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2일까지 만60세 이상의 노인을 5% 이상 채용한 기업에 대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떡안애, ㈜삼아아시아, ㈜엘가, ㈜보성일억조코리아 4개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선정돼 노인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충북도내 11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도 관내 다수 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두 달간의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는 등 인증잠재기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인증패 교부,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전시회 참가 우선지원, 지방세관련 세무조사 2년 유예, 충청북도 주요행사 우선초청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음성군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마감일 18시 도착분에 한함)을 통하여 서류접수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음성군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4일 음성시추진위원회 제1호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음성시추진위원회(회장 박흥식)는 음성군의 시 승격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출범한 단체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후원했던'반딧불이'모임이 모태다. 이날 명예회원 위촉장을 전달받은 이 군수는 "1호 명예회원이라는 긍지를 갖고 음성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 그리고 15만 음성시 승격을 위한 일익 담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필용 군수는 취임 이후 산단 개발과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15만 음성시 건설에 초점을 맞춘 군정을 추진해 오면서 3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오는 29일까지 가격 열람과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5천223필지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음성군 민원과, 읍·면사무소,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이용현황 등 토지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재조사가 이뤄지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음성군은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가 마무리 되면, 지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 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인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 및 직원 힐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선에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리더십 및 민원만족 응대기법, 업무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감성 소통 힐링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정, 능동적인 고객서비스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필용 음성군수는 직원 조회나 간담회 등에서 민원친절에 대해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3월부터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체납액 징수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징수기동반은 세금을 체납하고 법인체를 폐업한 후 차량을 대포차로 운행하고 있는 고질체납자 15개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수색과 업체관계자 거주지 추적 및 사무실 등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 결과 대포차로 운행 중인 차량 20여 대를 색출해 체납처분 및 견인조치 후 공매처분을 통해 9천1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법인폐업 후 발생한 체납액은 재산추적이 어려워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일제영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그전에 체납액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SOS아동인권지킴이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강화,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유진, 손기배 팀장이 아동 인권의 이해, 아동학대 실제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의 이해 및 올바른 대응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SOS아동인권지킴이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역할이 고려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2회 실시됐다. 군은 지난해 7월 관내 마을이장 331명을 SOS아동인권지킴이로 임명하고 음성경찰서, 음성교육지원청,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내 유관기관 8곳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를 통해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의 빈틈없는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였고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으로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2018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 보수, 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나 보수, 기타 노후된 공동이용시설 보수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천만 원 이하 사업은 전액 지원하며, 2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사업은 총사업비의 50%(최저 2천만 원)를 지원하고, 1억 원 초과 사업은 총 사업비의 30%(최저 5천만 원)를 지원한다. 다만, 과거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5년 이내에 다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보조금은 지원신청 공동주택을 현지 실사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신청서는 소재지 읍·면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안기홍 건축허가과장은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자들의 권익보호 등을 위한 사업으로써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기여할 것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다각적 홍보 및 적극적 행정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음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는 34명이다.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기타 주민홍보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된다. 이날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격려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주민참여를 통해 여성을 포함한군민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제안된 아이디어는 해당부서에서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추진에 적극 활용돼 군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와 삶의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31일 2016년 음성군 재정운영상황을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 제도는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주민에 의한 자율 통제를 통해 건전재정 운영과 재정의 투명성을 위한 제도로 2016회계연도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 현황 등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등을 공시하는 '공통공시'와 자치단체 특수한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공시하는 '특수공시'로 항목이 나뉜다. 이번에 공개된 2016년도 음성군 살림규모는 6천404억 원이며, 이 같은 살림규모는 유사자치단체(군-1 유형) 평균액인 6천609억 원보다 205억원이 적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더한 자체수입은 1천346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974억 원) 보다 550억 원이 많다. 또한, 지방채무는 32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인 71억 원보다 39억 원이 적어, 유사자치단체와 비교해 좀 더 건전하게 재정운영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항목별로 지방교부세에 조정교부금과 보조금을 더한 의존재원은 3천8억 원이며, 공유재산은 1조6천909억 원,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103만3천 원이다. 공통공시 외 특수공시 대상사업으로 평생학습운영 등 9개 사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음성군은 확정된 공시안을 군청 홈페이지(www.eumseong.go.kr) '재정현황'에 공개하고, 재정공시 소식지를 별도 제작해 연말에 9개 읍면 및 민원부서에 배포키로 했다. 한편, 유사 지방자치단체(군-1 유형)는 부산 기장군, 대구 달성군, 인천 강화군, 인천 옹진군, 울산 울주군, 경기 양평군, 강원 홍천군, 충남 부여군, 충남 홍성군, 충남 예산군, 전북 완주군, 전북 고창군, 전북 부안군, 전남 고흥군, 전남 장흥군, 전남 해남군, 전남 무안군, 경북 칠곡군, 경남 함안군, 경남 거창군 등 음성군 포함 인구규모 및 재정력지수 등이 유사한 21개 자치단체들이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음성군장애인체육회가 음성체육관에서 필승 결의를 다지는 선수단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이필용 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장애인체육회임원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선수 및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음성군 선수단은 윤종관 총감독의 지휘아래 역도, 육상, 볼링, 수영, 좌식배구, 탁구, 휠체어럭비 7종목에 선수 22명, 임원 7명 총 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음성군선수단의 예상 성적은 역도 금 24·은 1, 육상 금 3 ·동 4, 볼링 금 1 ·동 1, 수영 동 2 등의 메달 획득이 예상되며, 또한 좌식배구, 탁구, 휠체어럭비는 8강 진출을 예상하고 있다. 음성군선수단 윤종관 총감독은 "준비된 스포츠 강군답게 선택과 집중으로 반드시 목표달성을 위해 최상의경기력으로 군민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 중 가구 총 근로·사업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 45만 원(4인 가구 월소득 160만원 기준)을 매월 3년간 지원해 2천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1:1 정부매칭금인 내일근로장려금 및 자활사업단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내일키움수익금으로 최대 15만 원까지 추가 적립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희망·내일키움통장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그 밖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주민지원과 생활보장팀(043-871-3639)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0일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산업관광단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베트남 여행사와 기업체 대표 26명으로 구성된 산업관광단은 원남면에 위치한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를 방문해 수제맥주 제조과정과 대소면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을 방문하여 의약 관련 사료들을 관람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내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버스킹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문화예술 향유와 거리공연의 진수를 느꼈다. 산업관광은 음성군의 산업관광 자원과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성군 소재 기업의 매출증가에 기여하고 잠재관광 자원을 발굴해 음성군의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관광사업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음성군의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고 산업관광 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축종에 관계없이 가축사육 제한구역을 800m로 확대해 개정한 조례가 고시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조례가 음성군의회의 의결이 되기 전까지나, 개정 조례 고시일 전까지 음성군에 접수한 축사 신·증축 건을 허가처리 할지, 불허가처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군은 지난 6월 23일 열린 제290회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축종의 관계없이 800m로 제한하는 음성군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특례 조항을 둬 기존에 소·젖소 사육시설을 설치한 사람이 개정조례 시행일로부터 2년 내에 기존 사육시설을 폐쇄하고 개정 제한구역의 경계에서 직선거리 500m 밖으로 이전할 경우 기존 사육시설 면적의 40%까지 1회에 한해 신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축하려는 사람은 신축될 사육시설 부지 경계에서 800m 내 거주하는 세대주 중 사육시설에 가까운 순으로 80% 이상의 동의만 얻으면 되도록 완화했다. 하지만 음성군에 개정 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되기 이전 또는 개정 조례 고시일 이전에 음성군청에 축사 신·증축 접수를 완료한 건의 허가 여부를 두고 혼란이 예상된다. 음성군이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6월 23일 기습적으로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이후 군은 7월 5일자 음성군보에 게재하고 공포함에 따라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군은 조례 통과 이전에 접수완료된 건에 대해 허가 처리해 오던 기존 관행을 깨고, 고시 이전에 접수했더라도 허가 당시 조례를 따라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고시일 전 접수 건에 대해 모두 불허처리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조례 통과 이전에 서둘러 접수시키고 신·증축을 하려는 축사주들은 모두 재산적 피해가 불가피해 졌고, 이에 따른 군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가 적잖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효력이 허가신청 접수일이 아닌 처분일 기준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군의 결정은 대법원 판례에 따른 것이며 조만간 관련 업체와 축사 신·증축 신청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7개 시군(여주시·원주시·충주시·괴산군·음성군·단양군,문경시)이 지난 2012년 창립해 시군 간 공동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실무협의회와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경과보고 및 기존 협력사업 추진상황 보고 그리고 '수서-광주 간 복선철도 사업, 괴산-음성 37번 국도 확포장공사,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3건의 신규 협력 사업을 선정하고 공동 협력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각 시군의 축제 및 행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져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날 이필용 음성군수는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광역적 행정수요가 상당한 현 시대에서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의 유기적이고 협력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논의된 협력사항에 대해 중부내륙권 시대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7월 25일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이번 정기회를 위한 다수의 협력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독거노인 공동거주제 사업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홀로 생활하는 65세 이상 노인 5명 이상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모여 살며 함께 식사를 하고 잠을 자는 등 가족처럼 생활하며 자연스레 친구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동생활을 통해 안정된 일상생활과 외로움을 덜어주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어 이번에 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의 노인인구는 1만7천438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이 2천449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독거노인들을 위한 안성맞춤인 제도로 독거노인 공동거주제 사업을 꼽고 있다. 군은 현재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1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개소를 추가로 신청·접수 받고 있어 독거노인 공동거주제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로 선정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농번기를 제외한 1~3월, 10~12월 두 번에 걸쳐 6개월간 15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화재보험 및 책임보험도 가입해 주고 있다. 또, 수리비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마을 이장 및 신청 대표자 명의로 9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