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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16 16:4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세관은 16일 세관 대강당에서 보세사와 화물관리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세화물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청주세관은 16일 세관 대강당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 개최를 위한 충북지역 수출입화물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보세사와 화물관리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세화물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세사는 세관공무원이 직접 담당하는 보세화물관리 업무 중 일부에 대한 권한을 민간에 위탁해 관리토록 하는 화물관리 전문자격사를 말한다.

오는 3월26~27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전세계 50여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 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다.

청주세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필요 인력 및 검색장비 지원, 여행자 및 휴대품 검사 강화, 수출입화물 검사율 상향 조정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보세화물 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안보위해물품 적발시 신속보고체계 유지 등 협조를 구하고 최근 개정법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제반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토록 하는 한편 한·미 FTA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FTA시행에 따른 이해도를 높였다.

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범화물에 대한 검사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테러대비 감시순찰 강화와 같은 세부 대책을 통해 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차질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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