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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피자 논란' 피자마루, 식약청 발표 반박

"왜곡된 사실…100% 자연산 치즈 사용"

  • 웹출고시간2012.02.19 18:0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자마루는 지난 17일 '100% 자연산치즈를 쓴다는 광고와 달리 모조치즈를 사용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의 발표에 대해 '자연산치즈만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피자마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피자마루는 광주지방 식약청에서 발표한 것처럼 식용유를 사용한 모조치즈를 쓰고 있지 않다"며 "100% 자연산 토핑치즈를 사용하고 테두리에는 자연산 모짜렐라치즈를 원료로 쓴다"고 밝혔다.

식약청 광주지방청은 피자마루를 포함한 유명 피자업체 9곳이 모조치즈와 가공치즈를 사용하면서 자연산치즈만 쓰는것처럼 허위광고 했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앞서 허위 광고 혐의로 식약청에 적발된 피자 프렌차이즈 업체 9곳 가운데 피자스쿨 등 6곳은 지난 16일 피자 가장자리에 들어가는 스트링치즈는 연성가공치즈를 썼지만 토핑 치즈는 100% 자연산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업체들은 '피자스쿨'과 '59피자', '피자마루', '난타5000', '피자가기가막혀', '슈퍼자이언트피자' 등이다.

이 업체들은 스트링 치즈는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첨가물이 들어가야 하고, 첨가물 비율도 20% 내외로 일반 슬라이스 치즈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또 지난해 11월 식약청 단속 이후 100% 자연산 치즈라고 쓴 전단지와 피자 박스의 광고 문구를 모두 바꿨다고 설명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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