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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주시 수해지역 긴급피해복구 봉사 활동 나서

공무원 70여 명 청주 용암2동 급파 복구 지원

  • 웹출고시간2017.07.19 11:00:59
  • 최종수정2017.07.19 11:00:59

19일 음성군 긴급피해복봉사단원들이 청주시 용암2동에서 폭우피해로 못쓰게된 집기류 등을 제거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 16일 300mm에 육박하는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청주시 피해 복구를 위해 공무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피해복구봉사단을 구성해 19일 청주시 용암 2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 긴급피해복구봉사단은 오전부터 용암2동 일대 침수피해 지역에서 청주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로로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 흥덕구 피해 지역에서 지역 자원봉사단과 함께 상점과 도로로 밀려온 진흙을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주택 침수, 도로변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일손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같은 도내 지자체인 청주시의 수해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갖고 한시라도 빨리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향후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추가로 지원해 조속히 피해가 복구 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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