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주최하는 제4회 대학입시박람회가 오는 11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23개 수도권 상위권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25학년도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5월 조기 개최로 수시전형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 제공 △네이버 사전신청 및 정보등록을 통한 학생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진학상담 등이 이뤄진다. 또 △다양한 특성학과 체험부스 운용 △수도권 상위 대학 및 지역거점대학을 포함한 전국 69개 대학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박람회로 진행된다. 특히 각 부스에 경험 많은 현직 진학담당 교사 36명과 각 대학 입학사정관을 배치해 1:1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항공조종, 애완견CPR 등 13개의 특성학과 체험부스와 각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다채로운 입시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호암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직 진학전문교사와의 상담은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방식으로 진행되고, 대학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은 현장접수로만 이뤄진다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1일 가정을 달을 맞아 '탄금가족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는 350여명의 가족이 함께 모여 열띤 응원과 함성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민체조로 온 가족이 몸의 긴장을 풀고, 유아들은 부모님을 향해서 달려가는 50m 달리기를 시작으로 '낙하산 릴레이', '지구를 굴려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대동놀이 시간에 온 가족이 큰 원을 만들어 노래 부르고, 춤추며 함께 어울려 놀이마당을 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학년도 1학기 강좌 '시니어 모델 워킹 클래스(초급/중급)' 수강생들이 최근 충주 탄금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모델 워킹 런웨이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런웨이 패션쇼는 매주 강의실에서 연습한 워킹을 '봄을 워킹하다! 시니어 모델들의 봄날 파티'라는 주제로 시니어 모델들에게 무대 경험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런웨이 패션쇼는 교통대 수강생 모델뿐만 아니라 서울, 강원지역에서 시니어 모델 워킹을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이 연합해 진행됐다. 평생교육원은 서지영 강사와 함께 매 학기 시니어 모델 워킹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시니어 모델은 시니어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와 올바른 자세 교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함께 주어져 시니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석강훈 원장은 "시니어 모델 워킹 강좌가 개설된 지 1년 남짓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의 멋진 런웨이 모습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시니어 모델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충주시와 상생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사과 주산지 명성 회복을 위해 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사과 국내 육성 신품종인 '이지플'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는 전국 8위의 사과 주재배 단지로 중생종 및 만생종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중 추석 명절을 겨냥한 홍로 사과는 중생종 품종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잦은 강우에 의한 다습한 조건의 지속으로 탄저병이 급속도로 확산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중생종 사과의 생산감소에 따른 대책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재배시험 및 지역 적응성 결과를 토대로, 관내 중생종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이지플' 품종을 선정해 향후 대표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지플 사과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2001년 홍로와 감홍을 교배해 2019년 선발한 국내 육성 신품종이다. 홍로 품종에 비해 당도, 산도, 저장성이 우수하고 탄저병에 대한 저항성도 높아 향후 홍로를 대체할 유망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지플 사과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관계자들과 유망성 검토 및 업무협약에 관한 사항을 조율했다. 또 신품종 재배 기술 자문, 지역 특화작목 기반 구축,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주요 전통 사찰인 석종사를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수의 인파가 사찰, 법당 등을 방문하고 연등 행사 등 화기 취급이 많아져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재난·사고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엄재웅 소방서장은 석종사 관계자를 만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촛불, 연등 등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 준수 안내, 사찰 주변 위험물 등 화재 위험 요인 제거 등 현장점검을 벌였으며, 소방 차량 출동로 확보와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아울러 소방서는 충주지역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추진 △사찰-소방관서장 1:1 안전지도 담당제 운영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등을 통해 전통사찰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엄재웅 서장은 "전통사찰의 경우 목조 구조가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확산되기 쉽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가 최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통합교육지원단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연간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중점 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를 주제로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통합교육지원단 컨설팅 방향을 구상하고, 올해 중점 운영사항인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어떻게 촘촘히 지원할 것인지, 전반적인 통합교육의 발전방안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가 열렸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가 충주지역 학교의 통합교육을 위한 큰 시작점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통합교육지원단 위원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 통합교육에 기여해야겠다는 큰 포부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통합교육은 장애학생 뿐 아니라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임을 시사하며, 학교에서의 통합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서의 온전한 통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은 충주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학교 관리자,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로 구성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시범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고를 통해 5개 공동주택 41대를 접수해 평가 기준 및 예산 범위에 의거 4개 공동주택 30대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상지는 럭키문화아파트, 서충주포레나아파트, 금산아파트, 공군제19전투비행단 등이다. 총 4개의 공동주택에 30대의 종량기 설치 및 유지관리비 5년간의 무상 지원으로 총 2천383세대가 혜택을 받는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5월 중 종량기 구매 및 설치를 진행하고, 6월 말 사용방법에 대한 사전주민설명회를 거쳐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또 한국환경공단 중앙시스템에 접속해 언제든지 내가 부담한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폐기물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 봉투 용량에 맞춰 배출시기를 맞출 필요 없이 즉시 배출 가능하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인 충주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 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만 반입되면 전처리과정에서 협잡물(봉투)발생량 감소로 근로 환경개선 및 처리 효율을 향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2024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농촌 다문화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농촌 인재육성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열었다. 중원농협은 조합원 복지증진과 교육비 경감,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장학금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대학생 100만 원, 중학생 30만 원, 초등학생 20만 원, 다문화 희망장학금 50만 원씩 조합원자녀 15명에게 730만 원을 지원했다. 신동한(57) 조합원은 "농촌의 학생들도 농협이 단순한 은행으로 인지하고 있어 방학기간을 통해 농협관련 교육이나 체험활동 기회를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장학금 지원자가 감소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중학교로 지원을 확대했다"며 "초등학생 농협사업 체험활동 지원 방안도 2025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 발전 인재 육성,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현지생활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는 5월 한 달간 시청 세정과와 충주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통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합동신고창구를 방문해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는 홈택스·손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모두채움대상자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 납부세액이 맞을 경우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종합소득세는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또 지방소득세의 경우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넘을 경우 2개월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지방세·국세 통합신고 창구 운영을 적극 홍보해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보다 나은 납세자 중심의 조세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이장협의회는 1일 주덕읍 화곡리 서충주신도시 삼일파라뷰 일원에서 새봄맞이 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청결활동은 오는 8월부터 입주 예정인 서충주신도시 삼일파라뷰아파트 인근에 겨우내 쌓여있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로 맞이하게 될 주덕읍 주민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대청소를 통해 주덕읍 화곡리 서충주신도시 일원 왕복 5㎞ 구간에서 폐비닐, 생활 쓰레기 등 총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귀영 회장은 "새로 맞이할 주덕읍 주민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른 아침부터 청결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덕읍 37개 마을 이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덕읍이장협의회는 올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송원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4~6일까지 3일간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2024 충주체험관광센터 이벤트 '5월에 만난 산타'를 진행한다. '5월에 만난 산타'는 충주체험관광센터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마술쇼를 비롯해 감성시티투어, 팝아트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벤트 기간 중 중앙탑공원 방문객을 위해 체험관광센터 광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술공연을 오후 2시, 4시 선보인다. 중앙탑관광안내소에서는 막대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며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곳곳에 준비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중앙탑 의상실에서는 기간 중 오후 1시 반, 3시 2회 동안 25명의 어린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중앙탑의 다양한 체험처에서는 어린이날 맞이 특별 선물을 이용객에 한해 제공한다. 탄금호 피크닉공원 구이용 마시멜로를 제공하며, 중앙탑 자전거에서는 캐릭터 밴드나 바람개비를 준다. 중앙탑 사진관에서는 포일 팝아트 만들기 기트를, 의상실에서는 종이나비 체험 키트를 준비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비했다.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충주시청에서 이종배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종배 의원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는 자리로, 충주시 현안을 공유하고 당면한 주요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충주농업 혁신 전략, 맨발걷기 10선 조성, 청사 광장 정비, 장자늪 카누 체험 등 소소하지만 필요성이 큰 생활밀착형 사업과 산척면 명서리 경사지 붕괴 정비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며 공감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시의 최대 현안인 친환경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각종 인허가 처리 지원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노후화된 주거 공간 개선을 위한 봉방동 도시재생 공모 선정 건의와 시민 편의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시가 발굴한 행정업무 제도 개선 과제를 중앙정부에 건의해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이종배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지역 현안들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충주시 발전을 견인할 사업 추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내포긴들문화교실이 주관하고 신니면 문화체육회가 후원하는 신니면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봄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1일부터 8일까지 신니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3회째로 올해는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자체 회비를 걷어 개최된다. 수강생 15명은 지난해보다 향상된 실력을 뽐내며 캘리그라피 관련 총 1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오는 4일 신니면 경로잔치에는 좋은 글귀 써보기 등 캘리그라피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캘리그라피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규승 회장은 "지난해에도 가족 단위로 오셔서 감상하고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전시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경로잔치 사전 홍보 및 부대행사의 의미도 있는 이번 전시회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문화 소외를 겪는 우리 지역에 이런 전시회를 개최해 준 문화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체육회는 1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대소원면 경로행사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대소원풍물단의 신명 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수 노인, 효행자 시상을 포함한 개회식, 체육대회와 면민 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대소원면체육회와 대소원새마을협의회는 장수 노인 윤옥분(99, 상금곡마을), 장호석(94, 월은마을) 2명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대소원면노인회분회는 평소 효행을 실천하는 효자·효부상을 시상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경로잔치에서는 노인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오찬 대접과 함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또 행정리별 6개 팀이 참여한 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자유투던지기, 공튀기기 등 전통과 현대스포츠 6개 종목이 진행돼 참가 선수들이 마을의 명예를 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어울림한마당에서는 8명의 기관·단체장들이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복면가왕' 퍼포먼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
[충북일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충주시 곳곳에서 오월의 산타가 나타났다.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초등학교 자녀를 둔 10가정에 10만 원 상당의 신발 상품권을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했다.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사전에 부모님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알아보고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선사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안광호 위원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선물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80만 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가 되어줄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준비해 주신 칠금금릉동지사협, 연수동지사협, 안광호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일 교육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하는 '가족사랑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남산유치원 교육 가족 구성원은 파도타기, 달리기, 에어 바운스 미끄럼틀 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유아는 "가족과 친구들과 즐겁게 놀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유치원 교육행사에 참여해 함께 웃고 뛰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교육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취약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살미면지사협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온갖 가재도구와 쓰레기 더미가 뒤섞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60대 홀몸노인 대상자를 위해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교현안림동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10가구에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겉절이 등 반찬을 전달했다. 이 봉사회는 매달 홀몸노인 10가구를 선정해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적십자봉사관에 모여 손수 만든 소고기뭇국, 장조림, 열무김치, 장아찌 등 70인분의 밑반찬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방동 관내 중장년층 1인 가구 및 홀몸노인 20가구에 반려식물을 선물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사협은 반려식물을 독거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는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주관으로 1일 제106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시·군을 순회하며 정례회를 열고 있다. 충북 도내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06차 정례회는 '제257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 보고가 진행됐고, 시·군의회 간의 현안 협의와 협력 방안 모색, 건의문 채택이 이뤄졌다. 이번에 채택된 '공중보건의사 효율적 배치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은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이 발의했다. 박 의장은 공중보건의사의 우선 배치기관이 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 국한돼 있어 의료 서비스 불균형이 심화됨에 우려를 표하며,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사 정원 확대 △공중보건의사의 균형 있는 배치를 위한 관련법 개정 △비수도권 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 등을 촉구했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를 방문해주신 각 시·군의회 의장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충북 시·군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도약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충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산모의 출산후 회복을 돕고자 1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아를 충북 도내에 출생 등록한 산모다. 시는 단태아 최대 50만 원, 다태아 이상 최대 100만 원까지 산후조리 비용 증빙 건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산모의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산후조리원 이용료, 산후 의약품, 한약, 건강식품 구입, 운동비용, 부기 관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 등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사업 본인부담금의 경우에는 최대 90%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산모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 영수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1~4월 출산 산모는 5월 1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산 형성을 목적으로 매월 소득 가운데 일부를 저축하면 일정액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월 희망저축계좌Ⅰ,Ⅱ에 대해 1회차 신청자를 모집 완료했으며, 이번에 희망저축계좌Ⅱ 2회차,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Ⅱ은 1~24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1~21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재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로 현재 근로활동 중이다.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본인이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을 적립 받고, 교육 이수 등 요건 충족 시 만기 지급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3년간 근로 등의 요건 충족 시 만기 지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청북도와 충주시 지원을 받아 2024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행사를 오는 6월 11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부대행사로 '나도 일한다. 취업 희망수기' 공모전을 사전에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취업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민간기업에 취업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취업 수기 사례를 작성하고,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본인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미취업 장애인의 경우 본인이 미래에 가지고 싶은 직업과 관련한 내용을 담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참여 방법 및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취업 희망 수기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6월 11일 2024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시상 및 전시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6월 11일 진행되는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미지 컨설팅 현장 강의,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관내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을 시작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똑똑한 심뇌혈관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 수는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 당뇨병은 성인 6명 중 1명 꼴로 만성질환자의 수는 점점 증가하는데 반해 충주시의 고혈압, 당뇨병의 관리 교육 이수율은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여 마련됐다. 시는 3월부터 시작한 '고혈압, 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 혈관 수업' 외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겨냥해 찾아가는 '똑똑한 심뇌혈관 관리교실'을 병행 추진한다. '똑똑한 심뇌혈관 관리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영양교육, 낙상예방교육을 주제로 5월, 7월, 9월, 11월 총 4회 이뤄진다. 충북대병원, 충주의료원의 교육간호사, 임상영양사, 충주시보건소의 물리치료사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또 교육 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을 통해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3대 혈관 수치를 정확히 알 수 있게 측정하고, 전문가와 상담받는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충주시만의 특화시설인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30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와 상·하수도 분야 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과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를 대신해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생산 또는 제공하거나, 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지원할 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조길형 시장은 "평소 시민들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늘 갖고 있었다"며 "공공성을 띄는 분야에서 고생하시는 만큼,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간의 자율적인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 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100여 개 분야의 시설 또는 업무를 민간 분야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3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신속대응반 재난 대비 응급의료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충주소방서 구급대응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 담당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특히 △국가 재난관리 체계와 역할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 역할 및 현장 의료대응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병원 선정 방법 등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행정, 운전 요원 총 52명으로 구성됐다.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의료를 지원한다. 시는 재난 위기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해 매년 신속대응반 교육 및 현장 훈련을 통해 위기 시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고 있다. 2019년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화학공장 폭발 사고, 2023년 수안보 버스 전복 사고 등에 출동했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신속대응반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 응급의료 능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지원 태세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호가 주관하는 '제55차 충주경제포럼'이 30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 신동희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학장 등 50여 명의 기업,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불황에서 살아남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홍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노동과 소비시장의 변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외환시장의 영향으로 개인과 기업들은 치명적인 위기가 처해있다"며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달러 스위칭과 자산 리밸런싱 등의 방법을 통해 장기불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광석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살림살이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기업들 역시 성장보다는 생존을 걱정하는 상황에 있다"며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라는 말을 명심하고, 현재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에 대한 작은 실마리라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