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5일 오전 11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3층)에서 2015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청주상의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지역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희망찬 새해에 우리 도민 모두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다짐하는 자리로 이시종 충북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기초지자체 단체장, 유관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 기업체 대표 등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상호간 신년하례를 시작으로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이 지사의 신년인사, 모듬북 '솔옷' 축하공연, 축하떡 절단, 건배제의, 다과 및 환담의 순으로 진행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을미년 새해 충북경제의 화두로 바이오, 유기농, 태양광, 화장품·뷰티, 항공부품산업을 꼽았다.노 회장은 "민선 6기 충북도가 이 분야를 '5대 거점산업'으로 정했는데, 세계적 흐름을 아주 잘 꿰뚫었다고 본다"며 "2015년에도 상당한 경제위기가 예상되지만 이 분야만 잘 육성한다면 충북경제는 탄탄대로를 걸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오송역, 청주공항 같은 물류 인프라를 볼 때 통합 청주시를 중심으로 한 충북은 본격적인 '영충호'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항공정비단지 조성사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이 아쉽긴 하나 이 문제 역시 잘 해결될 거라 본다"고 전망했다.다만, 삼성전자 어닝쇼크 같은 대기업 몰락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노 회장은 "SK하이닉스, LG계열사 등은 수출시장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충북의 협력업체들도 많은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새로운 과제"라고 강조했다.글로벌 환율전쟁 탓에 유난히 고전했던 2014 갑오년 경제에 대해서는 비교적 후한 점수를 내렸다.그는 "지금 다른 시·도는 인구도 줄고 경제도 어려운데, 유일하게 충남북만 인구와 경제 전반에 걸쳐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충북은 수출과 기업유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하면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적극적으로 돌파했다"고 총평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회원들은 2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54만원을 기탁했다.
○… 청주상공회이소 노영수(사진) 회장이 차기 회장 출마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노 회장은 지난 26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출마 여부를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는 의욕적으로 벌려놓은 사업을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게 아쉽다"며 연임 의사를 간접적으로 언급.그러면서 "청주상의 회장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누가 되던 간에 정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자세가 돼있어야 한다"고 강조./ 임장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가 내년도 일·학습병행제 전문지원기관을 모집한다.전국 또는 충북지역 단위 조직이면서 회원사를 갖추고 다양한 산업 전반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이어야 한다.희망 기관은 내년 1월6일까지 청주상의 4층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전문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발굴과 제도 확산, 기업 컨설팅, 산업별협의체·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 학습근로자 채용 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일·학습병행제는 독일·스위스식 도제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춘 교육훈련제도다.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 희망자를 채용,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제공한다./ 임장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충북고용포럼 3차 세미나를 열었다.'일자리정책 현황 분석 및 인력양성 방안'이란 주제의 이번 세미나에는 지자체 일자리담당 공무원과 고용관련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각계 고용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토론에 나선 충청대 윤창훈 교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참여 기업에 취업한 경우 대학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젠한국 홍성대 상무는 "생산직 인원의 고령화, 대기업 선호로 인원 충원의 어려움, 잦은 이직 등 중소기업 인력운영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신규 인력 채용에 대한 고용 보조금 지원, 해외 법인 소유 중소기업에 대한 외국인 인력 공급 규제 완화 등의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충북일보 이봉표 전무는 "40만개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에 함몰돼 자칫 질 낮은 일자리 시책이 나올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공약 이행보다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충북여성발전센터 유영경 소장은 "충북여성인턴 사업을 제외하곤 여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이 전무하다"면서 "성별영향평가나 여성 고용의 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토론에 앞서 충북고용포럼 이혜진 연구원과 한국교통대 홍승권 교수는 각각 '민선 6기 일자리정책 현황분석',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력과 대학 양성 공학인력의 차이'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내년도 지역 및 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6개의 파트너 훈련기관과 함께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8개 분야(기계, 컴퓨터, 건설, 경영, 보건의료, 생산, 전기, 전자) 94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자칫 과열경쟁으로 치닫는 듯했던 청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출 분위기가 노영수 현 회장의 연임 추대로 귀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명재(㈜명정보기술 대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부회장이 노 회장의 연임 추대에 공감을 표한데 이어 타천(他薦) 격으로 물망에 오르던 이두영 ㈜두진 회장(CJB청주방송 회장)과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도 불출마의 뜻을 피력했다.유력한 후보였던 3명 모두 '경쟁' 보다는 '조직의 화합과 안정'이란 실리를 택한 셈이다.이번 21대 부회장직을 중도에 내려놓은 이두영 ㈜두진 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차기 회장은 합의 추대로 선출돼야 한다"며 "노영수 현 회장의 연임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20대 상임의원과 21대 의원을 역임한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도 "회장직에 관심이 없다"고 밝힌 뒤 "(나는)현재 임원도 아니고, 현 회장의 연임을 거론할 위치에 놓여 있지도 않다"고 불출마 의사를 드러냈다.앞서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이명재 현 부회장은 지난 5일 열린 청주상의 상임의원회에서 노 회장의 연임 추대에 긍정적 뜻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는 청주상의 내·외부 여론을 사실상 주도하는 임원진 15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청주상의 차기 회장 선출은 노영수 현 회장의 연임 합의추대로 급격히 저울추가 기울었다.지난해 3월 내홍 사태로 물러난 오흥배 전 회장의 잔여 임기 2년을 물려받은 노 회장은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진 청주상의 내부 문제를 비교적 원만히 해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재출마에 따른 연임 합의추대가 예상된다. 본인 역시 부족했던 잔여 임기에 대한 아쉬움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청주상의는 내년 2월 투표권을 부여하기 위한 70명의 의원을 선출한 뒤 같은 달 20일께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연임 추대가 사전 합의되면 대체로 70명 의원들이 무투표로 당선되지만, 제3의 후보가 등장한다면 1천400여 회원사들이 자신들의 표심이 반영된 의원을 70명에 포함시키기 위한 진흙탕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복수의 지역 경제인들은 "청주상의 회장 선출은 오랫동안 청주상고와 청주고 출신 경제인들의 세력 다툼으로 이어져오다 IMF 직격탄을 맞은 1999년부터 합의 추대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충북경제 4% 실현'이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경선보다는 합의추대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의 임기 만료가 세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새로이 충북경제를 이끌 차기 수장(首長) 자리에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직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없지만, 전·현직 간부 임원을 역임한 인물 몇몇이 최근 차기 선거를 위한 물밑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서히 선거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현재 타천(他薦) 격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후보는 노영수 현 회장을 비롯해 이두영 ㈜두진 회장(CJB청주방송 회장)과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 등으로 압축된다.지난 회장 선거에서 수차례 하마평에 올랐던 이들은 내년 2월에 치러질 22대 신임 회장 선거에서도 또다시 후보군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모두 전·현직 임원을 역임한 만큼 청주상공회의소 내부 사정은 물론 지역 경제흐름을 누구보다 잘 꿰고 있다는 평이다. 지금까지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없지만, 이들 중 몇몇은 경제계 지인들을 중심으로 포석을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요한 가운데 작은 움직임이 있는, 이른바 '정중동(靜中動)' 양상 속에 도전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노영수 회장의 거취에 쏠릴 수밖에 없다.지난해 3월 내홍 사태로 물러난 오흥배 전 회장의 잔여 임기 2년을 물려받은 노 회장의 경우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진 청주상의 내부 문제를 비교적 잘 해결했다는 평을 받고 있어 차기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본인은 아직 일언반구 말이 없다"면서도 "공식 임기인 3년을 다 채운 것이 아니어서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재출마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지난해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한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를 받은 노 회장이 재출마를 선언한다면 이번엔 추대 보단 선거를 통한 선출 방식에 무게가 쏠린다. 도전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이두영 전 부회장과 이명재 현 부회장, 오석송 전 상임위원 등 전·현직 간부들이다.이 중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기도 한 이명재 대표는 지난해 비대위원 당시 "지금은 때가 아니고 5년 뒤에나 생각해 볼 것"이라는 뜻을 밝힌 바 있으나 여전히 지역 경제계에선 차기 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회장직을 고사했던 이두영 대표와 오석송 대표 역시 마찬가지다.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뚜렷하게 거론되는 사람은 없다"며 "내년 2월 한 달간 선거절차가 진행되는데 투표권을 부여하기 위한 의원 입후보 등록 절차가 시작되는 1월은 돼야 후보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을 아꼈다./ 임장규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25일 보은군 그랜드컨벤션에서 충북도·남부 3개 시군 공무원, 경제관련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남부지역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가하는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남부권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충북의 경제수준을 전국대비 4%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기업인을 포함한 전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충북도 11개 시·군별 특성을 살린 경제 활성화 방안과 경제총량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토론회는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의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전략 모색'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오상영 영동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5명의 패널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5명의 패널은 김종율 옥천군기업인연합회장,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신의수 영동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김홍길 듀라케미㈜ 부사장, 이학래 영동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대표 등 이다.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장은 "남부권을 시작으로 12월4일 북부권, 8일 중부권에서 150~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된다"며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정보 공유 및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주민 및 각계 경제주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2일 충청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던 2014년 맞춤형 특허맵(PM) 지원사업 및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 R&D 방향 설정, 특허 회피설계 및 신규특허 창출 등을 통해 지식재산(IP)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수혜기업인 ㈜에코프로 외 6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심기술분야에 대한 기업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특허맵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사업은 문서화된 특허기술을 3차원(3D) 시뮬레이션으로 제작해 제공, 특허기술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업화 추진을 촉진시키는 사업이다.㈜광스틸 외 9개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3D로 제작하는데 지원하는 등 매년 기업 참여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충북도 관계자 및 지식재산권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 3개 업체에서 진행한 과업 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운영위원의 최종 평가가 진행됐다.오창의 2차전지 재료업체인 E사는 원천특허들을 발굴해 향후 예상되는 특허문제 대응 및 개량기술의 특허 권리화 추진에 활용할 수 있게 돼 큰 만족을 나타냈다.현도의 가설건축자재업체인 G사는 이번 특허분석을 토대로 해외 가설건축물의 표준화 시스템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향후 해외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특허맵은 대부분의 중견 이상의 기업들에서는 연구개발방향 설정, 특허포트폴리오 수립 및 특허분쟁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IP역량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2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청주시 맞춤형 이동특허 순회 상담'을 실시했다.이날 상담회는 27개 업체 30여명이 참석해 지재권 관련 전문가(변리사)들과 일대일 맞춤형으로 상담이 진행됐다.대표적으로 아미노산 비료 제조업체인 M사는 환경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동물성 산업 폐기물을 효소처리하는 방법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소함을 물론 양질의 아미노산 사료 첨가물을 제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 특허 권리화 방법을 요청해 왔다.청주시를 끝으로 마무리된 '충청북도 11개 시군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 사업'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전국에서 충북도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리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해 직접적인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 중소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기업참여 및 상담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보호 등을 위해 현장중심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상공회의소가 9일 상당산성 잔디광장에서 도·시군 공무원, 경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 기업인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 4%경제 실현 경제인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기업인들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다짐선서 △퀴즈경연 △소망풍선 날리기 △상당산성 산행 △오찬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단체장 및 기업인들은 상호 소통하며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노영수 회장은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해 지역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야 할 것"이라며 "투자유치 30조원, 일자리 40만개, 고용률 72% 달성를 위해 충청북도 모든 경제주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을 이루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행사는 충북 4%경제 실천을 위한 첫받을 내딛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충청북도, 경제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인 등이 합심해 적극 앞장서서 노력한다면 2020년 충북4%경제 조기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 상당산성 잔디광장에서 도·시군 공무원, 경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임직원,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충북 4%경제 실현 경제인 다짐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충북 4%경제 실현을 위한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기업인들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최상천 조사진흥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 기관 및 단체, 기업인 모두가 합심 노력해 충북경제가 전국대비 4%대 경제 규모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 30여개 향우회별 출향기업인을 비롯해 출향 도민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2일 '출향도민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출향도민과 소통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출향도민들은 첫날인 2일 바이오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관람하고, 지역기업인 오비(OB)맥주 청원공장을 방문했다.이어 저녁에는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출향도민 참석자 전원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각 지역 군수 및 부군수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투자환경 소개, 우리고장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농협 충북지역본부), 축하공연 등 만찬을 겸한 환영행사를 가졌다.3일에는 청원생명축제장을 관람하면서 우리지역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등 고향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노영수 청주상의 회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출향도민들이 변화하는 충북의 발전상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충북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출향도민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지역별 향우회 간 비즈니스 협력뿐 아니라 친목교류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