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한국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해양레저관광산업 ICC와 함께 '2024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부산국제보트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포럼은 동남권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원 창출과 관광, 문화 등 전략 분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프라와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대, 해양대, 영산대 등 각 대학의 ICC 관련 관계자, 재학생, 지산학 관련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해양레저관광산업 ICC 이재형 센터장의 개회사와 구강본 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주제 발표는 임장곤 중소조선연구원 본부장의 '동남권 레저보트 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김건태 ㈜요트탈래 대표의 '요트 관광업 사업의 A to Z'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이재형 해양대 해양레저관광산업 ICC센터장을 좌장으로 박곤우 한국마리나협회 사무국장, 영산대 최의열 교수, 교통대 LINC 3.0사업단 구강본 단장이 참여해 주제 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앙성면·신니면·노은면 이장협의회는 23일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중앙탑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단합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합대회는 4개면 이장협의회 및 초청인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축사, 체육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장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안대희 중앙탑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단합대회가 웃음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정과 면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 각계각층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어르신 정성 한 끼 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 정성 한 끼 사업은 지난달 19일 탄금라이온스클럽이 기탁한 후원금 100만 원을 토대로 칠금금릉동지사협에서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보양식과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마련됐다. 칠금금릉동지사협은 해당 사업을 하반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태면에 위치한 ㈜한풍토건도 이날 소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소태면지사협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23~25일까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탄금공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은 봄을 맞아 유치원 울타리를 벗어나 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지역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탄금공원에서 봄에 볼 수 있는 곤충과 자연물을 관찰한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 지역에 커다란 탑이 있어서 멋지고 자랑스럽다. 친구들과 봄 향기를 맡으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유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유치원 밖으로의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설현장 합동캠페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23일 충주시 호암동 일대 건설현장에서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며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했다. 충주지청과 충북북부지사는 이날 캠페인에서 △건설현장 안전점검 △추락 재해 예방 현수막 게시 △위험 표지판 부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건설현장의 추락재해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또 산업안전 대진단 2차 집중주간(4.15~4.24)을 맞아 건설현장에서도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참여를 촉구했다. 심미경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추락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공단에서는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이 시작된다. 충북도와 충주시, LH충북본부는 25일 충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보상절차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LH는 보상절차의 첫 단계인 기본조사를 위해 지장물 기본조사용역을 이달 초 계약했고, 올해 내 지장물 조사와 LH경영투자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감정평가 및 보상 협의를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상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30일 승인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바이오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융합 헬스케어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6천757억 원을 들여 대소원면 일원 224만㎡ 규모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충주시 대소원면을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첨단바이오·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키우기로 했다. 국가산단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주 바이오클러스터도 LH가 올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3명(임도원, 김민규, 이성해 소방사시보)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소방서장과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임용자들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용장을 받은 신규 임용자들은 충청소방학교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화재·구조·구급 등 분야별 훈련과 평가를 무사히 마쳤다. 또 본서·배치 부서에서 주관하는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 직무교육 과정을 거친 후 각 부서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엄재웅 서장은 "충주소방서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기·듣기·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조기에 인식,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연수동지사협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위험 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초기 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안전망 구축과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수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생명지킴이로 활약하며 위험 가구에 대한 조기발굴, 초기대응을 통한 신속한 복지자원 연계로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동장은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연수동지사협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자살예방과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지역 내 곳곳에서 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산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23일 새마을동산에 제초작업과 함께 가자니아 등 봄꽃 2천본을 식재했다. 농번기로 바쁜 일상 속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꽃묘를 식재하는 등 새마을 동산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열을 올렸다. 지현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향기누리, 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는 지현동 경로잔치를 앞두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상습 불법투기 쓰레기로 인해 반복 민원이 접수되는 곳과 하천변, 이면도로, 사과나무 이야기길 등 총 2개 구간으로 나눠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새봄맞이 단장을 위해 나서 준 각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충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고,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검은색 옷 입고 검은 리본 달기인 '블랙데이' 공동 행동을 22일 진행했다. 4월 22일은 도로 보수공사 민원에 대응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포시 공무원의 49제 날이다. 충주시공무원노조는 이날 아침 충주시청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검은색 리본을 하나씩 나눠 주며,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추모행사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추모행사는 '악성 민원은 민원이 아닌 범죄행위'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더 이상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동료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로 열렸다. 박정식 위원장은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더 이상 공무원 노동자가 무분별한 개인정보 노출에 희생되지 않고, 악성 민원에 고스란히 피해받는 공무원들에게 체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함을 지속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한 연장 승인제도, 선택 의료급여 기관 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상황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사항, 복지 부정수급 신고요령,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례 위주의 교육도 함께 이뤄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올바른 약물 복용에 대한 이해와 의료쇼핑 등 부적절한 의료 이용 시 건강보험 수준의 본인부담금(입원 20%, 외래·약국 30%)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 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오남용과 불편 사항을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급자 삶의 질 향상과 복지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최근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주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충주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을 대리해 참석한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 격려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단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충주의 위상을 높이고, 목표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해마다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기원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 방식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매월 3~4곳의 읍면동이 사례를 발표하는 점검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23일 현재까지 18개 지역에서 28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했고, 5월까지 남아있는 7개 읍면동의 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민원인 편의를 높이고 업무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동 직원의 입장에서 업무절차 간소화와 편리한 업무처리를 통해 민원인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읍면동에서 제안한 28건 중 8건은 조치가 완료됐고, 15건은 추진 또는 검토 중이다. 5건은 여건상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봉방동에서 제안한 목욕비 지원카드 읍면동 조회 권한 부여 요청 건은 읍면동 담당자에게 시스템 조회 권한을 부여하고, 사용자 메뉴얼을 즉시 배포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대소원면에서 제안한 읍면동 이면도로 제설작업 개선은 '좁은 골목을 다닐 수 있는 소형 제설기를 장착한 제설 장비 임차 방안', '결빙 우려구간 중 시민 이동이 많고 위험이 높은 1~2개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원활한 용수공급과 재해예방을 위해 관할 저수지(월림저수지, 매곡저수지) 2개소에 대해 저수지 준설을 완료했다. 23일 지사에 따르면 준설사업은 월림저수지(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1만3천㎥, 매곡저수지(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6만㎥에 총사업비 10억3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저수지 준설사업으로 안정적인 영농 급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 기능 강화, 저수지 하부 부유물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사는 지속적으로 대상 저수지를 발굴해 준설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총동문회가 최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10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교통대 윤승조 총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순묵 이종배 국회의원실 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조성태 충청북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박종원 충청북도교육청기획국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학금 전달식, 회장 인사말, 감사보고, 2023년도 결산 승인, 21대 총동문회장 추대와 감사선출, 전임회장 이임사, 신임 회장 인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이정범 회장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북도는 물론 충주시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문회를 잘 이끌어 주신 성기태 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총동문회와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보훈가족 봄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와 함께 괴산호국원 견학, 청풍문화재단지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나들이를 보내줘 평소 혼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야외활동을 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태현 사회복지사는 "이번 봄 힐링 나들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앞으로도 활기찬 일상을 영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달천강변 청보리밭 일원(단월동 585번지)에서 제2회 달래강 청보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청보리가 절정인 4월을 맞아 무대 행사, 체험행사, 걷기 행사, 팜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행사는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길따라 예술로 공연(출연진: 김산하, 이아리, 라노스, 정재용), 주민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 발표 등으로 꾸며진다. 또 보리 비빔밥, 보리빵, 보리 쿠키 등 다양한 보리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보리·찹쌀·쌈채소·토마토 등 제철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달천동은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승마체험 등 청보리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걷기 행사 중 보물찾기, 돗자리 대여 등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봄의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태순 달천동장은 "달래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에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난해 수해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지난 1월부터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자가진단표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스스로 진단한 후 공단에 필요한 지원을 신청하는 사업이다.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해 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받은 ㈜혜인식품 음성지점의 김현빈 안전보건관리 담당자의 '산업안전 대진단' 활용 후기를 들어봤다. -혜인식품 음성지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우리 사업장은 소스와 분말을 제조하는 20여명 규모의 조미식품공장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담당자로서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막중한 책임감에 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던 중에,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해 알게 됐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어떤 경로로 접하게 됐나. "고용노동부에서 보낸 공문을 통해 처음 접했다. 참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즉시 보고하고 대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월촌마을은 22일 국립종자원 종자벼 볍씨를 모판에 파종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파종 작업은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업이다. 모판에 상토와 물 그리고 소독한 볍씨를 뿌리고 그 위에 다시 상토로 복토를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파종된 볍씨는 5월 중 9농가 18ha의 농지에 모내기를 실시하고 10월 초 수확해 국립종자원에서 전부 수매할 예정이다. 월촌마을은 20여 년째 국립종자원의 종자벼를 재배해 마을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정부 보급종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 주민 스스로 조성한 태극기 거리 및 아름다운 꽃동산은 소태면의 자랑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인근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이 돼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볍씨 파종을 했다"며 "올 한해도 농사를 잘 지어 정부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이 22일 충주시 주덕읍 일원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주택관리공단 충주연수2관리소와 22일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의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신규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시니어클럽은 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충주연수2관리소 내 시니어 인력을 배치,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서비스를 구현한다. 또 신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은 "시니어 주거복지 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구 임대단지 위기 의심가구 주거실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유아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풍선을 이용한 마술쇼, 사냥꾼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 등으로 이뤄졌다. 담당 이혜인 교사는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함께 통합교육이 이뤄지는 국원유치원의 유아들이 다름과 틀림에 대해 알고 서로를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파란반 김예은 원아는 "동물 친구들이 처음에는 너구리를 피했지만, 나중에 힘을 합쳐 사냥꾼을 막아내 기뻤다"며 "저도 친구들과 모두 사이좋게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2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고 1인 세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1인 세대를 위한 소용량(3ℓ) 종량제봉투 제작판매에 대해 검토했다. 실제 충주시의 2024년 3월 인구통계 기준 충주시 전체 세대는 10만2천560세대다. 이 가운데 1인 세대가 4만4천771세대, 전체 세대 중 가장 높은 비중(43.7%)을 차지하며 1인 세대를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시는 소용량 종량제봉투가 제작된다면 가구 내 쓰레기를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아도 돼 악취발생 저감 등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음식 배달에 사용되는 비닐봉투를 종량제봉투로 대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세에 맞춰 정책에도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종량제봉투 규격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양·질적으로 개선할 사항을 찾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9일 홈페이지 개편으로 직원 이름을 비공개 전환한 것을 언급하며 "다른 도시에 비해 선제적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충주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충주상고,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재학생과 괴산 목도나루학교 재학생 등 총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 프로세스 및 사전준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준비 교육을 통한 일자리 매칭 실질적 지원,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사업단은 △흥미와 성격검사를 활용한 자신의 흥미, 적성, 가치관에 맞는 직업 및 진로설정 △공공기관 NCS 이력서 작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관련 교육 등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제공 후 실시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 95% 이상이 취업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 제공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시 상담 채널 구축을 통한 대학일자리사업단과 지역청년 간의 소통 창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최근 개교 100주년 추진위원회, 총동문회 주관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금가초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장을 비롯한 조길형 충주시장, 김종필 충북도의원, 손상현 충주시의원, 동문,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금가초 운동장에서 '100년의 금가, 천년의 미래'가 새겨진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기념식수 심기, 음악회 등이 이뤄졌다. 100주년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개교 100주년 행사를 통해 모교의 역사와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동문들, 지역 주민들과의 결속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금가초는 1924년 4월 25일 금가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올해 1월 5일 제97회 졸업식을 하면서 총 5천4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