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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청주시 맞춤형 이동특허 순회 상담 실시

27개사 현장상담 통해 어려움 해결

  • 웹출고시간2014.10.22 15:53:50
  • 최종수정2014.10.22 15:53:50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2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청주시 맞춤형 이동특허 순회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회는 27개 업체 30여명이 참석해 지재권 관련 전문가(변리사)들과 일대일 맞춤형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아미노산 비료 제조업체인 M사는 환경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동물성 산업 폐기물을 효소처리하는 방법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소함을 물론 양질의 아미노산 사료 첨가물을 제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 특허 권리화 방법을 요청해 왔다.

청주시를 끝으로 마무리된 '충청북도 11개 시군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 사업'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전국에서 충북도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리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해 직접적인 상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 중소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기업참여 및 상담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보호 등을 위해 현장중심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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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