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는 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치안 향상위한 5대범죄 감소 대책회의 및 정부3.0 아카데미 발표회를 개최했다.5대범죄란 살인, 강도, 강간(성추행 포함), 절도, 폭력를 지칭하며, 7월중 괴산·증평지역 5대범죄 발생이 전년도 36건에 이어 67건으로 대폭 상승한데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휴가철 빈집털이, 전선절도 예방 및 쌍곡계곡 등 유원지 내 교통혼잡 해소방안이 집중 논의됐다.괴산지구대·증평지구대는 휴가철 빈집털이와 읍내 중심가 주·정차 해소방안을, 청천파출소·칠성파출소는 유원지 내 교통혼잡 해소방안을, 청안파출소는 전선절도범 검거향상 방안을, 불정·연풍파출소는 농촌빈집털이 예방방안을 발표하며 시기별 지역특성에 맞는 대책을 강구했다.이어 현장경찰관이 업무에서 느끼는 체감치안 향상방안을 발표하는 「정부3.0 아카데미 발표회」도 동시에 개최하여 범죄에 취약한 장애인 밀착보호 방안, 상습교통사고 구간에 사고예방을 위한 스피드건 활용방안 등이 발표됐다.최영진 경찰서장은 "경찰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의 안전"이라며 "현장경찰관들이 느끼고 제시하는 다양한 향상방안을 철저히 검토해 2013년 하반기 주요추진사례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가 8일 오전 반부패 추진 및 인권보호 유공으로 청렴상에 수사과 지능팀장 경위 김대용, 인권상에 괴산지구대 경위 오선수를 선정,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경위 김대용은 지능팀장으로 근무를 하면서 2013. 6. 17. 사기 피의자 박모씨가 사건처리를 잘 부탁한다는 취지로 현금 50만원을 책상위에 놓고간 것을 발견하고 포돌이 양심방에 신고했다.경위 오선수는 2013. 6. 13. 주취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하여 주취자인 차모씨를 발견하고 귀가조치 하려 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소란을 피워 주변사람들에게 주거지 등 확인하여 본 바, 무연고 알콜중독자로 확인되어 관내에 있는 알콜중독 전문치료 병원인 충북기독교 병원과 협조, 입원치료 받을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보호 활동의 공감대를 형성했다.최영진 괴산경찰서장은 표창 수여하기에 앞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적이 있는 직원들을 발굴 포상하여 경찰의 청렴도 및 인권 의식을 함양하여 주민들의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괴산경찰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가 1일 오전 괴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승진임용식(1명) 및 유공경찰관 표창 수여식(7명)을 실시했다.임종열 경사(수사과)가 경위로 임용되었으며, 조용석 경사(경무과)는 201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되어(충북 도내 5명 선발) 국무총리 표창을 남택선(생안교통과) 경사, 심규민 경장, 김경수 순경, 이상준(수사과)경장, 이종임 경장, 김태연(증평지구대) 경사가 각 분야별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 모범적으로 활동함으로써 괴산·증평지역 4대 사회악 근절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가 26일 오전 괴산 지역의 피서지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군청, 소방서, 속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피서철 관광객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대책회의에서는 피서지 주변 범죄신고체제 구축을 위한 핫라인 설치,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추가파악, 교통사고 다발구역 안전시설물 보강,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방안 및 쓰레기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합동캠페인 실시 등이 논의됐다.괴산 지역은 화양동·선유동·쌍곡 계곡 등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휴가철마다 전국에서 수 십 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매년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괴산경찰서 길정호 생활안전계장은 "관광객들에게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등 기초질서와 불법 주·정차 등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피서지 법질서를 준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가 25일 오전 두 시간 동안 괴산 성신유치원 원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어린이들은 경찰서 느티나무 아래에서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시승하고, 무전기 등 경찰장비를 만져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112 지령실을 방문해 신고요령을 학습하는 한편, 대회의실에서 동영상을 시청하며 교통안전교육과 아동범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서 관계자는 "5~6월부터 유치원 등 어린이들의 경찰서 견학이 급증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미래의 재목이 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고 및 범죄예방 홍보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 기자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2일 오전 괴산경찰서를 초도방문하기에 앞서 괴산 산막이옛길을 우선 방문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산막이옛길 안전지킴이"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산막이옛길 안전지킴이는 작년 제주도 올레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올레길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괴산 산막이옛길의 안전을 위해 지역주민 4명으로 구성, 산막이옛길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해 오고 있다.이 날 현장간담회에서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방범CCTV 추가설치, 행락철 순찰강화 등 산막이옛길 안전대책 등을 최영진 괴산경찰서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산막이옛길 안전지킴이들로부터 산막이옛길 안전에 대해 평소 느꼈던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괴산 산막이옛길에서는 관광객이 연 130만명 이상 방문하면서도 작년 한 해 동안 강력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한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홍 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산막이옛길 방문을 마치고, 괴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괴산·증평 주민 30여명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및 체감치안 향상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요구 및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치안정책 수립시 반영키로 하는 등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 경찰관들이 상가와 가정집을 제집 드나들듯 하는 절도범을 붙잡았다.괴산서는 지난 3일부터 4일 이틀간 괴산군 괴산읍과 증평군 증평읍 상가와 가정집 11곳을 돌아다니며 257만5천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38)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절도 등 전과 15범인 A씨는 3일 오전 7시30분께 증평읍 증평리에서 B(70)씨 집에서 80만원 상당 귀금속과 현금을 훔쳐 증평읍 금은방에 훔친 귀금속을 30만원에 팔아 챙겼다.A씨는 다음날 범행 대상지를 괴산읍으로 옮겨 오전 2시부터 오후 1시5분 사이에 10곳의 가정집과 상가의 잠금장치를 뜯고 들어가 금품을 훔쳤다.괴산지구대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부터 절도 피해 신고가 잇달아 들어오자 박노복 경위를 비롯해 오선수·권용호 경위, 김용기·김좌현·차준흥 경사 등 지구대 경찰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이들 경찰관은 피해 장소에서 A씨가 떨어뜨린 스마트폰 소유자를 확인하고 연고지인 경기도 시흥으로 달아나기 전 붙잡기 위해 괴산읍 PC방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색에 나섰다.오후 1시5분께 가정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시외버스 주차장 등을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한 박노복 경위와 김용기 경사는 그 자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괴산지구대 관계자는 "A씨는 어려서부터 절도 행각을 벌였고 지난해 11월 출소한 지 7개월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를 검거하고 여죄를 추궁 중이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이 지난 31일 괴산군민회관 앞에서 합동 길거리상담 및 가두캠페인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괴산서 경찰관 및 괴산증평 Wee 센터 상담전문인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과 학부모 및 일반시민들에게 리플릿 배포·홍보물품 전달을 하며 개인과 타인의 이해증진, 위기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또한 길거리 상담을 마치고 괴산·증평 지역의 학교 생활지도교사 20여명이 추가로 참여하여 괴산일원 2km 구간을 행진,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예방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없는 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모든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 불정파출소(소장 이상훈)는 31일 괴산의 명소인 산막이옛길 일대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이 날 캠페인은 불정파출소 경찰관들뿐만 아니라 이광희 군의원, 불정면, 감물면, 목도고,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폭력 홍보전단지·돗자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민·관·경 합동으로 이뤄졌다.불정파출소 이상훈 소장은 이 날 캠페인에서 "부정·불량식품 및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은 모든 국민들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심있게 지켜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4대 사회악 근절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가 원산지 허위표시 및 허위 식품을 제공한 병원 등을 적발했다.서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위해 식품 수입·제조·유통판매 행위,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행위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 중이다.서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인 고령의 환자, 요양자 집단 수용시설인 요양병원과 기업체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 및 부식을 납품하는 공급업체 위주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한 결과, 급식용 소고기 원산지 등을 허위 표시한 (※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제14조, 제16조제1항제1호,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식품을 환자 등에 제공한 요양병원 등 8개소를 적발 단속했다.일부 요양병원에서는 고령의 요양자에 대하여 소고기를 제공 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계속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괴산서는 향후 관내 요양병원, 학교 등 집단급식소 및 부식 공급업체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더불어 괴산·증평 지역 특산물인 고추가루, 인삼제품 등에 대한 원산지 허위 표시 및 중국산 등 불량원료 혼합 특산품 제조·유통업체 단속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와 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가 경(警)·학(學)이 함께하는 안전과 통합의 사회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9일 가졌다.4대 사회악(성폭력) 등 각종범죄에 대해 경(警)·학(學)이 상호협력하여 공동대응 체제 구축 및 교류협력을 통해 우수 예비 경찰인력 양성·실무 경찰행정지원 등으로 국익증진 및 안전한 민생치안 조성을 위해 협력필요에 따라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경찰행정발전과 우수한 경찰인력 양성 위한 다양한 지원 및 발전 방안 협력, 방범시설 등 설치 및 활용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 중원대학교 학생 자율방범활동 및 경찰체험 등에 관한 업무협조, 중원대학교 경찰관 진학 및 시설이용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으로 체결되었다.최영진 괴산경찰서장은 "이번 MOU를 통해서 최근 대학교 내 총학생회와 조직폭력단체의 연계성에 관한 문제점을 토로하면서, 중원 대학교의 경찰학과 학생들이 좀 더 실질적인 경찰체험과 대학교 내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원의 경찰관 체험 학습으로 인한 자기 개발을 통해 서로 간에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가 지난 30일 증평정보고 학생들과 스포츠를 통한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축구경기를 하는 등 학생들과 어울림 시간을 가졌다. 경찰관들이 학생들과 스포츠 어울림은 실시 한 것은 학생들이 건전한 체육활동으로 자신의 욕구를 발산하여 페어플레이 정신 및 사회성을 길러주고 학교폭력 예방과 여러 가지 청소년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서는 스포츠 활동을 학생들의 욕구불만 해소방안 중 가장 선호하는 만큼, 이번 스포츠 어울림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신체활동을 통한 학교 폭력 예방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 관계자는 "단체운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 및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배우는 등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관내 다른 학교에서도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가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 근절 추진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서는 지난달 5일 4대 사회악 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새 정부 핵심 목표인 '국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안전 사회 만들기에 경찰 역량을 모으고 있다.경찰은 성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성폭력범죄 특별관리 및 치안강화구역을 지정하는 등 일제 검문검색과 함께 성범죄자 관리로 재범을 억제하고 있다.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과 소통을 위한 '스포츠 어울림' 등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하고, 가정폭력은 전담수사관 지정 등을 통해 세심한 초동 조치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부정·불량식품은 전담수사반을 설치를 통해 상시 단속체제로 먹거리 안전에 나서고 있다. 서는 25일 현재 성폭력 범죄자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고, 가정폭력은 2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했다.부정·불량식품 단속을 벌여 2명을 검거했다.괴산경찰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으로 신고 활성화는 물론 사회의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신고가 4대악을 척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 말 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가 23일 '제 33회 장애인의 날'에 괴산문화체육센터 기념 행사장 내에 「장애인 민원상담실」을 운영했다.서는 이날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 장애인들의 고충과 민원을 즉석에서 해결해 상담자들의 호응을 받았다.서는 상담실에 수화통역사을 배치하고 장애인 관련 성폭력 및 가정폭력등 장애인 애로사항 및 고충사항에 대한 민원상담과 담당자 연락처 배부, 장애인 개인핸드폰과 관할 지구대 공용폰과 핫라인 구축을 통해 체계적 신고체계 확립을 구축했다.최영진 경찰서장은 "이번 민원상담실 및 장애인 배식봉사를 통해 장애인의 성폭력 및 가정폭력에 경찰관이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장애인·경찰 핫라인을 통해 추후 장애인 성폭력과 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역량을 한데 모아 공조하겠다"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