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3층 직지홀에서 제23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앞서 청주상공회의소는 일반의원 71명과 특별의원 11명을 확정하고 제23대 의원 구성을 마쳤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등 도내 6개 시·군 지역 경제계를 3년간 이끌어갈 제23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상공의원 선거를 무투표로 실시해 일반의원 71명, 특별의원 11명 등 모두 82명을 선출했다. 일반의원과 특별의원은 차기 청주상의회장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권한을 갖는다. 이들은 또 상공회의소의 각종 사업과 예산에 대한 심사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청주상공회의소는 일반의원과 특별의원을 공고하고 오는 27일 제23차 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어 차기 임원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회장 1명과 부회장 7명 이내, 감사 2명, 상임의원 20명 등을 선출한다.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노영수 현 회장은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현재 차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후보에는 단독 출마로 이두영 두진건설 회장(68)이 거론되고 있다. 이 회장은 투표를 진행하는 경선보다는 단독후보로 추대할 경우 회장직을 수락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상공회의소가 지난 9∼13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과 의원후보자 접수 결과 일반의원 71명과 특별의원 11명이 등록했다. 김창현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오는 27일 상공의원들이 차기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한다"며 "차기 임원선거와 관련해 특이사항이 없다. 경선이 될지, 아니면 단독후보가 될지는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2018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 자체적으로 신규 채용한 신입직원 및 입사 1년 이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현장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향후 NCS기반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현장중심형 인재양성 제도이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을 발굴했다. 이어 참여기업을 지원하는 컨설팅, 정기 간담회 및 워크숍 운영, 모니터링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진행해 지난 2015년부터 127개 기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현재 2018년 일학습병행제 및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전문지원센터(043-221-2782)로 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18∼24일까지 '2018년 제1회 전산회계운용사 필기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는 회계시스템을 이용해 회계정보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근 방대한 회계정보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산회계운용 전문가에 대한 기업 현장의 수요가 증가하며 자격 응시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원서는 방문 또는 인터넷(http://license.korcham.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험은 오는 2월10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043-229-2743)로 연락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모집한다. 충북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출을 하거나 수출예정인 충북도내 중소기업이다. 신청기업은 '1차 IP-스펙트럼 심사와 현장실사'와 '2차 대면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들은 △해외출원 비용지원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심화), 특허맵(일반) △디자인맵(심화), 디자인맵(일반), 제품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목업, 포장디자인개발 △신규브랜드 개발, 리뉴얼브랜드 개발,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 융합△기업 IP경영진단·구축 중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연간 7천만 원 이내로 최장 3년까지 집중 지원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월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방법 및 절차는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biz.ripc.org)를 참고하면 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해외시장 진출(예정) 중소기업들이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 정·재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청주상공회의소는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업계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경제인들뿐만 아니라 정계와 학계 등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기념하는 축하 떡 절단식을 갖고, 희망찬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건배행사를 가졌다.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1919년 설립된 이래 지역경제 성장과 늘 함께해 온 청주상의에게 올 한해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올해로 창립 99주년을 맞아 지난 99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역할과 기대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노동시장 환경변화와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도록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나 충북지식재산센터 등 청주상의에서 운영 중인 각종 기업지원 조직을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는 지원 체제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해는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다"고 회고한 뒤 "이런 어려움 속에도 충북은 인구 163만 명 돌파, 투자유치 40조 돌파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결과는 2017년 충북의 경제성장률을 전국평균보다 두 배 높은 5.8%를 기록, 경제규모도 전국대비 3.54%까지 성장했다"면서 "충북 기적 창출의 주역은 여기 있는 경제인들이다. ''충북의 영웅'이라는 호칭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충북은 올 한해 전국대비 경제규모 3.77%, 경제성장률 6.27%를 목표로 정했다"면서 "올 한해를 2020년 4%경제실현을 완성하는 데 초석을 닦는 해로 만들자"고 덧붙였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충북도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IP나래프로그램'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IP나래프로그램'은 특허청과 충북도 지원으로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올해 신규로 추진한 컨설팅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영 및 지식재산 애로사항들을 충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가 진단하고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IP나래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기업 중 질병진단 측정 키트 및 기기를 개발하는 바이오분야의 스타트업 ㈜제트바이오텍은 미국 동물의약품 유통업체인 마이크로벳다이애그노스틱스(마이크로벳)에 내년부터 15년간 총 1억7천800만 달러(약 1천900억 원) 규모의 동물 질병 현장 신속진단(POCT) 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트바이오텍 관계자는 "빠르면 내년 중반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지식재산 및 특허에 대해 높은 필요성을 갖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적인 경쟁기업 특허 및 신기술 모니터링을 위해 IP나래사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제트바이오텍과 같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창업기업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컨설팅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IP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제72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연사로 나서, '트렌드 인사이트(TREND INSIGHT)2018 트렌드 이슈와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현 시대는 진짜보다는 매력적인 가짜가 각광받는 시대"라고 주장하고 2018년의 주요 키워드로 '아주 멋진 가짜(Classy Fake)'를 제시했다. 이어 "최신 트렌드를 읽기 위해서는 향후 경제 및 소비의 중심세대인 '밀레니얼 Y세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Y세대는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직접적인 소비를 통한 '경험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마지막으로, "기업의 수명이 점차 짧아지는 현 시대에서는 기업들이 빠른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의 근본 원인을 짚어 보고, 각자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공감할 수 있는 '공존과 상생의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금의 시장을 바꾸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낼 실천 가능한 대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 경제·사회 각층이 합심 노력하는 분위기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006년부터 기업들에게 각종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회원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최대의 CEO학습공동체인 충북지식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식경영포럼은 리더십, 소통, 혁신, 전략 등 경영전반에 대해 혜안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열려 회원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내년에도 기업경영에 필요한 양질의 세미나 개최 및 정보제공을 통해 회원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조찬 세미나에는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FTA(자유무역협정)활용지원센터는 12일 2층 교육장에서, 도내 FTA 활용업체 및 관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한-EU·한-아세안 FTA 원산지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 및 충북FTA활용지원센터, 도내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충북FTA실무지원단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미 FTA 자율발급과 직접검증, △ 한-EU FTA 인증수출자 제도와 원산지신고, △한-아세안 FTA 기관발급과 주요지침 등에 대한 내용으로 FTA전문 관세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 한-미, 한-EU, 한-아세안 FTA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협정별 원산지 규정 및 주요 실무지침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원산지 관리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9∼25일까지 6박7일간 인도(델리)·베트남(하노이) 지역에 'FTA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수출상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수출 유망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도내 기업들은 인도에서 73건 약 1천 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2건 490만달러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베트남에서는 53건 약 7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3건 13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 시켰다. 초미세먼지 차단용크림을 생산하는 ㈜청산이엔씨와 폴리우레탄폼을 생산하는 승현기업㈜은 인도에서 각각 100만달러, 30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시트를 생산하는 ㈜동신폴리켐은 베트남에서 3만3천 달러의 현장계약을 했다. 김인석 충북FTA활용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인도와 베트남은 중국 수출의 대체지역으로 잠재력이 무궁하다"며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다음달 1일까지 현대백화점 7층 토파즈홀 로비에서, '일·생활 균형 국민참여 캠페인 성과공유 전시회'을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고용노동청 본부 총괄행사와 동시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경기, 충북 등 6개 지역추진단에서 일괄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펼친 '일·생활 균형 국민참여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워라밸 슬로건 및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릴레이 실천다짐 등 우수 결과물들을 전시·홍보한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전시회를 둘러 보면 일·생활 균형은 어느 특정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닌 전 국민 모두를 위한 것임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와 특허청 지원으로 운영되는 '충북 중소기업 IP 경영인클럽'은 지난 25일 청주시 소재 복지시설인 드림하우스그룹홈, 서원경그룹홈, 와이즈하우스그룹홈, 참좋은집그룹홈 등 4곳에서 나눔 행사를 가졌다. 그룹홈은 가정이 해체돼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각자의 개별 특성에 맞춰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중소기업 IP 경영인클럽은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다수의 그룹홈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청주상공회의소 지원금과 경영인클럽 회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한 쌀, 과일 및 기타 생필품 등 3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충북 IP경영인클럽 두상수 회장과 회원, 충북교사발명교육연구회 최선미 회장과 회원, 충북지식재산센터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가 충북지역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청주상의 일·생활 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18일 오전 청주 우암어린이회관 앞에서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 임직원, 일생활균형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당산성 등산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9일 개최한 '충북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선언식'이후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 등산객은 "열심히 일하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일과 생활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천 청주상의 조사진흥부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은 구성원의 업무 만족감이나 사기를 향상시키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성 및 능률성을 제고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일과 생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기업문화 확산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30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중부지역 5개 시·군 소재 기업 및 기관·단체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중부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북부·남부권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권역별 특성을 살린 경제활성화 방안과 경제총량 증대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근호 청주대학교 교수는 '충북경제 경쟁력 진단과 중부권 경제발전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타 시도 및 산업별 성장률은 지역 내 총생산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충북의 연도별 경제성장률은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고 태양광·바이오의약·화장품뷰티 등 신성장산업의 전국 점유비율도 1·2위를 차지하는 등 충북경제의 경쟁력은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부권 경제발전 전략으로 △유연하고 다층적인 공간구상을 토대로 중부권 역할 정립 △물적·지적·네트워크 중심성을 타 전역으로 확산 △충북 혁신도시를 새로운 균형발전의 거점화 등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이후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의 주재로 패널 5명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의영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충북경제 4% 실현은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충북 산업·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부고속도로의 조속한 확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천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충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서 가공·소재·개발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고영구 극동대학교 교수는 "과거의 성장담론에서 벗어나 소득주도 성장론으로의 전환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와 임금을 중심으로 가계소득을 늘리면 소비증가와 투자확대가 이어져 경제성장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는 있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충청대학교 운동장에서 CEO아카데미 수료생 및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CEO아카데미'는 기업 CEO의 경영능력 함양을 위한 청주상공회의소의 전문 경영강좌로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다. 참여 업체가 다른 업종으로 이뤄져 있어 상호간 벤치마킹 및 네트워크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 변진수(㈜케이비대명 대표이사) CEO아카데미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주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수료생이 800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에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체육대회 등 회원 간 상호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9일 정오부터 음성행복페이에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음성행복페이는 이번 결합 서비스 도입으로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첫째는 삼성페이 결제 가능 서비스다. 음성행복페이 발행 이후 실물 카드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코나카드를 결합해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후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핸드폰에서 음성행복페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둘째는 군내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등에서도 음성행복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7월 31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시행 이후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음성행복페이 사용이 불가한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군은 운영대행사(코나아이)와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이용 약관 동의 후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과 코나카드 보유 금액에 모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는 결제 시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에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