획실무위원을 대상으로 추진해 이날 17명이 수료했다. 그동안 진행된 아카데미 주요 내용으로는 '성공 축제를 위한 발전 전략', '축제 지역주민 참여와 자원봉사자' 등의 축제 전문가 강의 12회, 문화관광 우수축제 벤치마킹 2회를 운영했다.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제2기 축제 아카데미는 올해 개최된 음성품바축제에 많은 영향을 줬다. 성공 축제를 위한 대도시에서의 홍보,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으로 이어지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킬러콘텐츠인 품바래퍼경연대회 도입 등 여러 분야에 업무를 접목해 음성품바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직접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축제 아카데미를 통한 축제 전문가 양성으로 성공적인 품바축제를 유도하기 위한 계기를 충분히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제3기 축제아카데미를 운영해 군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의 변화 모색을 통해 문화관광 축제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설성공원 내 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해 여름 방학을 맞은 음성지역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음성군은 462㎡ 규모의 풀장과 남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을 고루 갖춘 물놀이장을 다음달 1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성공원 물놀이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공휴일 없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6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여가 활용과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관내 이용자들의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은 다수의 이용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 16일 300mm에 육박하는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청주시 피해 복구를 위해 공무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피해복구봉사단을 구성해 19일 청주시 용암 2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 긴급피해복구봉사단은 오전부터 용암2동 일대 침수피해 지역에서 청주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로로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 흥덕구 피해 지역에서 지역 자원봉사단과 함께 상점과 도로로 밀려온 진흙을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주택 침수, 도로변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일손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같은 도내 지자체인 청주시의 수해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갖고 한시라도 빨리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향후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추가로 지원해 조속히 피해가 복구 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1일까지 공인중개사 자격증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5개월간 공인중개사반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28일 공인중개사 자격증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8월부터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와 전화 (043-871-3142)로 가능하며 모집과정은 공인중개사 자격증대비반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15주과정으로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음성군 뉴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상반기에 공인중개사반 등 8개 프로그램 240명이 참여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뉴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전문 자격증취득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취업 희망자는 물론 직장인들을 포함한 다수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하고 있다"면서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다음달 18일까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장의 명예 선양에 크게 이바지한 음성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고 있다. 추천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자로 읍·면장이나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상부문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고장의 명예 선양에 이바지한 대상 1명, 지역개발부문, 산업경제부문, 농림·축산부문, 사회복지부문,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 효행부문 등 6개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이 있는 본상 3명, 출향인사 중 음성지역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1명 등 모두 5명이다. 올해 군민대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36회 설성문화제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대상자의 추천은 8월 18일까지 추천서, 공적 조서, 이력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음성군청 자치행정과(043-871-3174)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일 취임한 금한주 음성부군수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소이면을 시작해 관내 9개 읍면 순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지역의 당면 현안과 기본현황을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금 부군수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 등 군민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감동을 주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기관·사회단체와 유대 관계 강화와 각종 지역 동향 적시 파악 등 읍·면장을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 금 부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만들 계획"이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방은 18일 소이면·음성읍·금왕읍, 19일 원남면·맹동면·대소면, 20일 삼성면·생극면·감곡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8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용혜원 시인을 초청해 '꿈과 사랑으로 현실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과 사랑으로 현실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초청 특강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꿈, 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됐다. 이날 강연은 용혜원 시인 특강 외에도 용혜원 시인 음성군 홍보대사 위촉식과 시낭송(박태규 세정과장·채수찬 도서관팀장), 색소폰 연주(문근식 환경위생과장)도 함께 했다. 한편, 다음달 29일에는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장을 초청해 '창조 농업 실현과 6차 산업' 이라는 주제로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음성군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화(871-3142)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eumseong.go.kr)로 신청하면 강의 개시 전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는 2017 반기문 아카데미에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