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충주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에 나섰다. 실명예방재단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의 안과적 수술비를,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보건소 검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다. 단, 수술비는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진행된 수술에만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경충주향우회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재경충주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출향인사 200여 명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8대 회장 추인, 향우회기 입장, 이·취임사, 축사, 만찬 및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재경충주향우회를 위해 노력한 인한준 회장에 이어 제8대 변영섭 회장이 추인돼 앞으로 3년간 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인한준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재경충주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곁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향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영섭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회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금봉대로에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를 잇는 '연수터널 연결도로'를 개설한다. 충주 시내권 인구 증가 및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충원대로, 국원대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연수터널 연결도로 공사는 추정사업비 97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터널 1개소 포함 길이 1.88㎞의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통해 노선을 확정하고, 보상에 착수하면 내년 7월 착공을 위해 사업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우 도로과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검단대교, 연수터널 등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간 도로개설공사는 조만간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착공을 앞에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안림택지 연결도로를 시작으로 하반기 직동터널 연결도로, 미덕학원 진입도로 확포장, 도장골~유주막 간 도로개설 등 충주시 교통체
[충북일보] 충주시는 5월 1일부터 관내 12개 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당직 근무 폐지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읍면동 당직 근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무인경비시스템 도입과 긴급 재난 업무의 경우 시 본청에서 담당하고, 잦은 주말 근무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또 당직 근무에 따른 대체 휴무로 인한 행정 공백 발생 등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5월부터 12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폐지를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당직 근무 폐지에 따라 야간과 주말 읍면동 민원전화는 시 본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시 본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의 경우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읍면동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당직 근무 폐지로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며, 연간 약 1억 8천만 원의 당직 근무 수당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들의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안보 일대에 꽃 심기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 위원들은 수안보 온천 관광지 일대 화단에 꽃을 심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수안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수안보 주민자치위는 2022년부터 온천 관광지 일대에 작약꽃을 대대적으로 심어 지역 이미지 홍보에 나선 바가 있다. 박태순 위원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꽃 심기 경관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환경 제공과 지역 이미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수안보면이 되도록 면에서도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를 둔 국내 승강기 제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150여 개의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 150여 개 파트너사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와 파트너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실무자 정보교류회'를 25일 제천시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수돗물, 먹는샘물, 먹는염지하수, 먹는해양심층수 등 먹는물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으로, 현재 원주환경청 관내에는 5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정보교류회에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기술인력이 참석해 시료채취, 분석, 정도관리, 자료정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처리 절차, 방법 등을 공유한다. 또 시설 및 장비 견학, 질의와 답변, 건의사항을 논의한다. 이율범 청장은 "검사기관 상호 간의 기술적 정보교류를 통해 수질검사의 신뢰도를 제고해 국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4기를 맞이한 의회 홍보대사로는 충주를 대표하는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를 비롯해 대한산악연맹 충청북도연맹 김영식 회장, 류철 건축가, 충주 커피단월 운영자 박용철 씨가 위촉됐다. '충주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근거해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각계각층에서 충주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국내를 넘어서 국외까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주실 4기 홍보대사들이 충주시의회의 위상을 높일 국제적 가교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충주시의회도 홍보대사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 환경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챌린지는 '지구의 날: 드레스코드 초록'을 주제로, 지구의 날을 맞아 국원유치원 모든 구성원이 초록색 옷 또는 소품을 착용했다. 구성원 모두가 유치원 마당에 지구 모양으로 동그랗게 서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구야, 사랑해'를 외쳤다. 이후 각 학급별로 유치원 안팎의 쓰레기를 줍는 '쓰담데이' 행사도 진행했다. 담당 최준희 교사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로서 국원유치원 유아와 교직원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향기반 조재이 유아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모두 초록색을 입고 와서 예뻤다. 지구도 우리처럼 계속 초록색이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에서 건강한 가족 형성을 도모하고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 향상을 위해 진행한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 '보드게임 히어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보드게임 히어로'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총 12회 진행됐다. 유아와 초등 자녀를 둔 13가정이 참여했다. '보드게임 히어로'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퍼니버니, 도블 동물원, 루미큐브, 휴고 등 다양한 보드게임에 참여하며 자녀의 성향을 알게 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와 잘 놀아주지 못했는데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고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부-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2일까지 5~7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함께 노는 대화법' 아버지 교육 참
[충북일보] 충주를 대표하는 중원문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가 27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목계별신제는 목계마을에서 남한강 상권 강화와 뱃사람의 안녕을 위해 정기적으로 치른 축제형 마을제사다. 목계 고유의 문화를 복원하고 재현하기 위해 첫날은 별신제 의식인 신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재연, 전통민속놀이,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목계뱃소리 재연과 어울림마당 개막, 동·서편줄다리기가 열리며 마지막 별신굿인 '송신굿'으로 별신제의 막을 내린다. 목계나루는 남한강변 입구부터 유채꽃밭과 청보리밭을 즐길 수 있다. 허상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유채꽃과 청보리가 맞는 목계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문화예술활동으로 교내 승마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학교 졸업생인 이석구 승마 강사와 학교의 협력으로 이달 학교 운동장에 승마장을 설치,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승마체험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승마체험은 1학기 9회, 2학기 10회로 총 19회 진행된다. 산척초 학생들은 19회 동안 말과 승마에 대해 알고 기본자세를 익히며, 말 위에서 균형잡기, 평보, 내방자세, 정지, 반정지, 코스 연습 등 체계적으로 승마의 기초를 익힐 예정이다. 4회 동안 승마체험을 경험한 안정(6년) 학생은 "말을 직접 보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한데 승마체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승마체험 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는 24일 지현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명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는 주택 내 노후 형광등을 사용하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화장지, 라면 등 생활필수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성준 회장은 "오래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환한 빛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가정과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등불을 선물하면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는 사랑의 등불 밝히기 사업 외에도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먹거리를 통한 이웃사랑이 펼쳐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홀몸노인과 저소득 계층 등 23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 반찬배달' 사업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 위원들은 3년째 매월 1회씩 반찬을 전달하며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대상자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찾아 연계해 주고 있다.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40여 명에게 간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노은면향기누리봉사회도 이날 열무물김치, 도라지무침, 멸치볶음 등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식재료비 물가상승으로 반찬이 부실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3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영양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현안림동에 위치한 교촌치킨 갱고개점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2월까지 매달 저소득 한부모가정 10가구를 위해 치킨쿠폰을 제공한다. 갱고개점 이유진 대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30가구를 위해 쿠폰을 기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보내주는 온정의 손길 덕분에 지역사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는 24일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태초등학교와 '아동 정원 가꾸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발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아동 선정과 사업 홍보를, 지사협은 지역활동가(재능기부) 섭외 지원과 재료비 등 사업비 지원을, 학교는 정원가꾸기 프로그램 계획과 운영관리 등을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 소태초는 현재 재학생이 총17명(남 7명, 여 10명)으로 학교의 존립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박창수 위원장은 "출산율이 상당히 저조하고, 초교는 폐교 위기에 있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너무 없어 걱정"이라며 "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아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호 협력해 질 높은 아동 정서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취업동아리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3~5학년 재학생들이 동아리를 구성 후 취업성공지원과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발 후에는 동아리 활동에 따라 취업 활동비 등 예산지원과 전문가의 취업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운영하는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는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 전 사전 팀별 컨설팅을 통해 각 동아리별 맞춤형 취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 특강, 기업탐방, 직무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취업동아리의 실전 취업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구강본 원장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소원면 일원 농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충주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동참해 폐기물 수거 및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영준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함께 고생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는 최근 충주지역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물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은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주거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중증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인 의료시설용 기저귀를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 김화균 회장은 "연중 도움이 필요한 시설, 가정 등을 선정해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복지사각지대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최근 대본통상으로부터 청소도구를 후원받았다. 대본통상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며, 이번에는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에 고압세척기와 스팀청소기(16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고압세척기와 스팀청소기는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화학 성분을 배제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때문에 장애인다사랑센터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철 원장은 "대본통상의 후원은 우리 센터가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지원"이라며 "이런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사회와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걷기환경 조성과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5월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맨발걷기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평생학습과와 건강증진과의 부서 간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맨발걷기학교는 맨발걷기 스트레칭 및 효과, 실습 및 자세교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의는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5월 11일, 5월 18일, 6월 1일 오전 9시~12시까지 일일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희망 일정을 신청하면 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는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 맨발로 걷기좋은 길 조성 등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수강생 모집이 종료된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의 경우 50명 정원에 155명이 신청해 정원을 100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성황리에 모집이 마무리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포토에세이 '잊혀 가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 제작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을 기록 7동(洞) 7색(色) 포토에세이 제작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평소 사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잊혀 가고 사라져 가는 문화재, 사람, 건물, 자연, 구시가지, 골목길, 나무 등 소중한 우리 삶의 가치를 재발견해 사진과 글로 담아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그간 '충주의 철도역을 기록하다', '마을을 기록하다' 등 다양한 기록 작업을 추진해 왔다. 강의는 이태훈 사진작가의 강의로 5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 수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나만의 인생 사진 100배 잘 찍기 이론 교육과 현장 출사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충주 기록 작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충주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는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 향상 도모,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재단과 충주시에서 시행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취약계층에 단열, 창호, 바닥(건식 온수 패널) 시공,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충주시를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243만 원, 최대 330만 원 이내로 약 1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대상)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별도 사업 종료 안내 시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에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최근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체험을 실시했다. 보훈가족들은 장회나루까지 유람선을 탔으며, 활옥동굴 등을 방문했다. 고령으로 인해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던 보훈가족들은 봄나들이를 통해 유람선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꼈으며, 활옥동굴에서 건강한 힐링을 체험했다. 김은정 사회복지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훈가족들이 문화탐방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의 많은 도움으로 더 많은 보훈가족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진행된 '끼 페스티벌'에서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댄스 동아리원 송혜린 청소년이 '대상'을 받았다. 또 벨리댄스 동아리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꿈을 키워온 청소년들은 이번 '끼 페스티벌'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충주 아사모의 마켓데이 행사와 동시 진행된 '끼 페스티벌'은 공원을 찾은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더함과 동시에 행사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송혜린 청소년은 "저만의 모습을 담은 춤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경험으로 저의 꿈에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형기 청소년수련원장은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들이 더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 순찰 1팀장 유승민 경감은 23일 용산동 남산노인정 등 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종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설명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유 팀장은 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홍보물을 배포했다.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사례를 설명해주는 등 예방활동과 금융기관과 협업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대응 구축에 열의를 다했다. 또 봄철 행락객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김유태 중앙지구대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충주시 민속 5일 풍물시장, 축제장 등 다중이 모여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지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등 치안 약자 범죄에 대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