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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5 17:4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나눔의료 첫번째 수혜자인 송성민(오른쪽 두번째)과 어머니가 이상용(왼쪽 두번째) 원장을 방문,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15일 충북 지역 내 의료나눔 최초 수혜자인 송성민(월곡초 5학년)양과 어머니가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KOHI가 세종병원과 함께 실시한 '무료심장병 건강검진'에서 심방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심장병 판정 후 지난 2일 무료심장수술을 받은 송성민양이 방문을 희망해 이뤄졌다.

송 양의 어머니는 "평소 아이가 심장이 뛰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고 이야기 한적인 있지만 치료가 필요하라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무료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게돼 너무 기쁘다"며 "아이의 건강을 찾아 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세종병원에 크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용 원장은 "송 양이 이번 의료나눔에 첫 번째 수혜자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HI는 세종병원, 충청북도와 함께 체결한 충북지역 내 의료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초청 및 문화나눔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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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