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30대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7일 오후 괴산경찰서를 방문해 경찰협력단체 등 주민대표 10여명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김 청장은 현장경찰관 25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법치 확립을 내실 있게 추진해 도민들이 안심하며 생활 할 수 있도록 기초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내부적으로는 경청과 배려를 통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여 현장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3일 오전 9시 부터 괴산고 앞에서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경찰관 20여명과 교사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는 지역의 35개 학교가 본격적인 졸업시즌에 들어감에 따라 밀가루, 계란 투척, 교복 찢기, 알몸 동영상 촬영 등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 활동 이후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 이다. 또한, 졸업식이 집중 되는 3일부터 16일까지 주·야간 경찰·학교 합동 캠페인과 순찰활동 등을 펼쳐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범죄 행위임을 집중 홍보 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연철흠)이 2일 오전 서장실에서 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탈북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가 1일 오전 각 과장 및 지능범죄수사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총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부모님! 오늘 괴산경찰서 의무경찰 대원들이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부모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괴산경찰서가 밴드를 개설 부모와의 소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밴드가 개설된 뒤 현재까지 65건의 글과 190여개의 댓글이 달려있다. 밴드 가입자 수는 20여명으로 비교적 소수이지만, 1대1 소통기회가 많아 반응이 좋다. 밴드에는 의무경찰들의 생일파티,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등 소소한 일상이 게시된다. 게시되는 글의 종류도 글에서 사진, 동영상 등으로 다양하여 군 복무 중인 아들의 소식을 생생히 접할 수 있다. 또한 밴드에는 여경상담관도 가입되어 있어 상담을 신청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밴드에 가입되어 있는 A군의 어머니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어 감사합니다. 세심한 배려에 감동입니다"라고 말했다. 오승진 괴산경찰서장은 "의무경찰 대원들을 내 아들, 내 동생이라는 생각을 갖고 대원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건강한 모습으로 각 가정에 돌려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29일 2015년 괴산증평 진로체험 축제 행사장인 괴산문화체육센터 경찰관 체험 부스에서 명예경찰소년단 학생 10여명과 함께 방문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관 체험행사를 실시햇다.이번 체험행사에서는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관련 경찰주요시책 등을 홍보와 실제 권총과 유사한 모의권총(비비탄)사용법, 음주감지, 신형 진압복 체험, 포돌이 탈 쓰기체험 및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경찰관 계급, 각 부서가 하는 일 등을 알려주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괴산경찰서 관계자는"명예경찰소년단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 좋은 경찰관 체험활동이 된 것 같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 순국경찰관을 모신 오용사묘를 참배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기념 행사는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이석근 경우회장, 김덕중 경찰발전위원장, 연철흠 보안협력위원장, 이규채 생활안전연합회장, 유종오 자율방범연합대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동운 괴산군 생활체육회장이 4대 사회악 근절에 협력한 유공으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 등 경찰관, 지역주민, 의경 등 20명이 각종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받고, 뒤이어 모범경찰관 3명이 협력단체들의 격려금을 받았다.임정주 경찰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치안확립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한 직원들과 협력단체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시책을 펼쳐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치안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15일 괴산지구대 사무실에서 유종오 괴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여성방범대 최초로 기동적이고 효율적인 범죄예방을 위한 괴산여성방범대(대장 정연순)의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자전거 순찰대는 112 순찰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하천변, 골목길 등을 자전거를 활용한 순찰활동을 벌여 청소년 탈선 및 야간 성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의 예방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방범활동을 실시한다.정연순 괴산여성자율방범대 대장은 "차량으로는 세심한 순찰의 어려움이 있기에 자전거 순찰대를 발족키로 했다"며 "더불어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으로 인한 치안현안에 대해 경찰과 협력하여 괴산군의 체감치안 향상을 통한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14일 오전 괴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임정주 서장 및 각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순경 5명에 대한 전입 환영식을 개최했다.이번 신임순경은 지난 5월4일 중앙경찰학교에 입학 배치지 경찰서로 실습나온 신임순경들로 이들은 경찰서 실습을 마치는 12월24일께 실습지인 괴산경찰서로 모두 정식 배치될 예정이다.환영식 행사에는 전입신고식, 상품권 전달, 선배들과 기념촬영, 티타임 및 경찰서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순경들은 앞으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괴산경찰의 일원으로 선배들과 함께 다양한 현장체험 교육을 받게될 예정이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2일 오전 괴산지구대 사무실에서 2015년 상반기 베스트자율방범대 인증식 행사를 개최했다.인증식은 임정주 괴산경찰서장, 문숭용 괴산자율방범대장 및 대원 15명 등 총 30명이 참석했으며, 인증패 전달, 유공자에 대한 지방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베스트자율방범대 인증 어깨표지장 부착 순으로 진행됐다.베스트 자율방범대는 도내 245개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방범대별 범죄예방활동 등을 고려 3번의 심사단계를 거쳐 선정되는 것으로, 괴산자율방범대는 문숭용 대장을 중심으로 대원 40명이 괴산지역의 치안을 위해 교통사고 및 농산물 도난예방순찰 등 많은 활약을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임정주 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협력방범에 기여한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민·경 협력방범 체제를 더욱 내실화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J사의 정·관계금품로비의혹사건의 법정공방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청주지방법원 11형사부(재판장 정선오 부장판사)는 10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30분 동안 621호 대법정에서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J사 임직원들과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임 군수, 김 전 시장 등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했다.2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임각수(68·무소속 3선) 괴산군수와 김호복(67) 전 충주시장에게 뇌물을 줬다는 J사의 임직원들은 자신들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지만 임 군수와 김 전 시장은 전면 부인했다.더 나아가 임 군수 변호인측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개최일이 40일도 남지 않았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조직위원장인 임 군수의 보석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증인심문을 서둘러 줄 것을 재판부에 건의하는 등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다.검찰의 혐의 내용을 건건이 반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다.이에 4차 공판에는 이번 사건의 최초 제보자와 임 군수에게 금품을 직접 건넨 당사자들이 법정에 증인으로 서게 됐다.재판부는 이날 검찰이 신청한 사건의 최초 제보자 A씨와 임 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J사 관계자 B씨, 김 전 시장 측으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서울지방국세청 전 6급 공무원 K(57)씨를 다음 기일에 증인으로 채택했다.J사 관계자인 A씨는 이번 사건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처음 제보한 인물이다.B씨는 지난해 3월12일 오후 괴산군의 한 식당에서 J사 회장 K(46)씨 등과 만난 임 군수에게 현금 1억원이 담긴 홍삼박스를 건넸다고 진술한 핵심 관계자다.서울지방국세청 전 직원 K씨는 세무법인을 운영하는 김 전 시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고 J사에 대한 세무조사 연장계획을 취소했다고 알려진 인물이다.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이번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서 임 군수는 J사의 괴산군 식품외식산업단지·힐링파크 조성사업 등 인허가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지난해 3월12일 괴산의 한 식당에서 1억원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기소 됐다.지난 2009년 12월 이 업체에 편의제공 명목으로 무직인 아들을 채용하도록 해 별도의 뇌물수수 혐의도 받고 있다.임 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J사 회장 K씨 등 임직원 4명은 200억원대의 회사자금 횡령혐의와 업체의 세무조사 축소·무마 청탁을 위해 국세청 고위직 출신인 김호복 전 충주시장과 세무법인 사무장, 서울지방국세청 전 6급 직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형사사건 해결을 위해 전 괴산경찰서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이들에게 돈을 받은 김 전 시장, 세무법인 사무장 H(58)씨, 서울지방국세청 전 직원 K(57)씨는 구속 기소됐고, 전 괴산경찰서장 C(61)씨도 불구속 기소됐다.임 군수와 김 전 시장에 대한 4차 공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10분 같은 법정에서 열리며 J사 임직원들은 별도 공판기일을 정하기로 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지난 31일 괴산경찰서 산하 화양동 여름파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윤 청장은 여행객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괴산 화양동을 시작으로 제천, 영동지역 휴양지를 직접 찾아 현장점검 계획을 세웠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20일 괴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국경없는 아동교실을 방문 다문화가정에 자전거 전조등 150세트를 전달했다.전달식은 베트남, 필리핀 등 자전거를 많이 사용하지만 한국교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여성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밤길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실시됐다. 임정주 괴산경찰서장은 "글로벌시대를 맞아 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 등 홍보활동으로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오성중 학생들과 괴산경찰서 직원들이 지난 17일 지역경찰관과 함께 하는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