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27일 저녁 7시부터 중국·우즈베크스탄 출신 유학생들로 구성된 치안서포터즈 20여 명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들이 범죄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주대 주변 유흥가와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8일 오후 2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의 한 공사현장에 있던 전봇대에서 전기 공사를 하던 A(57)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피복 작업을 하다 전기에 감전돼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28일 충북지방은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0도 등 영하 3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0도 등 9~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27일 낮 12시44분께 청주시 북이면 현암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1개동 일부와 돼지 100여마리가 타 5천8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늦은 밤 주택과 상가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20)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B(22)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새벽 2시30분께 청주의 한 편의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66만 원을 훔치는 등 충청권 일원에서 최근까지 16차례에 걸쳐 모두 4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당은 지난 7일 새벽 2시20분께에는 청주의 한 주점에서 양주 등 111만 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고 몰래 도망가려다 이를 제지하는 주인을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늦은 밤 장사가 되지 않아 문을 닫는 편의점이나 잠금장치가 허술한 주택·상가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절도죄를 저질러 수감생활을 하다 올해 초 출소한 A씨는 생활비 등이 필요해지자 누범기간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2017 충북사회적경제상위원회는 오는 29일 충북NGO센터에서 '2017 2회 충북사회적경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충북사회적경제상은 협동과 나눔, 배려를 통해 사람 중심의 경제 실현과 우리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11월 12일 조직 부문에서 설립 후 3년 이상 사회적경제운동에 공헌을 한 사회적경제조직 '청주우암시니어 클럽'을, 인물 부문은 최소 3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후보로 추천 받아 혁신성, 공동체성, 지역사회공헌도, 기타 충북사회적경제상 제정 취지와 목적의 부합성의 기준에 따라 '마경식(사회적기업(주)싸리비 대표)씨'를 선정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그동안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운영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적 노인복지를 구현해냈다"며 "마경식 대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충북지역 자활기업 발전에 기여해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흥덕구 봉명동 봉덕초등학교 2학년 130명을 대상으로 '서다, 보다, 걷다' 방어보행 3원칙과 차량에 갇혔을 때 '뛰뛰빵빵 누르기', 안전한 곳에서 안전하게 놀기 등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상수 상당경찰서장은 27일 모교인 문의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56명을 대상으로 후배들의 장래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과 꿈을 이루기 위한 장래진로체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 24일 '11회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한 우암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취지로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소방시설협회 등의 후원으로 세종특별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동에서 개최됐다. 전국 18곳의 시·도에서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대표로 참석한 우암초등학교는 '안전마법사 119씽씽이'라는 제목으로 바퀴 달린 놀이기구 이용 시 안전수칙과 사고예방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몸소 익히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최근 상당산성을 알리기 위해 지어진 '상당마실'이 '유명무실'한 시설로 전락하고 있다. 상당산성은 가벼운 산행과 성안에 한옥마을 및 향토 음식점이 많아 시민들의 나들이 코스이자 휴식처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행사철인 봄과 가을이면 하루에 4천5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청주시는 이 같은 상당산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국·도비 등 총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상당마실을 건립했다. 상당마실은 지상 1층 2동의 건물로 화장실과 전시 및 휴게시설로 구성됐다. 당시 청주시 관계자는 "상당마실이란 이름처럼 등산에 지친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이자 상당산성의 풍경과 설명 자료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직접 찾은 상당마실은 시 관계자들의 설명과 달랐다. 지난 25일 오전 11시께 찾은 청주시 상당구 상당동의 상당산성. 전날까지 내렸던 대설주의보가 무색할 만큼 상단산성의 주차장은 일찌감치 산성을 찾은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주차장을 벗어나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에는 맛있는 냄새가 산성을 찾은 사람들을 반겨줬다. 이곳에 자리 잡
[충북일보=청주] 26일 오전 8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교 공사 현장에서 A(56)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 인근에서는 그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 자전거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A씨가 전기자전거를 타고 옥산에서 청주시 복대동으로 향하던 중 도로 옆 1m 깊이로 파인 공사 구간에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27일 충북지방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심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3도 등 영하 6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9도·청주 9도 등 8~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24일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사)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17회 자연환경대상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은 수곡동 방죽말 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다. 이 놀이터는 지난 2016년 환경부의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2천만 원을 지원 받고, 시비 2억8천 만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 국비사업에 연속 공모해 지금까지 6곳이 선정돼 총 38억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 현재까지 3곳의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대성동 당산공원 자연마당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오는 2018년에는 개신동 배티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과 상당산성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에 생태복원을 통한 자연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의 생태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주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유승엽(충북개발공사 개발사업부 차장)씨 부친상=발인 27일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2층 특2호.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24일 청원구 구룡리 타겟하드닝 샘플하우스 원룸 앞에서 오창읍 사무소 관계자와 구룡1·3리 이장, 원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임범죄 없는 안전한 원룸단지 조성을 위해 타켓하드닝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타겟하드닝 시범사업은 청원서와 (사)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와 합동으로 창문방범시설 업체의 사회 환원 사업을 활용한 저소득층 및 여성 1인 가구 등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2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5층 회의실에서 외극인근로자 고용업체 담당자 및 관련 기관 담당자들과 외국인근로자의 범죄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패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오피스텔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 A씨는 경찰에 "경매로 산 오피스텔을 정리하기 위해 집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남성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남성이 숨진 지 한 달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남성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지방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4일 청주·옥천·영동·보은·진천·증평 등 6개 시·군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적설량은 해제 시점을 기준으로 이날 최대 적설량은 진천 10.8㎝, 음성 9㎝, 옥천 6.9㎝, 제천 6.5㎝, 청주 5㎝ 등이다. 오전 동안 내린 눈은 현재 대부분 그친 상태다. 이날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제주로 출발 예정이던 일부 항공기는 제·방빙(항공기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일) 작업으로 운항이 지연되기도 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24일 충북지방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현재 충주·제천·음성·괴상·진천·증평 등 도내 일부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예상 적설량은 24일 새벽부터 이날 오후까지 충북 중북부 3~10㎝, 충북 남부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5도·청주 6도 등 3~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25일까지 이어지다 26일 기온이 소폭 상승하겠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23일 청원구 북이면 보람복지원을 방문해 1·2급 지적 장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성폭력 전문 강사를 초빙, 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시청각 자료를 통한 맞춤형·참여형 방식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23일 서원구 현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윤소식 흥덕경찰서장, 면장,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경찰활동 등 치안정책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치안활동 공감대 형성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치안 설명회 및 주민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동명어린이집 어린이들이 23일 청주 서부소방서가 진행한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해 소방안전 불끄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는 23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위해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 개최했다. 이번 소방안전협의회는 상당·청원구 행정지원팀과 이·통장 협의회장, 청주의용소방대 연합부회장 등 유관기관과 직능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업체제를 통한 소방안전정책 공유와 상호공감대 조성 등 겨울철 화재 피해감소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관한 소방정책 협의,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회의, 민간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 시급한 주택용 소방시설 조례제정 및 설치·보급 협의와 기타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유회강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상호협력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안전한 겨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23일 수험생들이 모두 입장한 청주고등학교에 응원을 나왔던 후배들이 수험생들의 건투를 빌며 단체로 큰절을 올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3일 오전 청주고등학교에 도착한 수험생들이 시간에 맞춰 뛰어들어가고 있다.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