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5일 재가보훈실무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훈복지서비스의 최일선이라고 할 수 있는 재가보훈 현장에서 근로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수 재가보훈실무관 3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또 4대 폭력예방 교육 및 개인정보보호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고, 이와 더불어 치매예방교구 사용법 안내를 통해 재가보훈실무관들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도 제공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직원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앞두고 MZ세대 공무원들과 25일 관내 단양·제천·괴산 국가관리묘역 참배를 실시했다. 순직의무군경의 날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병역의무 이행 중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순직한 젊은이들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매년 4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첫 정부기념행사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26일 실시된다. 이날 참배를 실시한 3곳의 묘역은 2022~2023년 충청권 최초로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으며, 6.25 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군 경찰관들이 안장돼 있는 곳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젊은이들이 간직했을 푸르른 꿈을 국가가 영원히 기억하고, 호국정신 계승과 국민통합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5일 사람사이관계교육센터 정미광 강사를 초빙해 '가정에서 실시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신체·심리·사회적 발달과정에 따른 양육코칭을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가정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성교육 지도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가정 내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가정 내 성교육의 중요성과 연령에 적합한 실제적인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사춘기 자녀의 발달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자녀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을 이해하고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간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생거진천혁신도서관에서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과학 문화 릴레이 강연-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강연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 인공지능, 바이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오창흙살림아트센터에서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 중인 '도시농부를 위한 텃밭의 과학'을 시작으로, 두 번째 과학 문화 릴레이 강연은 진천군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정의 △인공지능이라는 도구의 활용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 등 우리 자녀들을 인공지능 시대 맞춤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빠르게 변하는 요즘 우리 아이의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25일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23년도 하반기 행복 1%나눔 후원금으로 준비한 기저귀 등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문고가족 10여 명이 찾은 '우리요양원'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사회적 관계로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곳으로, 충주시지부는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권오락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브랜드전략실은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따른 통합대학의 정체성 및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한 통합대학의 비전, 핵심가치와 부합하는 제3의 교명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우수작을 선발해 총장상 1점 100만 원, 최우수상 3점 50만 원, 우수상 5점 30만 원, 장려상 10점 10만 원으로 총 19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 재학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통합대학 교명(국문/영문), 제안 교명 의미 및 추천 이유, 핵심 키워드를 온라인 양식에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원종성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통합 취지에 맞는 통합대학 교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통합대학 교명 개발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천887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5일 충주체육관에서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하는 어르신을 위해 트로트 가수 설운도, 현숙 등을 초청해 대중적인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 일자리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전문 자원봉사자 20명,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전문 자원봉사자 21명, 교통대 사랑의 온도 봉사자 6명 등을 배치했다. 충주경찰서 경비교통과의 교통통제 협조와 응급상황을 대비한 응급구조사 및 구급차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제일 좋아하는 효녀 가수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익회 관장은 "이번 문화공연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고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과 사회참여를 모색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일자리가 되도록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는 25일 교현동 충주컨벤션센터 3층 연회장에서 '사랑의 하루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사랑의 하루찻집'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여성회는 차류와 다과, 곡물, 청국장, 버섯 등을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판매했으며, 재능기부를 받은 통기타 공연을 통해 하루찻집을 찾은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손한옥 회장은 "다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하루찻집'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자유총연맹 여성회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4월 주인공으로 자치행정과에 근무하고 있는 주은주 주무관(식품위생 8급)을 선정해 25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주 주무관은 2023년 식품위생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구내식당 영양사로 일하며 시청 직원들의 건강한 점심 식단을 책임지고 있다. 시청 11층에 있는 구내식당은 2017년부터 위탁운영을 시작해 2022년 11월 운영의 어려움으로 폐업했다. 이후 직원들의 의견 수렴 및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2023년 6월 직영으로 운영을 재개해 현재까지 직원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직영으로 전환되면서 저렴한 가격, 매일 바뀌는 다양한 식단과 위생관리 등으로 하루 평균 이용자가 200명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주 주무관은 식단관리를 책임지며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입맛을 아우르는 메뉴 선정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그가 식단을 맡은 이후 구내식당의 팬이 돼 매일 점심 구내식당을 찾는 직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하루 최대 이용 인원을 제한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4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65세 이상 혼자 사는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진행된 교현2동지사협의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지사협은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러해살이 식물인 '제라늄'을 전달하며, 식물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둘미 위원장은 "점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면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해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식물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될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는 지사협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을 3월부터 초·중·고교를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4월말부터는 SW·AI 교육을 초등 집합형(대학 방문형) 교육으로 확장해 시작한다. 교통대 K(한국형)-SW·AI 디지털새싹 사업단은 대전대와 강릉원주대를 참여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축으로 캠프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강원·충청권의 일반 초·중·고교생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집합형 교육은 '예술가가 된 AI로봇(미래직업 로봇 디자인)' 프로그램 주제로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형 교육이다. 인공지능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의 교육 소양을 바탕으로 Aicon 보드게임과 휴머로이드 AI로봇(케비) 교구를 이용해 인공지능과 로봇 코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인공지능과 AI 코딩이 바뀌는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성한 AI코딩의 기능을 설계, 프로그래밍을 구현해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4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주말마다 교통대에서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오전 9시 30분 충주 탄금공원에서 '2024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웃GO! 즐기GO! 꿈꾸GO! 해피 투게더'를 주제로 아이들이 온몸으로 즐기고, 도전을 꿈꾸는 체험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충주시립택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준비한 '스포츠 댄스', '가야금 연주', '밴드 공연', '점프 윙스 줄넘기'를 선보인다. 또 추진위에서 새롭게 준비한 마술이 곁들어진 '나홀로 서커스 공연', '히어로즈 공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풍선마임'과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영유아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신체 놀이구역(공기 놀이터)'의 경우 보호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위치를 그늘이 있는 휴식 공간과 인접한 곳에 설치하고, '스포츠(축구·농구) 놀이구역'과 '안전 클라이밍'을 새롭게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로켓발사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아동실종예방 지문등록 △충주시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어린이날 미술 실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25일 조길형 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현황 2차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신규 사업 43건(656억 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굴한 25건(221억 원) 대비 18건(43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가 발굴한 추가 주요 신규 사업은 △디지털트윈 시범지구 조성(47억 원) △수소충전소 성능 고도화 사업(34억 원) △배터리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30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사업(30억 원) 등이다. 또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 고도화 센터 구축(25억 원), 저궤도위성 기반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지원 기반 조성사업(20억 원) 등을 추가로 발굴했다. 시가 이날까지 발굴하고 확보한 2025년도 정부예산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259건(7천840억 원)이다. 조길형 시장은 "연초부터 거듭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신규 사업의 양적 확장에 대해 욕심을 내지 않고 내실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다고 내실을 채운다는 말을 현실에 안주하겠다는 의미로 오해하지 말고 보고해 주신 대로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25일 BEAM 창업동아리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창업·진로 배지만들기'와 '창업·진로 플래카드'를 제작했다. BEAM은 Bigdata, Execution, Analysis, Metacognition의 앞글자로 '준비-실행-분석-메타인지의 피드백' 단계를 뜻한다. 이번 활동은 BEAM 단계 중 창업 준비의 과정인 B단계에 해당된다. 엄정초는 창업동아리 및 창업·진로활동 홍보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엄정초 창업동아리를 대표할 수 있는 배지도안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엄정초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엄정초 BEAM 창업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홍보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그린 배지 도안은 엄정초 1층 꿈동산센터에 전시됐으며, 전교생이 작품 감상 후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했다. 선정된 배지도안은 엄정초 BEAM 창업동아리의 상징인 '2024. 엄정 BEAM 창업·진로 홍보 배지'로 만들어졌다. 선정작을 그린 이은설(5년) 학생은 "배지 도안에 따뜻함을 담을 수 있는 창업, 그리고 '학교에 대한 사랑'의 의미도 함께 담아 제작했다"고 말했다. 엄정초 창업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포함한 미술기획전 '명화, 예술가의 시선'을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이달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명화 작품을 소재로 '원작·작가(재구성)-관람객'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시선이 시공간을 넘어 서로 교차하며 상호작용함을 인지한다는 주제로 다양한 미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후원·협조하고 혜원아트갤러리, S2A, 클로이수가 협력, 기관별 소장품 총 24점을 대여해 제공된다. 전시는 '교차하는 시선'과 '담고 싶은 시선' 두 섹션으로 나눠 구성된다. '교차하는 시선'에서는 세기의 명화 모나리자, 클림트의 키스 등의 명작을 대상으로 동시대 작가들이 다양한 시선과 위트를 가미해 재해석한 작품 총 17점을 만나볼 수 있다. '담고 싶은 시선'에서는 익숙한 대상을 낯선 시선으로 바꿔 바라볼 때 발현된 예술성을 주제로 작품 총 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레진아트 공예, 패브릭 인형만들기 등 특별체험이 주말마다 운영되며, 각 체험의 예약방법은 재단 SNS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롤페이퍼 드로잉 체험이 상시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유아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와 타인의 몸을 인식하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원아들은 시청각 자료와 게임을 통해 소중한 나의 몸, 서로 다른 몸, 위험한 상황과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담당 정지인 교사는 "유아들이 나의 몸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늘반 어새별 유아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누가 찾아오면 없는 척하거나, 나중에 다시 오라고 얘기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류근무 위원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을 주고 있다. 문화동에서 보송모텔을 운영하는 류 위원은 지난달 숙박업소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던 중 알코올 의존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발견했다. 대상자의 자녀, 문화동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해 온 류 위원은 대상자에게 물품 전달을 통해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요양시설 입소 등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직접 발로 뛰고 알아보며 대상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힘썼다. 류 위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용산동 직능단체는 최근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남산초, 용산초와 마을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꿈자람골 마을 교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충주교육지원청의 2024년 '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 교육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산동 주민자치위와 통장협은 아동과 청소년의 마을활동지원과 교육과정 참여를, 남산초와 용산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방안 논의 및 시범운영을 맡는다. 또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시와 각 직능단체 등 구성원의 협력을 돕고 사업 결과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의 교육 중심지인 용산동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마을교육회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충주교육청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꿈자람골 마을 교육회 사업이 잘 추진되고, 충주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자람골 마을 교육회 오정수 대표는 "마을 교육회 사업에 함께 참여해 준 용산동 직능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하여 준 충주교육청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호암예술관에서 2024년 충주시 어린이 안전문화 공연(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야마녀와 안전나라'라는 공연명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 뮤지컬은 재난, 안전 분야 취약자인 어린이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연출로 진행됐다. 어린이 교통과 재난 안전 교육용으로 실시된 이날 공연은 충주시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총 1천364명이 관람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체험 활동을 통한 안전교육이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모두가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직능단체연합회는 25일 봄을 맞아 각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 100만 원 전액을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성내충인동지사협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범준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조금이나마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성내충인동 직능단체연합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내충인동 직능단체연합회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연합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지도위원회, 체육회와 관내 3개 시장 상인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아사모는 25일 충주시를 방문해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0일 탄금공원에서 열린 충주아사모 마켓데이에서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 일부로, 충주시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혜림 회장은 "후원금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주는 충주아사모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충주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에 나섰다. 실명예방재단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의 안과적 수술비를,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보건소 검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다. 단, 수술비는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진행된 수술에만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경충주향우회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재경충주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출향인사 200여 명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8대 회장 추인, 향우회기 입장, 이·취임사, 축사, 만찬 및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재경충주향우회를 위해 노력한 인한준 회장에 이어 제8대 변영섭 회장이 추인돼 앞으로 3년간 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인한준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재경충주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곁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향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변영섭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회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금봉대로에서 용탄동 제5일반산업단지를 잇는 '연수터널 연결도로'를 개설한다. 충주 시내권 인구 증가 및 도시확장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충원대로, 국원대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연수터널 연결도로 공사는 추정사업비 97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터널 1개소 포함 길이 1.88㎞의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통해 노선을 확정하고, 보상에 착수하면 내년 7월 착공을 위해 사업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우 도로과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검단대교, 연수터널 등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간 도로개설공사는 조만간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착공을 앞에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안림택지 연결도로를 시작으로 하반기 직동터널 연결도로, 미덕학원 진입도로 확포장, 도장골~유주막 간 도로개설 등 충주시 교통체
[충북일보] 충주시는 5월 1일부터 관내 12개 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당직 근무 폐지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읍면동 당직 근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무인경비시스템 도입과 긴급 재난 업무의 경우 시 본청에서 담당하고, 잦은 주말 근무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또 당직 근무에 따른 대체 휴무로 인한 행정 공백 발생 등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5월부터 12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폐지를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당직 근무 폐지에 따라 야간과 주말 읍면동 민원전화는 시 본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시 본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의 경우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읍면동 담당자에게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당직 근무 폐지로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며, 연간 약 1억 8천만 원의 당직 근무 수당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들의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