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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민참여예산편성 본격 시작

읍면주민참여예산위원 90명 대상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 웹출고시간2017.07.26 11:00:13
  • 최종수정2017.07.26 11:00:1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주민참여예산위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의 특강과 2018년 주민참여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게시판(예산편성에 바란다)을 통해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수렴과 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창의적인 사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존에 대상이었던 도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사업 등은 신청사업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읍면 주민참여예산 심사시 투표인단을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하는 방식으로 심사방식을 변경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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