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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8 14:32:31
  • 최종수정2016.01.28 14:32:31
[충북일보=괴산] '부모님! 오늘 괴산경찰서 의무경찰 대원들이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부모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괴산경찰서가 밴드를 개설 부모와의 소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밴드가 개설된 뒤 현재까지 65건의 글과 190여개의 댓글이 달려있다.

밴드 가입자 수는 20여명으로 비교적 소수이지만, 1대1 소통기회가 많아 반응이 좋다.

밴드에는 의무경찰들의 생일파티,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등 소소한 일상이 게시된다.

게시되는 글의 종류도 글에서 사진, 동영상 등으로 다양하여 군 복무 중인 아들의 소식을 생생히 접할 수 있다.

또한 밴드에는 여경상담관도 가입되어 있어 상담을 신청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밴드에 가입되어 있는 A군의 어머니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어 감사합니다. 세심한 배려에 감동입니다"라고 말했다.

오승진 괴산경찰서장은 "의무경찰 대원들을 내 아들, 내 동생이라는 생각을 갖고 대원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건강한 모습으로 각 가정에 돌려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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