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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출향도민 고향 방문의 날 행사 '성료'

전국 30여개 출향도민·단체 임원 등 200여명 참석
충북의 발전상 소개, 향우회별 상호교류 등으로 애향심 고취

  • 웹출고시간2014.10.05 15:10:55
  • 최종수정2014.10.05 15:10:55

전국 30여개 향우회별 출향기업인과 출향도민들이 청주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오송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 30여개 향우회별 출향기업인을 비롯해 출향 도민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2일 '출향도민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출향도민과 소통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향도민들은 첫날인 2일 바이오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관람하고, 지역기업인 오비(OB)맥주 청원공장을 방문했다.

이어 저녁에는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출향도민 참석자 전원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각 지역 군수 및 부군수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투자환경 소개, 우리고장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농협 충북지역본부), 축하공연 등 만찬을 겸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3일에는 청원생명축제장을 관람하면서 우리지역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등 고향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출향도민들이 변화하는 충북의 발전상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충북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출향도민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지역별 향우회 간 비즈니스 협력뿐 아니라 친목교류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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