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기 음성행복교육지구 학부모 진로코칭 과정에 참여한 43명이 모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초등학생 학부모과정과 중학생 학부모 과정으로 나눠 모두 다섯차례 10시간 동안 운영했다. 음성행복교육지구 학부모 진로코칭과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융합형 인재상,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독서교육방법, 하브루타 등 자녀교육을 위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학부모가 먼저 배우고 변해야 아이가 변할 수 있다"며"학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음성행복교육지구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일 어린이와 청소년 17명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동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다. 참여위원회 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의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음성고등학교 3학년 김다빈 학생 등은 위촉장을 받고 운영방안 교육과 임원선출 등 안건처리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음성군의회 의정활동을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치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음성군의 아동·청소년 관련 시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또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참여해 모니터링, 의견제시, 아동권리홍보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을 것이고 군정에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아동들의 놀 권리와 참여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관내 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영재 조기 발굴 및 능력과 소질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을 위해 창의과학 영재캠프를 지원했다. 이번 창의과학 영재캠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실시한다. 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에게는 창의·융합에 대한 적성 또는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실험·실습·체험·토론 중심의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 주도적 탐구 및 창의적 설계과정 학습을 통해 자신의 강점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해결과정 및 강점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2017년 제2기 여성 취미기술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한식조리사 과정을 비롯해 민화, 포크아트, 퓨전떡 만들기, 양재, 종이접기 지도사 2급, 홈패션, 바리스타2급 등 모두 8개 과정이다. 수강료는 4개월 기준 4만원(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30% 할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이며 접수 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2층)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공무원들이 갑작스런 폭우에 수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나섰다. 지난 31일 오전 9시께 삼성지역부터 시작된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금왕, 대소, 생극 등 상가와 주택이 침수돼 수해를 입었다. 이날 음성군 금왕읍 104mm, 삼성면 156mm, 생극면 153mm 등의 비가 내렸다. 이 비로 삼성면 명지아파트에 변전실이 있는 지하실이 물에 잠겨 한동안 전기공급이 끊겼고, 인근 가옥 9채가 50㎝까지 물이 차 오르는 물난리를 겪었다. 금왕읍은 무극교를 중심으로 한 시가지 저지대가 발목까지 침수돼 밀집돼 있던 상가들이 수해를 입었다. 이밖에도 생극면 생리 하천 합수 지점의 둑이 유실되면서 범람해 인근에 세워뒀던 차량이 물에 휩쓸려 떨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음성군은 삼성면 덕정리 일대에 공무원 4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침수된 가옥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어 예정돼 있던 직원조회 등 일부 행사도 취소하고 직원 및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추가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 금왕읍 시가지 침수지역, 삼성면 덕정리 일원 침수된 가옥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 작은 힘이지만 수해복구를 거들 수 있어서 다행이고 피해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재기하시길 바란다"며 수해주민을 위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달 31일 게릴라성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금왕읍 무극로 구간에 대한 침수재발 방지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달 31일 금왕읍에 내린 강수량이 104㎜로 기록될 정도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번 침수 피해는 삼성면과 이어지는 금왕삼거리와 한화큐셀 입구쪽으로 이어지는 4차선 신설도로 개설, 주택개발 등을 비롯한 무분별한 개발이 진행되면서 발생한 인재라고 지적이다. 무극로 침수지역은 신설 도로 포장에서 금왕삼거리로 흘러내린 빗물이 금왕읍의 저지대인 무극교 방향으로 한꺼번에 쏠리면서 이를 제때 응천으로 흘려보내지 못해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금왕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한화큐셀쪽 4차선 신설도로에서 흐르는 빗물을 일부 각회리쪽으로 분산시켜 무극교쪽 빗물 유입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 관계자는 "금왕읍사무소 청사 앞 도시계획도로에 매설한 배수관이 막혀 제기능을 하지 못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배수관 단면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금왕농협 앞의 배수관이 1천㎜ 관이고 맞은편 배수관도 600㎜가 매설돼 있어 배수관 단면 확장보다는 무극교 양쪽 하상주차장 진출입로를 10~20㎝를 낮추는 공사를 진행해 배수관이 제기능을 못하더라도 월류해 응천으로 넘어가도록 해 상가 침수피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4일까지 음성여자중학교와 무극중학교에서 대학생 여름방학 인성교육&진로진학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생 대상 사업으로 추진하며 재능기부자로 서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20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각 학교별로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중학생 20명이 멘티로 참여해 학습방법 공유, 창의체험활동, 진로탐색, 멘토링 활동 등 대학생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방법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벽화그리기, 마을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도시 음성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영어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음성장학회 사업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원남면 소재 글로벌선진학교 음성캠퍼스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중학생 113명이 참가한다. 캠프기간동안 학생들은 합숙하며 영어와 관련된 여러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끼를 찾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영어 학습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며 캠프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그동안 배웠던 내용으로 영어연극 등의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는 관내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가 실시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전 세계인과 의사소통을 위해 국제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숙생활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최근 음성군 소이면경로당 및 독거노인 공동거주 시설에서는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음성군이 추진한 에어컨 지원사업으로 에어컨을 설치해 마을주민들의 이용이 늘은 탓이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80대 할머니는 "더위를 피해 경로당에 자주 오는데 에어컨 덕에 아주 시원해서 좋다"며,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 준 군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인생 백세시대에 경로당은 사실상 제2의 가정"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소이면은 경로당 18개소와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1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음성품바축제'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서정대학교 연구원의 축제 방문객 설문결과, 축제의 중장기 발전도모, 축제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평가 결과 보고와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보고했다. 올해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미래 지향의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음성품바축제가 랩을 포용함으로써 젊은 층과 함께하는 축제, 세계로 나아가는 축제로 변신을 꾀했다. 또, 축제 공식 품바의상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음성품바축제가 지향하는 주제와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담아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먹을거리 만족도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음식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서비스의 질, 위생과 음식가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아울러 음성군만의 특색이 있는 기념품이 부족하고 여성용 화장실 확충 및 주차장 확보, 안내 개선 등 관광객 안전문제와 관련해 보안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보완.발전을 꾀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해 내년에는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최상의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업인들에게 경영마인드를 강화시키고 전문기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인 2018년도 건국대·충북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희망자 응시원서를 오는 8월 25일까지 배부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건국대는 녹색관광개발, 스마트특용작물 등 2개 반이며 충북대는 양봉과학, 농촌관광개발, 농산물가공이용 등 3개반이다. 교육비는 충북도, 음성군비 지원 225만원, 자부담 50만원으로 모두 275만원이며 상·하반기 각 16주에 걸쳐 모두 32주 과정(120시간 이상)으로 열릴 예정으로 2018년도 3월 중 입학식을 갖는다. 교육대상은 주민등록상 충청북도내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043-871-2313)으로 지원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 성출하기를 맞아 자매결연도시를 찾아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날 복숭아 180상자를 조기에 판매하는 등 햇사레복숭아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군은 지난 25일 울산 중구청 로비에서 열린 직거래 행사를 통해 햇사레복숭아 180상자를 판매해 약 4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여 동안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조기물량 소진으로 인해 1시간만인 4시에 종료됐다. 군은 이번 직거래행사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도시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햇사레복숭아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음성장터(www.esjang.go.kr)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주민참여예산위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의 특강과 2018년 주민참여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게시판(예산편성에 바란다)을 통해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수렴과 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창의적인 사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존에 대상이었던 도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사업 등은 신청사업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읍면 주민참여예산 심사시 투표인단을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하는 방식으로 심사방식을 변경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국민중심의 서비스 개선제고와 감동행정 구현 및 국민 행복체감 가속화를 위해 국민밀접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이내에 추진됐던 행정생산성 및 민원서비스를 총망라해 진행된 우수사례 발굴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군 산하 전 부서 및 읍·면을 대상으로 사례 접수 및 심사를 거쳐 모두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접수된 우수사례는 창의성, 실용성, 효용성, 확산성, 민관협치·협업 등 5개 항목으로 심사가 진행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기획감사담당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음성군 마을만들기 사업', 우수에는 주민지원과 '민관 협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장려는 금왕읍 '민원안내 헬프서비스 코너 운영' 및 소이면 '지방세 미리 알림 서비스'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4건에 대해서는 전 부서 및 읍면에 전파해 향후 다양한 시책 추진 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담당 공무원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최우수와 우수 사례는 충청북도 '2017년 국민밀접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음성군 사례로 출품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기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음성군 CEO 포럼이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33명의 회원들의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지난 24일 오후 음성읍에 소재한 영빈웨딩컨벤션에서 회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CEO포럼은 지난 5월 10일 3자가 협약(음성군·음성상의·CJB청주방송)해 관내 기업 CEO들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보교류 및 경영노하우를 공유해 동반성장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관내 기업 CEO 33명이 참여해 주 1회 12주 프로그램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리더십, 경영, 인문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수료와 함께 기업인 역량강화, 인적네트워킹이라는 일거양득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패 수여를 시작으로 참가 기업 방송 등 홍보 동영상 상영, CEO 포럼 참가 소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CEO포럼 참가자들은 마케팅 분야 등 전문가들이 직접 경영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수준 높은 강의에 대단히 만족해 했다. 또한, 평소 만날 기회가 없는 타 기업 CEO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음성군 등 추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CJB와 연계한 기업홍보 영상 촬영 지원 프로그램은 대외적으로 기업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역경제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CEO 포럼을 통해 기업인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정보교류와 경영노하우를 공유하여 동반성장의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