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는 지난 17일 '100% 자연산치즈를 쓴다는 광고와 달리 모조치즈를 사용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의 발표에 대해 '자연산치즈만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피자마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피자마루는 광주지방 식약청에서 발표한 것처럼 식용유를 사용한 모조치즈를 쓰고 있지 않다"며 "100% 자연산 토핑치즈를 사용하고 테두리에는 자연산 모짜렐라치즈를 원료로 쓴다"고 밝혔다.식약청 광주지방청은 피자마루를 포함한 유명 피자업체 9곳이 모조치즈와 가공치즈를 사용하면서 자연산치즈만 쓰는것처럼 허위광고 했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앞서 허위 광고 혐의로 식약청에 적발된 피자 프렌차이즈 업체 9곳 가운데 피자스쿨 등 6곳은 지난 16일 피자 가장자리에 들어가는 스트링치즈는 연성가공치즈를 썼지만 토핑 치즈는 100% 자연산이라고 해명했다.해당 업체들은 '피자스쿨'과 '59피자', '피자마루', '난타5000', '피자가기가막혀', '슈퍼자이언트피자' 등이다.이 업체들은 스트링 치즈는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첨가물이 들어가야 하고, 첨가물 비율도 20% 내외로 일반 슬라이스 치즈 수준이라고 해명했다.또 지난해 11월 식약청 단속 이후 100% 자연산 치즈라고 쓴
㈜네패스LED와 ㈜네패스리그마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전시회 '2012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 최신 건축 기자재 소개 및 2012년 건축 산업 동향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 주거공간 창조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전시장 중앙에 공공기관 이전 청사 녹색화를 실현하는 핵심요소가 될 '단열, 창호, 신재생에너지, 냉난방·공조, LED 조명'을 중심으로 특별전시관이 구성된다. ㈜네패스LED와㈜네패스리그마는 LED 조명과 열차단 유리가 에너지 절약 우수 건축자재임을 인정 받아 공공기관 이전 청사 녹색화 특별전시관에 선정, Cap spin engine 등의 LED 제품과 고기능성 컬러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곰팡이 번식이 왕성할 수 있는 고온 다습으로의 기후 온난화가 우려되고 이러한 기후를 가진 지역에서 수입식품도 증가하고 있어 곰팡이 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식약청은 올해부터 16개 시·도(위생부서, 보건환경연구원)와 합동으로 곰팡이에 오염 가능한 쌀 등 곡류, 된장 등 장류, 땅콩 등 견과류 등 모든 식품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에 대한 수거·검사를 매년 8천건씩 4년간 실시키로 했다.현재, 곰팡이 독소 기준은 곡류 중 총 아플라톡신 15ppb 이하, 오크라톡신 5ppb 이하, 데옥시리발레논 1ppm 이하, 제랄레논 0.2ppm 이하 등으로 전반적인 수준은 EU, Codex 등의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로서 아플라톡신(B1, M1 등), 파튤린, 푸모니신,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등이 있다.식약청은 수거·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및 정보공개 등으로 유통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부적합된 업체에 대해서는 생산 공정 중 곰팡이독소 저감화 기술지원, 교육·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식품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충북 북미 무역사절단'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5월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항공료 일부, 통역, 현지 교통편의 제공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중진공 충북지역본부 정연도 본부장은 "북미지역은 거래에 있어서 신용위주의 네트워크가 강하게 형성돼, 지역기업들이 북미 주류시장에 접근하는 것은 싶지 않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은 바이어들을 직접 방문 상담해 주류시장의 접근을 적극적으로 시도한 후 이번 상담 성과를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라고 밝혔다.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충북도내 중소제조업체는 충북 해외마케팅 종합지원시스템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32~36)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코레일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는 19일 까치 산란기간(2~5월) 동안 KTX열차 특별순회 점검(광명~동대구 구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속철도 구간의 급전 장애와 이에 따른 열차운행의 차질을 막기 위해 실시된다.KTX열차 특별순회 점검은 지난 200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차선 급전에 지장을 주는(전차선 주변 1M 이내) 까치집만 철거하고 있다. 오송고속철도 전기사무소 손운락 소장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 전기설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역 협동조합마다 이사장 직무를 수행할만한 인물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조합 구성원들이 이사장직을 수행하기 보다 불경기로 인해 자기 사업에 집중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협동조합 중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들의 이사장 선거에서 대부분 연임이 결정됐다.이달 중 정기총회를 통해 이사장 선출을 하게 되는 조합은 모두 8개다.지난 2일 정기총회를 가진 충북기계조합은 현 홍성모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홍 이사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이번이 세번째 연임이다.충북프라스틱조합도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어 이천근 현 이사장을 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이천근 이사장은 네번째 연임으로 향후 4년간 조합을 위해 일하게 됐다.오는 24일 정기총회가 예정된 충북폴리에틸렌관 조합도 김종율 현 이사장의 연임이 확실시 됐다.김 이사장은 두번째로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오는 21일 정기총회가 예정된 충북비료판매업조합도 지난 16일 임시총회에서 양상열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청주슈퍼마켓조합도 24일 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원종오 이사장의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이외에도 충북제천슈퍼마켓조합도 총회 일정이 잡히지
속보=사업시행 주체 문제로 표류했던 청주산업단지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이 충북도와 청주시의 원만한 합의로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2월9일자 2면)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건립 후 관리 책임까지 지기로 해 충북도와 청주시의 고민이 해결됐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15일 열린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회에서 관리공단측의 중재에 충북도와 청주시 모두 수긍하면서 이뤄졌다.이날 합의된 내용의 골자는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시공에서 관리까지 맡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비용 등을 보조하겠다는 것'이다.우선 예산 문제인 투자·융자 심의를 충북도에서 먼저 추진한 뒤 이를 근거로 청주시가 심의키로 했다.또 타당성용역조사를 비슷한 시기에 추진, 건축 시기가 늦어지지 않게끔 할 예정이다.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이를 위해 당장 이달 중 충북대와 충북발전연구원 중 용역기관을 선정키로 했다.여기에 필요한 용역비 3천만 원은 관리공단에서 선집행한 뒤 후 결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이어 오는 5월이나 6월께 용역 결과가 나오면 6개월 가량의 설계 기간을 마친 뒤 내년 초 공사를 위한 철거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비즈니스
LG전자 중남미 3D시장 점유율 1위(사진)LG전자(대표 구본준) 시네마 3D가 중남미에서 3D 표준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GfK, NPD, AC닐슨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4분기 기준 중남미 대표시장 브라질, 멕시코를 비롯해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5개 국가에서 3D LCD TV 1위에 올랐다. GfK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4분기 브라질 3D LCD TV에서 점유율 43%로 정상을 차지했다. LG는 3분기까지만 해도 10%대 점유율로 3위였지만, 4분기 성수기를 맞아 3D TV 판매량이 20% 이상 늘어난 가운데 많은 고객들이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 시네마 3D를 선택한 게 점유율 급상승으로 이어졌다. 로드쇼, 비교시연, 체험관 운영, 게임 페스티벌 등 LG전자가 펼친 시네마 3D 마케팅도 효과가 컸다. LG전자는 지난 10월 브라질 최초의 3D 게임대회를 열기도 했다. 현지 고객들에게는 3D TV, 3D 모니터, 3D 안경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NPD에 따르면 멕시코 3D LCD TV 시장에서도 셔터글라스 방식을 폐기하고 FPR을 선택한 LG전자가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청주세관은 16일 세관 대강당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 개최를 위한 충북지역 수출입화물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보세사와 화물관리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세화물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세사는 세관공무원이 직접 담당하는 보세화물관리 업무 중 일부에 대한 권한을 민간에 위탁해 관리토록 하는 화물관리 전문자격사를 말한다.오는 3월26~27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전세계 50여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 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다.청주세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필요 인력 및 검색장비 지원, 여행자 및 휴대품 검사 강화, 수출입화물 검사율 상향 조정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설명회에서는 보세화물 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안보위해물품 적발시 신속보고체계 유지 등 협조를 구하고 최근 개정법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또 제반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토록 하는 한편 한·미 FTA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FTA시행에 따른 이해도를 높였다.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범화물에 대한 검사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테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 대상 의료기기 허가가 많아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6일 '보청기', '치과용임플란트' 등과 같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대체 목적의 제품들이 가장 많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허가된 전체 의료기기 2천899건(전년대비 8.7%증가) 중 보청기가 193건(6.7%)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으며 치과용임플란트는 111건(3.8%),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는 71건(2.5%)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식약청은 분석했다.지난 2010년에도 보청기가 265건, 치과용임플란트 114건,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가 60건으로 지난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보청기의 경우 2010년도 대비 27.1% 감소했는데, 이는 제품 개발에 따른 신규허가 신청보다는 기존업체들이 허가 제품을 유지하면서 생산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또한 치과용 임플란트는 2010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허가되었으며, 칼라렌즈 등의 수요 증가로 일회용 소프트콘택트렌즈는 '10년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품목들의 허가 건은
외국인근로자 신청에 기업들이 열중한 이유가 외국인근로자 쿼터부족, 외국인근로자 미확보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올해 외국인근로자 신청업체 754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2년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시 과열원인은 조사업체 과반 이상이 외국인근로자 쿼터부족(54.0%, 407개사)으로 인식하고 있었다.이어 외국인근로자 미확보에 대한 불안감(26.4%, 199개사), 선호국 외국인근로자 고용(17.8%, 134개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가 쿼터의 조기소진 등으로 선호국 외국인근로자를 배정받지 못한 업체도 신청업체의 3분의 1 수준(32.5%, 245개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배정받지 못한 국가로는 필리핀(25.7%, 63개사), 인도네시아(22.9%, 56개사), 태국(21.6%, 53개사) 등의 순이었다. 또 상당수 업체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신규 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에 대해 고용허용한도 확대를 희망하고 있었다. 신규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에 대해 '확대필요'(85%, 641개사)가 가장 많았으며, 현행 유지(13.7%, 107개사
대한항공이 16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주최로 열린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대통령 직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을 수상한 것은 정보보호 전담 부서를 기반으로 고객 및 기업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또 타 기업에 개인정보보호 업무지식을 전파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개인 및 기업고객의 정보보호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를 조직했으며 고객정보 취급 부서에 고객정보보호 담당 직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 고객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정기적으로 모의해킹 진단을 받는 등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반으로 대한항공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안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해주는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 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청주세관은 16일 세관 대강당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 개최를 위한 충북지역 수출입화물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보세사와 화물관리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세화물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세사는 세관공무원이 직접 담당하는 보세화물관리 업무 중 일부에 대한 권한을 민간에 위탁해 관리토록 하는 화물관리 전문자격사를 말한다.오는 3월26~27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전세계 50여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 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다.청주세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필요 인력 및 검색장비 지원, 여행자 및 휴대품 검사 강화, 수출입화물 검사율 상향 조정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설명회에서는 보세화물 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안보위해물품 적발시 신속보고체계 유지 등 협조를 구하고 최근 개정법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또 제반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토록 하는 한편 한·미 FTA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FTA시행에 따른 이해도를 높였다.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범화물에 대한 검사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테
기업 중심의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종합병원식의 건강관리시스템과 유사한 '기업건강 진단 → 처방전 발급 → 맞춤형 치유' 방식의 3단계 문제해결형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중소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약 30개 지원 사업간의 칸막이를 제거, 맞춤형 치유가 가능한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것이다.첫 단계인 기업건강 진단에서는 창업 후 2년 이상이고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일시적 경영애로기업 또는 기업성장통을 겪는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올해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등) 영위 소기업, 전략산업 창업기업이 우선 지원 받는다.진단기관은 지방중기청, 중진공 지역본(지)부, 신보 영업점, 기보 기술평가센터다.접수기간은 15~24일이며 3월에서 12월까지는 매월 1~10일 접수한다.신청서가 접수되면 10일 이내 기술·경영전문가 1~2인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최대6MD 원칙)한다.접수일부터 10일내 진단착수해 접수일로부터 30일내 처방전이 발급·송부된다.두번째 단계에서는 진단기관이 '진단보고서'와 '건강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광주지방청은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피자에 모조치즈와 가공치즈를 사용하면서 100% 자연산치즈만 사용한 것처럼 허위표시해 판매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9곳(본점)과 치즈 원재료명을 허위로 표시한 제조업체 3곳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자연치즈는 우유를 주원료로 응고, 발효한 것이며 가공치즈는 자연치즈에 식품첨가물을 가해 유화시켜 가공해 만든다.모조치즈는 식용유 등에 식품첨가물을 가해 치즈와 유사하게 만든 것을 말한다.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스쿨'(가맹점수 688곳), '59피자(가맹점수 546곳)', '피자마루'(가맹점수 506곳), '난타5000'(가맹점수 80곳), '피자가기가막혀'(가맹점수 70곳), '슈퍼자이언트피자'(가맹점수 54곳) 등이 피자 테두리에 전분, 식용유, 산도조절제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사용하고도 100%자연산치즈를 사용한다고 가맹점 전단지, 피자박스 등에 허위로 광고하거나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 '수타송임실치즈피자(가맹점수 9곳)', '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 '임실치즈&79피자'는 피자 토핑치즈에 모조치즈가 혼합된 '치즈믹스' 등을 사용하면서 가맹점 간판,
하이닉스반도체 (대표 권오철)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 법원이 15일(미국시각) 램버스와의 반독점 소송 1심 판결을 내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승소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램버스는 지난 2004년 5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D램 업체를 상대로 담합 행위로 인해 램버스 제품인 RD램이 시장에서 퇴출됐으며 이에 따른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을 요구하면서 소송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16일 배심원 총 12명 중 9명이 D램 업체들의 담합행위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려 램버스의 주장을 부인하고,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소송 담당 맥브라이드 판사는 필요한 행정 절차를 거쳐 이번에 1심 판결을 내놓았다. 앞으로 램버스는 1심 최종 판결에 불복해 60일 내 고등법원에 항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하이닉스측은 항소심은 법률심으로 배심원 심리절차가 없으며 판사들에 의해서만 재판이 이뤄지는 것이므로 법리상으로 우위에 있는 D램 업체들의 입장이 관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하이닉스측은 이번 1심 판결을 크게 환영하고 향후 전개될 항소심 등에서도 회사 입장을 관철키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 시장이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소폭 오름세가 계속됐지만 거래 자체가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계절 비수기와 맞물려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여전한 모습이다.15일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충북과 충남의 주택 매매시장과 전세 가격이 2주전과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충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1%의 변동률로 2주전과 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지역별로는 청주시가 0.01%로 미약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였다.면적대별로는 85~99㎡대가 0.06%, 102~115㎡대가 0.02%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다른 면적대는 거래가 없었다.충북의 아파트 전세 시장은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주전(0.03%)와 비슷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청주시(0.02%)가 유일하게 약한 상승을 했고 다른 지역은 거래 없이 보합세였다.면적대별로는 66㎡이하가 0.15% 상승했으며 69~82㎡대가 0.01%, 102~115㎡대가 0.01%의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다른 면적대는 역시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다.충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4%의 변동률을 보여 2주전(0.01
지난해 충북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사망사고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는 15일 지난해 충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71명이었으며 이 중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사망사고는 44명으로 16.2%에 달한다고 밝혔다.충북 지역 사망자 중 청주와 청원 지역의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20명으로, 전년보다 대폭 증가했다.지난 2008년에는 15명, 2009년에는 13명, 2010년에는 12명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늘어난 것이다.업종별로 보면 영업용 택시와 개인택시에 의한 사망자가 10명이었다.사고 원인별로는 안전운전불이행에 의한 사망이 11명으로 가장 높았다.사고가 가장 많았던 요일은 화요일로 5명이었다.시간대별로는 밤 10시~새벽 2시인 심야 시간 사망이 10명으로 빈도수가 많았다.사고 원인별로는 횡단보도와 무단횡단사고 6명, 운전자 과속·신호위반이 4건 등으로 많이 발생했다.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택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공단 중부지역본부와 충북지부에서 운수회사 교통안전 교육자료와 안전교육을 직접 지원하고 사고다발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12일부터 3월3일까지 21일간 베트남 보건부 공무원 14명을 초청, 지역보건의료발전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 관련 강의 △주제별 9차 워크숍 △연기군 보건소-보건지소, 청주의료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의 현장견학 △아산 외암민속마을, 삼성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공주국립박물관 등의 산업시찰로 구성됐다. 특히 연기군 보건소와 청주의료원의 현장견학은 지역주민 보건의료전달체계 중심의 사업소개 등 한국의 지역보건의료사업에 관련한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상용 원장은 "한국의 발전된 지역보건의료의 성공적인 사례가 베트남 보건의료분야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올해 베트남과의 수교 20주년을 맞아 우호관계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 사업 가운데 국내초청연수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8년에 개설돼 올해로 5번째로 맞이하게 됐다.한편 KOHI는 올해 베트남 지역보건의료발전과정 이외에도 르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12일 영화배우 김보성을 '제2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08년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간 고 최요삼 선수와 두터운 우정을 나누었던 영화배우 김보성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최요삼선수 추모경기대회에 최요삼 선수의 뜻을 기리고자 참관한 것을 계기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와 연을 맺게됐다. 이덕형 장기이식관리센터장은 "영화배우 김보성의 따뜻하고 의리있는 모습이 항상 기억에 남으며, 앞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패를 수여했다.배우 김보성은 "의리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 없이는 되지 않으며, 한 사람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 영화배우 김보성은 장기기증 생명나눔 홍보포스터 촬영, 라디오 광고와 관련 주요행사 등에 참여해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15일 충북 지역 내 의료나눔 최초 수혜자인 송성민(월곡초 5학년)양과 어머니가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KOHI가 세종병원과 함께 실시한 '무료심장병 건강검진'에서 심방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심장병 판정 후 지난 2일 무료심장수술을 받은 송성민양이 방문을 희망해 이뤄졌다. 송 양의 어머니는 "평소 아이가 심장이 뛰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고 이야기 한적인 있지만 치료가 필요하라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무료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게돼 너무 기쁘다"며 "아이의 건강을 찾아 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세종병원에 크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용 원장은 "송 양이 이번 의료나눔에 첫 번째 수혜자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OHI는 세종병원, 충청북도와 함께 체결한 충북지역 내 의료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초청 및 문화나눔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개선해 재오픈 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예약까지 가능했던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향상시켜 결제는 물론 좌석지정 등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애플리케이션을 15일부터 서비스한다.새롭게 선보이는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은 실시간 항공권 검색과 예매, 좌석지정, 여행플래너, 여행다이어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여행플래너'와 실시간으로 여행지 사진과 여행후기를 남길 수 있는 '여행 다이어리' 기능이 추가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제주항공은 새로운 기능의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29일까지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일 기준으로 3월23일부터 4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나고야 노선의 일부 왕복항공권을 8만9천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판매한다.또 2월15일부터 3월12일까지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후 평가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인천~후쿠오카 왕복항공권(1매)과 스타벅스 기프티콘(27
최근 정부에서 휴일근로를 연장 근로시간 산정에 포함하는 내용의 법 개정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난과 생산차질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2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휴일근로의 연장근로시간 포함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입에 반대하거나(55.6%)',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39.4%)'는 응답이 95.0%인 반면,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다.또한 중소기업의 68%가 현재 휴일근로를 실시하고 있으며, 휴일근로를 실시하는 업체의 47.4%는 휴일근로시간이 '8시간'이라고 응답했다.휴일근로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53.5%의 중소기업이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응답이었으며, '절대인력이 부족하기 때문' 18.1%, '연속근로가 불가피한 생산공정 및 영업형태' 17.4%, '임금이 증가하므로 근로자가 원하기 때문'이 11.0%로 조사됐다.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근로시간 단축으로 신규인력 채용이 필요하나 중소기업 기피현상으로 채용이 어렵다'는 응답이 46.1%로 나타났다. 그 밖에 '임금 감소로 인한 근
오송관리역은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송역 맞이방에서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임남규 시인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송역 맞이방에는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임남규 시인의 출품작 등 총 35점이 전시되며, 3월에는 청주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낭만이 있는 역'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이번 시화전에서는 시인의 마음이 담긴 작품 35점이 소개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와 가족의 소중함, 그냥 지나쳐가는 주위의 따뜻함에 대해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학수 오송역장은 "철도역은 우리의 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며 많은 국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스며있는 휴식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바쁜 일상에 지친 철도이용객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